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임홍우회장님제공]
이시기에 동백꽃과 벚꽃이 한번에 볼수 있는
반골의 고장 군산 채만식선생(탁류저자)의 시비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의 장관을 소개합니다.
서해바다로 달려가는 금강의 저녁 노을은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여러줄기의 샛강이 모여서 큰 바다로 향하는 금강... 내고향 월명공원 수시탑에서 바라보는 서해로 뻗어 나가는 금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항상 피가 끓어요...
.. 젊은시절 아버지에게 물어봤어요... 왜 저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노동운동에 끼어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아버지 말씀이 그것은 금강의 지류에서 자랐기 때문이란다. 금강은 셰계에서 유일하게 역천하는 강이란다... 장수에서 발원하여 진안을거쳐 충청남북도를 거쳐 다시 강경을 거쳐 군산앞바다(서해) 뿜어내는 거꾸로 거스르는 강이라서 그 강줄기에 사는사람들은 호전적일수 밖에 없단다... 그 줄기에 사는 개들도 정의로운 반골기질을 가지고 있단다... 오늘 아침 사색을 하면서 글을 씁니다.... 개에도 여러종류가 있어요.... 미친개... 집잘지키는개...그냥 순종하는개... 미친개에게 물리지 않을려구 ...저만 살겠다고 의리도 도덕도 저버리고 안산지역을 사분오열시킨 미친개에겐 말한마디 전하지 못하고 저만 살겠다고 안산민주세력은 안중에도 없고 목소리 크고 지 맘대로 칼자루 휘두르는 그넘에게 딸랑 딸랑 하면서 뺏지를 구걸하는 한심한 분들아...금강에 사는 개들도 오만과독선적인 미친개에게 마냥 꼬리 치지는 않는다... 이방에서 더이상 재명어천가 부르지 말고 의원님생각하는척 하면서 표 앵벌이 하지 마시고 떳떳하게 방 만들어서 노시길 바랍니다. 님들이 미친개에게 뱃지를 구걸하는 의원을 지지하니 마니 하면 할수록 반감만 커집니다... 이방의 방제를 보시고 사리판단 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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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德目과 人格 -
♡👨👩👧👦삶의 德目(덕목)과
人格(인격).
不滿은 위(上)를 보고 아래
(下)를 보지 못한 탓이요
傲慢(오만)은 아래(下)를 보고 위(上)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慾心(욕심)>과 낮추지 못한<驕慢(교만)> 으로 부터 自我(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智慧(지혜)로운 者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 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며.
賢明(현명)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줄> 알것이로되.
반듯한 마음과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謙遜(겸손)의 <美德>을 쌓지 못하며.
德行의<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平和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香氣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
人格(인격)
<사람됨>이란 마음의 良識 (양식)에 달렸습니다.
말(言)이 <번듯>하다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닙니다.
學文이 높다고
반드시 人格이 높은 것은 아니며.
富(부)를 쌓았 다고
반드시 德(덕)을 쌓은 것도 아닙니다.
<진실한 사람>은 말로써 말하지 아니하고,
<정직한 사람>은 每事(매사)에 곧음이 보입니다.
<있어도>인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도> 후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는 것>이 많아도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謙遜(겸손)>은
진정한 知識人의 美德입니다.
어진 사람은 그 度量(도량)이 큰 나무와 같아
제 그늘로 쉼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善한 사람은 그 性品이 꽃처럼 아름다워
제 香氣로 나비를 부릅니다.
그러나 <거짓>을 일삼은 사람은
세치의 혀(舌)로 불신을 낳고,
術數(술수)에 능한 사람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팝니다.
- 좋은 글 -
평안한 하루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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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우정(友情) 💚
명심보감에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
이요,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
이라.
즉 "말(馬)의 힘은 먼 길을 가봐야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세월이 흘러야 알 수 있다" 라고 한다.
노요(路遥)와 마력(馬力)은 좋은 친구였다.
노요의 부친은 부자였고, 마력의 아버지는 그집 종이었다. 비록 두 사람은 주종 관계 였지만 사이가 좋아 같이 공부하고 놀곤 했는데, 어느덧 두 사람은 장성하여 결혼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노요는 재산과 세력이 있어 배필 얻는데 아무 걱정이 없었으나 마력은 너무
빈곤 하여 낙담하고 있던 차에 색시감을 소개 받았지만 예물을 구할 길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마력은 같이 공부한 노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노요는 돈을 빌려 주는 대신에 신혼방에서 자신이 마력 대신 신부와
3일 밤을 지내게 해달라고 하였다.
마력은 화가 나 어쩔 줄 몰랐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 응락하고, 마침내 좋은 날을 택하여 결혼식을 올렸고, 마력은 고통의 3일을 보냈다. 나흘째 되는 날, 날이 어두워 지자 신혼방에 들었으나 너무나 고뇌에 차서 베개를 끌어 안고 바로 잠자려 하였다.
그런데 신부가 말하기를, “서방님, 어찌하여 처음 사흘은 밤새 앉아서 책만 보시더니 오늘은 홀로 잠드시려 하십니까?”
마력은 그제서야 노요가 한바탕 장난을 친 것을 알고 크게 기뻐하였다. 이후 마력은 친구에게 신세진 것을 갚기 위해 밤을 낮 삼아 공부하여 마침내 도성에 올라가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이 아주 높게 되었다.
노요는 사람이 호탕하여 베풀기를 좋아하여 결국은 물려받은 재산을 다 탕진하고 궁핍 한 지경에 이르렀다. 하루하루 연명하기가 힘들어지자 옛적에 도와준 친구 마력을 생각하고는 부인과 의논한 후 도성으로 마력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
마력은 노요를 보고 크게 기뻐하며 한 잔, 또 한 잔을 권하며 노요가 사정을 설명하여도 듣는척도 아니하였다. 며칠이 지나자 마력은 “노요兄, 형수님 기다리시니 집으로 가야지요” 하며 노요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노요는 기가 막혔지만 어찌할 도리 없이 풀이 죽어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동네 입구를 들어서는데 자기 집 쪽에서 통곡 소리가 크게 나는게 아닌가?
부랴부랴 집으로 가니 부인이 관 하나를 끌어 안고 울고 있었다. 노요를 본 가족들은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사정을 들어보니 마력이 사람을 시켜 관을 보내며 노요가 도성에서 급병을
얻어 약도 못 쓰고 죽었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웬일인가하여 관을 열어보니 그 속에는 금은 보화가 꽉찻고 편지 한 장이 올려져 있었다. ”노요형이 우리 신혼 3일을 지켰으니, 나도 형수님을 한바탕 울게 하였소!”
참 아름다운 우정이
아닐 수 없다.
한 평생을 살면서 이런 친구 한 명만 있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 아니할 수 없다.
서로를 바라보는 이타심과 진심에서 우러난 배려가 바늘 하나 꽂을 수 없을 만큼 옹졸한 이기심을 한방에 무너뜨리는 진정한 벗을 우리는 스스로 차버리지 않는지 다시금 새겨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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