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자주 못하고
만나지 못해도
언제나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든든하고 믿음직한
때론 언니같은 동생.
열차타고 가서 만난
사람이 그동생이예요.
탈출하자동생이요.
정말 오랜만에 만났어요.
오송역에서 만나
가까운곳에서 사람들
적을 시간에 이른점심 먹고
조천변 공원 걷고
정자에 앉아 한숨 돌리고
카페에 가서 시원한
음료 한잔하고 헤어졌어요.
그렇게 짧고 굵게 만남을 갖고
곧 다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며
헤어져 열차에 올랐어요.
그리고 내린 서울역에서
뜻밖의 깜짝 만남이 있었지요.
서로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려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분이~
만경강언니였어요.
만날사람은 어떻게든
만나지는거 같아요.
잠깐의 시간이였지만
강렬함을 남긴 만남이였어요.
이상 휴가 2일차 이야기였어요~^^
오늘도 여전히 뜨거운날이네요.
뒹굴뒹굴 강쥐랑 놀아줍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하루보내세요.
첫댓글 ㅋㆍ아카님 휴가 참 알뜰히 ㆍ보람차게 ㆍ잘 쓰구 있구나ㆍ오송갔다기에 탈추리 만난줄 알았지요ㅡ즐거운 인생ㅡ행복한 인연이구려
언니얘기도 했지요.
통도사도 가고싶다고~ㅎ
언제든 콜
이러고 놀게 해줄게
완전 좋아요~♡
와우~넘 시원해 보여요!~
역시 탈출이언니 만나러 가시 줄 알았어요.
두분이서 제대로 즐기다 오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올해 못 본 연꽃도 보시고.
.
알아차렸군요~ㅎ
잘 놀다왔다요.
조금 일찍 갔으면
연꽃을 원없이 볼수있었을텐데~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꽃들이 있어서 좋아다요~^^
와우 신기방기하네요
서울역 에서 사람도 많은곳인데 만경강님을 만난건 우연치곤 너무 신기해요
프방 인연을 만나러 충청도까지 왔었네요
짧지만 좋은 시간 보내고 갔지요
남은 휴가도 잘보내세요
그쵸 너무 신기하죠? ㅎ
충청도가 참 좋아요.
남은시간도 잘 보낼께요.
감사해요 ~♡
마자요,언니같은 아우 탈추리~~♡
속깊은 동생,아주 잘 놀다 왔네요
이젠 쉬는걸로 마무리하셩 ㅎ
오늘은 센터에 잠깐 다녀오곤
죙일 뒹굴거렸어요~^^
ㅋㅋㅋ누구 만나러 가신건지 다들 아는것도 잼나요.
아카님,진짜 부지런하심요
이럴때 아니면 시간이 안되니까요.
가까운 사람들도 보고싶은데
서울은 워낙 무서워서
말하기도 좀 그러네요~
저도 꼭 보고싶은 언니 있는데 너무 멀리 있어서 전화로 한번씩 통화만하는데 아카님 글보니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찾아가 볼까해요.
휴가 알차게 잘 보내고 계신것 같아요
그러세요.
통화도좋지만
직접 만나는거랑은
또 다르죠.
응원할께요 ~^^
어딘가 보고싶은 사람있어 길떠나는
시간은
설래고 설램의 시간
이지요.
나무님~~!
참 좋았겠~당
~~~^♡^
그런거같아요.
가는내내 설레임이였고
오는내내 행복함이였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
그저 무탈이 최고라는~
뒹굴거리며 충전중이라오~^^
그런 사람 있어요.
늘 그자리에 그 모습으로 있어 줄 것 같고
언제 가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맞아줄 것 같은 ..
맞아요~탈출님이 그런 분 같아요^^
좋은 시간 보내고 가실 줄 알았습니다.ㅎㅎ
그렇게 느꼈군요.
정말 그런거같다는~^^
좋은시간 잘 보내고 왔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