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은혜 후보와 지하철.전철 연장 등 10개 정책 협약
'도지사.시장.시도의원 후보가 한마음으로 뭉쳐 최단기간 내에 용인시 발전을 정상 궤도로 올리고
최단기간 내에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19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후보는 '코로나19에 이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극심해졌다'라면서
'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간곡히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경강선 전철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사통팔달의 전철망.고속도로망 구축
반도체 벨트 구축 등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력
법무연수원 시민 공간화 등 문화.체육 활성화
포곡 항공대 이전. 용인종합운동장 멀티콤플렉스로 개발
경인철.주요 저수지 공원화 등 친환경 도시 조성
반도체고 둥 특성화 학교 신설 등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용인메디컬센터 유치.공공요양원 설립 등 건강도시 건설 등에 주력할 것이라 벍혔다.
이날 이상일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와 함께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용인시민이 염원하는 10개 주요 사업을 경기도지사
후보와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원팀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지하철. 전철 연장 등 10개 정책 협약을 맺었다.
양측이 함께 추진하는 정책 중엔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경강선 전철 광주~남사 간 연장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도시철도 정책과 국지도 57호선, 반도체 고속도로(기흥~백암 간) 건설 등 교통망 확충이 눈에 띈다.
또 포곡읍 육군 항공대 이전 및 체류형 관광명소 조성, 용인종합운동장 멀티컴플렉스 개발 등 처인구민의 장기숙원사업,
모현, 역북, 영덕동 등의 중.고교 확충과 특성화고 설립 등 교육 관련 정책도 포함됐다.
용인시 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반도체 벨트 조성은 당연히 포함됐고,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조기 착공 및 인근 근린공원 조성 조기 등도 들어갔다.
이상일 후보는 '장기 미실행 정책들이 산재한 용인에서 김은혜 후보와의 약속은 향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일하는 시장이 되어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