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미국시간)자 Washington Post 의 기사에 보면 현재 한반도의 상황과 문재인의 입지를 정확히 들여다 보는 부분이 나옵니다.
SEOUL — Even before he was elected South Korea’s president eight months ago, Moon Jae-in was vowing to take the “driver’s seat” in global efforts to deal with North Korea.
But as the inter-Korean talks have shown this week, it’s clearly Kim Jong Un who’s steering, although Moon could fairly claim to be riding shotgun. It’s Kim who’s decided when the Koreas will talk and what they will talk about.
As for President Trump? Well, he could be said to be in the back, going along for the ride.
As South Korea presses ahead with efforts to bring a large North Korean delegation to the Winter Olympics in PyeongChang next month, it is willingly agreeing to North Korea’s demands. (Washington Post)
간단히 요점만 해석해 보면........
문재인은 한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부터 운전석에 자신이 앉아야 한다고 말해왔다.
남북한간의 대화가 보여주듯이 운전을 하고 있는 것은 김정은이다. 비록 문재인은 자신이 차의 앞좌석에 타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언제 대화를 할지, 무엇에 관한 대화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김정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뒷좌석에 앉아 있는 상태이다.
남한이 다음달에 평창이 동계올림픽으로 큰 규모의 북한대표단을 데려오는 노력을 밀고 나갈때 남한은 북한의 요구들에 기꺼이 동의 하고 있다.
위의 Washington Post 의 기사는 현 한반도의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북한은 대표단 파견을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어떤 이유도 들지 않고 일방적으로 취소해서 문재인 정부를 안달이 나게 만들었다가 갑자기 또 파견하겠다고 나온 겁니다.
이것은 남한의 정부를 길들여서 가지고 놀겠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그 결과 문재인 정부는 안절부절 못하며 북한당국이 하자는 것은 다 들어 줄것 같은 자세를 취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그렇게 운전석에 앉겠다고 주장하던 문재인이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운전석에 앉게 된 기회를 결국 김정은에게 넘겨준 셈입니다. 그럴려고 그렇게 운전석에 앉겠다고 고집했던 것인지,,,,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Washington Post 는 그 상황을 정확히 꽤뚫어 보고 있습니다.
결국 운전석에는 김정은을 앉혀 버린 것이고 한반도의 상황은 얼마나 위험한 상황으로 가는지 예측하기 조차 힘듭니다.
미국의 언론사가 문재인이 대선전부터 운전석에 앉겠다는 말을 한것까지 알고 있었다니........
원문기사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asia_pacific/trump-asked-moon-to-give-him-public-credit-for-pressuring-north-korea-into-talks/2018/01/20/8110e20a-fc55-11e7-b832-8c26844b74fb_story.html?utm_term=.d096df8f3109
첫댓글 대리 운전기사 ^^
공감합니다. 뉴스 그대로 믿지 마옵고
멀리서도 현 우리나라 실상을
소상히 알고계셨으면 좋겠습니다ㅠ
운전한다고 날리쳐 운전대 주었ㄷㅓ니 술쳐먹고는 대리운전 부른격이다. 운전한다고 한심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