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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토크방 다음주 개학하는 현직 여고 교사입니다 학교 분위기 전달합니다
교사 추천 1 조회 1,630 20.08.15 13:56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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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15 13:58

    첫댓글 제 동생도 고3인데 정말 대다수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첫번째로 모든 걸 다 쏟아붓는 시기에 너무 안 쓰럽네요

  • 20.08.15 13:59

    잘읽었습니다 놀랍네요..ㅎㅎ

  • 20.08.15 14:01

    ㄷㄷㄷ

  • 20.08.15 14:02

    그냥 고객님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세요 ㅋㅋ 그래야 마음이 편함 ㅋㅋㅋㅋ

  • 작성자 20.08.15 14:18

    그래도 방학 때 못 보니까 얼른 보고 싶기도 하네요. 올해는 유난히 착한 아이들 많이 만나서 행복합니다 ^^

  • 20.08.15 14:03

    마지막 문단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당차원에서 여성후보내지 않을까 싶고 실제로도 박영선 장관이 나설 가능성이 높죠

    아무튼 여러 이야기 잘 보고갑니다ㅎㅎ

  • 20.08.15 14:03

    고생 많으시네요... 근데 뭔가 글을 보니... 인터넷이 많이 발전해서 스마트폰 하나 한손에 쥐고도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 시대가 왔고 그런 환경이 됐음에도.... 뭔가 애들은 전보다 멍청해졌다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네요. 신문이랑 티비만 보던 시절보다 애들 마인드가 퇴보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공부머리야 좋겠지만

  • 작성자 20.08.15 14:12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나요? 그래도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인지라 애정이 많아서 그런지 마인드가 퇴보했다는 표현은 좀 많이 거북합니다.

  • 20.08.15 14:14

    @교사 아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불쾌하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릴게요 죄송합니다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는 제가 알 수 없겠죠 제가 단순히 이 글만 읽고 느낀 감정이니....거북하셨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원하신다면 덧글 삭제 하겠습니다.

  • 작성자 20.08.15 14:15

    @셀림 물론 저도 예전에 가르쳤던 애들에 비해 지금 애들이 좀 더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고 늘 넘쳐나는 정보에 의존하며 살아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퇴보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생각이 다르다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차이를 인정하는 것부터가 세대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 20.08.15 14:21

    @교사 학생이 수업 도중에 갑자기 욕설을 큰소리로 내뱉었다는 부분에서 일단 크게 이질감을 좀 느꼈던거 같아요 라떼는~ 이런거 싫어하고 나이 먹어도 절대 꼰대는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살고 있지만 저는 상상도 못할 일이어서...예의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 작성자 20.08.15 14:26

    @셀림 저도 완전 처음 겪어보는 일이어서 큰 인상을 받은 터라 글을 써봤습니다. 당연히 그 학생은 수업 끝나고 찾아와서 사과했고요 ㅎㅎ....자기도 모르게 내뱉은 거였대요. 근데 그 반응이 너무 솔직하고 요즘 여고생 심리를 대변하는 일화인 것 같아서 한번 소개해봤어요. 아마 셀림님 학창 시절과 지금은 너무 큰 간격이 있으니 '상상도 못할 일'은 오히려 저거 말고 더 놀라운 것들도 많아요 ㅋㅋㅋ

  • 20.08.15 14:03

    박재범도 모르다니!?

  • 작성자 20.08.15 14:14

    원더걸스는 알아도 멤버는 모릅니다..원더걸스 얘기하면 애들이 자기 5살 때 유치원 학예회로 텔미 췄던 영상 부모님이 보여주셔서 안대요 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8.15 14:27

    진짜 미치겠습니다 교무실에서 대놓고 유근혜 유근혜 하면서 교사들이 다 욕해요

  • 20.08.15 14:04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힘내세요!!

  • 20.08.15 14:18

    재미있게 글 잘 봤네요.내용이 많이 흥미로웠습니다. 학생들이 생각보다 단순해서 놀라기도 했고요.복잡해지는 사회에 단순하게 산다고해서 나쁜건 아니지만 약간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앞으로 성이슈는 세대간의 하나의 벽이 될수도 있겠네요.님 말씀대로 남고 교사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 작성자 20.08.15 14:28

    원래 성인보다 단순한게 학생이잖아요 그게 학생답기도 하고요 ㅎㅎ 레오빠드님도 학창 시절에는 지금 모습보다 단순하셨을 거에요(비꼬는 거 아니에요!). 그냥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20.08.15 14:35

    @교사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에요.그중에서도 자신이 알아서 잘하는 학생도 있을꺼구요,마이페이스로 쭉하는 학생도 있을꺼구요,이리저리 흔들리는 학생들도 있겠죠.결국엔 자기앞길을 만들어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입니다.지금 세대에 맞게 또 사회는 변화해 가겠죠.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 20.08.15 14:18

    교직원분들 진짜 많이 힘드시고 조마조마 하실거라 생각해요 코로나가 이렇게 클줄 몰랐으니 모두 힘합쳐 잘 이겨내봐요!

    힘내세요

  • 20.08.15 14:22

    교육부 진짜 극혐이죠
    1학기때 수업영상 다 찍어놨더니 학부모민원 많다고 학교당 3~4명 정도는 쌍방향수업 하라고해서 수업영상 찍은거 다 폐기했어요
    온라인수업이라는 틀에 학교수업이 들어가야하는데 학교수업 틀에 온라인수업을 맞추려는 교육부땜에 애들도 힘들고 교사들도 힘들고
    온라인수업 교육부 지원없이 교사들 개인의 역량으로 해결했으면 학교나 교사들한테 자율성으로 보장해주던가 오히려 방해만하는 교육부 역겹네요

  • 20.08.15 14:27

    초임교가 남학생이 엄청 적은 여고급학교였고 두번째학교가 남고였는데 확실히 다른세상같아요
    남고는 몸이 힘들고 여고는 정신이 힘들고
    현재는 중학교인데 고등학교로 다시 올라가고싶네요

  • 작성자 20.08.15 14:29

    @Alessandro Nesta 친구 교사들도 그런 말 하더라고요 '남고는 몸이 힘들고 여고는 정신이 힘들다' 저는 남고 안 가봤고 여고에서 여고로 간 케이스라 잘 모르겠지만 남교사가 지내기엔 쉽지는 않네요 여고가..

  • 20.08.15 14:48

    하긴 다른 교사 친구도 최고 적폐는 교육부라 하더만요. 언제 하루는 둘이 같이 밥먹고 카페 있는데 제가 뉴스보고 교육부 정책 이야기해준 적도 있고. 고생 많으십니다.

  • 20.08.15 16:58

    와 나 여고교사라서 여자선생님이면서 오옷 여회원이구나 순간생각햇음
    여고라고 여자선생만잇는건 아니지 하고 다시 깨달음

  • 20.08.15 17:40

    확실한 건 나이가 어릴 때는 선동이 잘 된다는 거죠. 특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곳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 걸로 아는데 그런 곳은 가짜뉴스도 많지요. 인사이트 같은 언론사는 언론사라고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로 다른 언론사의 보도를 가공해서 재보도하는 언론사인데 10대들은 그걸 보더라구요. 제가 만약 교사라면 우리나라 언론의 신뢰도가 좀 떨어지더라도 레거시미디어(TV, 라디오, 신문)를 통해 정보를 얻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 20.08.15 18:15

    교육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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