산행지: Blanca Lake ,
Gain 3,400 ft., High 4.600 ft.
난이도: Hard
마일:왕복 8.0마일
차량봉사:니모.산수
날씨: Sunny, high 78F
차량봉사:니모. 산수
참가자:니모.산수.영월.풀잎.송이.희나리(총인원 6명)
8:30분에 파킹낱에 도착하여 산을 오를 준비를 하고 참가자 인증 사진을 한컷 찍고. 고 고 고.~시작 부터 만만치 않는 Blance lake. 호수 이름이 예뻐 더 기대를 가지고 시작 하는 산행길.다행히 구불구불 완만한 오르기로 길을 내어 놔서 감사했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문을 닫았다가 1년전에 오픈 했다고 합니다
길을 많이 고쳐 놓은 흔적들이 있고 지금도 여러명이서 길을 닦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아주 천천히 쉬어가며 산을 올랐고. 블루베리도 따 먹어가며.간간히 바람길을 만나 땀을 식히며 가다 보니. 초촐한 버진 레이크가 선을 보여 줬고
아름답다는 호수는 보이지도 않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0.7마일 가다보니
와우~ 웬일입니까 옥색의 물빛이 야릇해
몽한적이라 할까^^황홀했습니다
건너편에 반짝이는 그라시아 얼름 비탈이
이채로웠습니다 힘들게 올라 왔지만 보상을 받은것 같아 기뻤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각자의 포즈로 사진을 찍고. 점심을 나눠 먹고. 훠이 훠이~ 속세로 귀향 하는 도중 니모님의 산수님 극진한 사랑에 감동.
산수님 먼길 배불리 먹여 보내야 한다고,우리의 맛집 사하라 피자집에서 니모님 크게 쏘신👈피자로 배를 채우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며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도 청산녹우님의 부재로 인해 리더로 애쓰신 니모님 감사합니다.또한 팀원중 힘들어 뒤쳐지는 분의 발을 맞춰 내려 와 주심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하히호님들
함께해서 좋은 날이였습니다.
첫댓글 희나리님 상세한 산행후기 감사드립니다. 수고들 하셨어요.
산행 후기를 써야 한다는 책임감에 머릿속으로 시간을 메모하고 풍경들을 저장하시는 희나리님, 역시 하이호의 짱 멤버 다웠습니다. 잼나게 읽으며, 어제의 산행길을 다시 한번 마음으로 걷고 있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
나 개인적으로 산행 초기부터 종종 댓글에 올리는것 그 한가지가 있다 하이호 산행에서 시각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내 마음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을 늘 삶가운데서
느끼며 뒤돌아 다시 보곤한다 땀흘려 정복한 목적지의 그 신비로움의 절경들이 하나같이 감탄이 쏟아지는 아름다움들이다 어디를 가도 그 자랑거리로 주위를 들먹이곤 했는데 어느때 부터인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더욱 신비스런 아름다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다 그 내면에서 보여지고 느껴지는 그 존재는 무어라 다 표할 수 없는 무한한 빛의 반사되는 무아지경의 그 무엇이다! 그 줄기로 이어지고 있는 오늘의 하이호가 있어 감사이고 행복이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동감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오직 선한 마음에서 마음으로 교통하는 그 사랑의 그 길에서 누릴 수 있는 선물 중에 선물이라 고백한다!
이같은 아름다움이 어제도 이고 오늘도 내일도 지속되어가길 기원한다! 누가 무엇을 하든 속에 잠재하고있는 고운마음과 철학을 다 동원해서 섬겨주는 그 고운 마음들이 너무 감동이다!!
P s, 시인들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어내는 한 시안으로 도안해서 촬영하고 표현한
기록에 수고하신 희나리님 풀잎님 모두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