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흠
저 닉넴을 큐티반니(큐티허니 패러디)로 바꿨어요.ㅎ(요즘 자주 바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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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깬다ㅡㅡ;;어떻게 서복고랑 하냐?"
권기형이 말했다.(조편성을 할때 서복고,해성고,동남고와 같은조가 되었다.)
"걔네 19살이하 청소년 국대놈들 3명이나 있잖아ㅡㅡ;"
원선호(WBL)가 맞장구를 쳤다.
"게다가 그새끼들 존내 더티 플레이로도 유명하잖아.
에이씨,거기서 부상이나 안당하면 좋을텐데."
김진우는 상대가 더티플레이를 한다는게 나쁘지 않았다.
그럼 반칙을 얻어 자신이 프리킥을 차볼수도 있을거고,
어쩌면 골을 넣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무슨 포지션의 애들이 국대인데?"
김진우가 물었다.
"골키퍼 1명 왼쪽미드필더가 1명..그리고 중요한건 공격수가 청소년 국대에서 제일가는 스트라이커라는 거야ㅡㅡ;"
그 셋은 운동장에 앉아서 쉬고있었다.(훈련은 끝났지만 축구부 애들은 청백전을 하고있었다.)
"아,맞다 너 박지성 스타일의 미드필더가 된다고 했지?"
권기형이 물었다.
바로 김진우가 대답을 했다.
"어,근데 왜"
"프리킥,코너킥 전담키커라면 베컴같은 택배크로스 실력은 갖추어야 하지 않겠니?"
"-_-凸엿먹어라,난 슛만 해댈거야."
"아이쿠,잘한다ㅡㅡ"
"집합~!집합~!"
코치가 불렀던 것이다.
"훈련 끝났잖아요.왜 불러요."
주장 이현석이 말했다.
"그게 말야..친선경기가 갑자기 잡혀서 그래."
코치가 말하였다.
"상대가 하남고?맞어 하남고."
하남고는 새워지지 얼마안된 학교라 축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주 일요일이 대회잖아,화요일인 내일 경기를 갖자는 거지."
[하남고라...]
"앗..!"
"왜?"
권기형이 물었다.
"하남고말야..깜빡했는데..우리 형이 주장인 학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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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은 제각각이었다.
"뭐야 그렇담 실력이 있다는 거야 없다는 거야!"
"잠깐만...그러면 우리가 이길수 있어?"
"야 너형도 프리키커냐?"
[포지션은 잘모르는데..타겟맨이었던가?]
"자자,조용..그런거 없이 너네 몸으로 하남고를 이겨보는 거야."
"그게 힘드니까ㅡㅡ;"
"얼른 얼른 집에 들어가 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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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는 날은 짜증날정도로 더웠다.
경기 시간이 1시 30분 무등 고교 구장에서 하는데
잔디가 깔려있고;;
좌석이 적은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말이다.
"야,우리 생방송으로 중계되나봐!저기 중계석에 해설이랑 아나운서잖아~!"
골키퍼 김용택이 말했다.
"촌놈같이 행동하지말고 락커룸이나 들어와."
코치가 김용택의 귀를 끌며 말했다.
그때 김진우는 보았다.
형이 자신을 보고 웃고 있었다는걸.
그게 비웃는거였는지 반갑다는 뜻의 웃음인지는
알지 못했지만
그눈빛으로 보아 얕보고 있다는것만은 알았다.
"선발 명단 나눠주고...거기 명단에 써진 전술로만 하면 이긴다."
------------권기형------김현수------------
-----------------이명현-------------------
도인우-----------------------------김진우
------------------강석헌--------------------
---원선호--------차동석------명세윤-----김명운
------------------김용택------------------
sub 강경희,이석,길도형,성진석,성진영
명단은 이런식이였다.
"한골이라도 못넣으면...그땐 너희들한테 정말 실망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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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으후으...
이름짓는데 정말 힘들었음.......
게다가 포지션은 뭐로할까...그런식으로 정말 손아팠음...ㅡㅡ;
첫댓글 결국 박지성 스타일이네요. 내심 베컴 스타일을 바랬는데 ㅋ
짬뽕은? ㅋ
그럼.. 캐사기 케릭...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