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여자라면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사는 아이템이 있다.커다란 검은 안경에 검은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오드리 헵번이 쇼윈도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한 장면은 CF에 사용될 정도로 지금까지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 영화에서 그녀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티파니 보석. 티파니는 수십 년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프로포즈 링의 대명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영원한 잇 아이템이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바로 샤넬의 2.55 클래식 백으로 한국 여성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핸드백이다. 쿡웨어 브랜드의 샤넬, 수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사랑받고 영원한 생명력을 지니는 럭셔리 아이콘이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에게나 살림의 달인 주부에게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는 바로 휘슬러이다.
이제 휘슬러는 소유를 통한 설렘과 두근거림을 벗어나서 여성의 환상과 욕망을 이야기 한다. 때로는 신선하게, 때로는 파격적이게 변화하는 휘슬러 캠페인은 늘 여성이 그 중심에 있다. 여성을 중심으로 주방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으로 해석하고 이를 세련되게 표현하는 휘슬러의 캠페인을 들여다 보자.

2007년 Fiamma(피암마)
쿡웨어 브랜드 최초로 주방의 감성을 입힌 기념비적인 광고 캠페인이다. 당시 출시된 피암마 시리즈는 여성의 곡선처럼 유연한 쉐입을 가진 제품으로 여성의 신비로움을 담은 감성적인 광고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방용품 광고는 기능만을 소구하는 광고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상품의 개념’ 대신 ‘브랜드의 가치’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며, 매 시즌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이 담긴 휘슬러의 브랜드 캠페인을 기대하게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2008 She is Fissler
2008년 발레리나 임혜경,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을 모델로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누군가의 딸이나 부인, 엄마가 아닌 여성 스스로의 자아에 주목한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줌으로써 현대 여성의 정체성과 존재 의미를 찾는 광고 캠페인은 세련된 비주얼로도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광고 속 세 명의 모델은 가정을 꾸리면서도 일에도 프로패셔널한, 시대의 롤 모델이었으며 휘슬러는 이들과 여전히 소통하고 있으며, 영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 예로 정샘물은 이 광고 이후로는 휘슬러 비주얼디렉터의 역할을 지속 진행 하고 있다. 2010년, 2011년 Fantasy캠페인을 탄생시킨 숨은 주역이기도 하다.
2010 Fissler in Fantasy
배우 김혜수가 아트 디렉터이자 모델로 활약하며 여성의 판타지에 대해서 논하기 시작한 광고 캠페인이다. 2010년 광고 캠페인의 출발은 40년만에 신제품 압력솥이 출시되는 시점과 맞물렸다. 휘슬러는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여성들이 자신의 내면에 감춰왔던 욕망과 판타지에 주목했고, 이를 현실로 실현시켜줄 매개체로써의 휘슬러를 이야기함으로써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했다. 대를 물려 쓰는 제품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기능과 견고함은 견줄 바 없는 휘슬러의 압력솥이 새롭게 출시 된다고 하였을 때에는 시장에서는 교체수요가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이런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능과 디자인 뿐 만 아니라 고객에게 기대감을 주는 브랜드 활동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었고 제품 구매에도 이어졌다. 광고 속 김혜수가 악기처럼 안고 있는 제품인 2010년 출시된 프리미엄 압력솥은 큰 트렌드가 없었던 쿡웨어 시장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은 고객의 마음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 캠페인은 사진 작가 강영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함께 참여해 신화와 소설 속에 등장한 블타바, 카르멘, 솔베이지 세 인물을 통해 온유한 모성애, 삶에 대한 열정과 성공에 대한 욕망, 기다림의 숙명을 받아들이는 지고 지순함을 표현했다. 김혜수와의 특별한 아트웍은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화제를 모으며, 고객들에게 항상 새로운 것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평을 얻었다.

