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입니다.
지난 9월 말 회사 축구 시합중 부상으로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란 진단을 받고, 2주전 재건술을 하였습니다.
수술전 회사 담당자와 상의 중 한달 이상 입원이 필요하면, 산재 처리를 그렇지 않으면, 공상처리를 하는 것을 권하여, 공상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민간보험에 가입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다쳐도 대부분의 돈(치료비, MRI, 2인실 사용료등)이 보험회사에서 지원됩니다. 그래서 공상처리 비용이 보조기, 휠체어 정도 해서 30만원정도 밖에 안돼 아직 공상경비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회사에서는 치료를 위해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돈은 모두 지원해 주겠다고 합니다.택시비등등은 제외하고)
그런데, 최근에 저희 회사 현장직에 근무하신던 분들 얘기를 들었는데, 회사 축구하다 다치신 분들은 전부다 산재처리하고, 장애등급도 받았다고 합니다.
공상처리를 하면 당장 치료에 대해서는 걱정이 안돼지만, 재수술이나, 후유증 발생시 문제가 될것 같아 산재처리를 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와 비슷한 경우군요 전 산재처리 했습니다 글로 쓰기는 너무 많은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산재처리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016-9872-5775로 전화 주세요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