2011 Fissler in Fantasy ver Mirror
2007년 이래로 강영호 작가와 휘슬러의 만남은 2011년에도 지속되었다. 이들은 스스로를 한계에 멈추려 하지 않는다. 휘슬러와 강영호 작가와의 5년간의 소통은 광고계의 또 획을 긋기에 충분하다.과연 주방용품 광고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패셔너블하고, 아티스틱하다.동시대의 감각을 입은 현대적인 판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0년의 클래식버전의 판타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져다 준다. 현악 4중주, 콰르텟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강영호 작가가 직접 지휘자가 되어 사진에 담기기도 해 또 다른 묘미가 있다. 전체적인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메이크업과 특수 분장을 담당했으며, 스타일리스트 윤상미 실장 역시 고딕풍의 건축적 의상과 아방가르드한 레드 컬러의 의상을 제작해 그 어느 때 보다 더 완성도를 높였다.
진보적이고 획기적인 휘슬러 광고 캠페인 만큼 2011년 휘슬러코리아는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7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솔라 시리즈가 ‘Contemporary Luxury’라는 컨셉으로 변화의 준비를 마쳤으며, 주나이프 출시도 앞두고 있다니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을 휘슬러가 출시하는 나이프는 또 한번 쿡웨어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압력솥은 휘슬러라는 공식처럼, 나이프 시장에서의 공식도 깨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예고처럼 보여지기도 하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주방 문화의 페러다임과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휘슬러. 우리 주방에도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주방을 돌아보게 한다.
Fissler in Fantasy 휘슬러는 늘 여성의 꿈을 이야기한다.

휘슬러코리아,2011년 광고 캠페인 - 여성의 감성과 판타지,예술광고를 통해 표현하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2011 광고캠페인 Fissler in Fantasy를 공개했다. 2011 Fissler in Fantasy는 2010년 배우 김혜수와 사진작가 강영호가 탄생시킨 예술광고로 화제를 일으킨 클래식 버전과는 다르게 모던하고 위트 있게 표현해, 휘슬러만의 철학과 예술적 감각으로 여성의 감성과 판타지를 표현했다. 휘슬러코리아는 지난 2007년 이후로 동시대 여성들의 감성과 로망, 그리고 문화예술적인 욕구를 투영한 예술광고를 통해 소비자와의 교감을 이루고 있다. 최근 수많은 브랜드들이 아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지만,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부터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설정으로 차별화되는 휘슬러코리아의 캠페인은 독창적인 가치와 전략을 유감없이 발휘한 아트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4명의 이국적인 모델들이 각각 휘슬러 제품을 들고 현악 4중주인 제 1 바이올린, 제 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라는 콰르텟 컨셉으로, 사진작가 강영호가 지휘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메이크업과 특수분장을 담당해 어느 때보다 예술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휘슬러코리아 커뮤니케이션 팀 김소현 과장은 “지난 5년 간 품격 있게 때로는 위트 넘치게 동시대 여성들과 교감해 온 아트 캠페인은 휘슬러를 ‘사고 싶다’가 아닌 ‘갖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하는 브랜드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예정이다”고 말했다.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2011 ‘Fissler in Fantasy’ 광고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2011년, 휘슬러코리아의 ‘Fissler in Fantasy – Ver. Mirror’는 살아있는 문화와 예술의 현장 속에서 브랜드에 내재되어 있는 핵심가치와 철학, 그리고 여성의 판타지를 복합적으로 상징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술적인 작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휘슬러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문화적 욕구를 차별화 된 예술광고를 통해 남다른 가치를 만든다
휘슬러와의 작업은 항상 나를 흥분 시킨다.
살아있는 문화와 예술의 장을 마련해준 휘슬러의 광고 촬영은
아티스트인 나에게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강영호

50년전에 구입한 프라이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교체해 주는 기업
1845년,금속 가공에 익숙한 숙련된 인력이 풍부한 작은 도시,이다어 오비슈타인을 배경으로
칼 필립 휘슬러에 의해 설립 된 기업으로 16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 하고 있다.
1845년 창립이래 기술혁신과 품질개량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발전한 세계 최고의 주방용품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