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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가고파시골(시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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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시골♡사랑방 발송하지 못한 편지....휴지통에서 발견
꿀단지 추천 0 조회 93 09.11.24 23:1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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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25 00:09

    첫댓글 흐르는 눈물속엔 건강히 잘 지내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 도와줄수없는 안타까움과 매일 볼수도없는 서러움 많은생각이 담겨있었겠지요 짠합니다

  • 작성자 09.11.25 14:05

    그때는 마음이 많이 짠했었답니다...돌아올 때도 그냥 아무 말없이 운전만했던 기억나네요.

  • 09.11.25 04:23

    제가 아들 102 보충대 데려다 주고 올때 생각이 나는군요...얼마나 맘이 아프던지요....그래도 금방 마치고 오더군요...부모 마음은 다 그렇겠지요.

  • 09.11.25 10:27

    의정부 306보충대 들어갈때 생각 나는데요....

  • 작성자 09.11.25 14:07

    아드님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대하셨군요...역시 시간 금방가더라구요.

  • 작성자 09.11.25 14:07

    강진님께서 의정부 306보충대에 들어가셨다면 아주 옛날 군대네요.

  • 09.11.25 04:54

    이글를 보면서 저도 아들 군대 보넬때 생각이 떠 오르네요.~ 그래도 아들을 차에 태우고 현장 까지 다녀오셨네요. 전 따라 오지 못하게 해서 집에서 배웅했는데 누구나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을거에요. 군인 옷만 봐도 다 내아들같고 ~보내놓고 1년지나니 마음이 편해지던데요. ㅎㅎ..

  • 작성자 09.11.25 14:14

    혼자 기차타고 간다는것을 그냥 데려다 주었지요...같이 가는 친구들도 없어서...동네친구들과 함께 갈수있게 입대 날짜가 정해졌는데...연기했다 방학때 가겠다고 다시 신청을 해서 혼자 보내는것이 마음에 걸렸거든요...제가 군대갈때 78년도에 혼자서 버스타고 가봐서 그때 생각이 났거든요...지금의 집사람이 함께 서천에서 버스탔는데...공주에서 내리라고 했어요....대전까지 따라오지 말라고..

  • 09.11.25 04:58

    군에보내는부모님마음은어느누구나 다~~~똑같을겁니다...저도5년전에 포항에아들데려다놓코 돌아오는길에 낙시를하는데 괴기가물고 당기는데도 올릴생각도안코있으니 옆에서 낚시하시는분이 고기가물엇어요하며 소리처 그때서 초보라 몰랏어요..하고 핑게를대본적이있지요....하하하하...

  • 작성자 09.11.25 14:16

    ㅎㅎㅎ 그러셨군요...그때 마음이 허전하고 정신이 그냥 멍했거든요....그마음 이해가 되네요.

  • 09.11.25 08:19

    부모마음은 다 같은마음 자식군대 보내는 부모마음은 한결같이 다 똑같은 생각과 마음이지요 내아들은 충청도에서 훈련받고 인제로 떨어졋는대 휴가나오면 데려다 줄때마다 청평을 지나면서 저 물이 빨리 얼앗다 녹앗다를 해야 제대한다고 그러드만요 아들들마음 또한 다 같은 마음인가봐요 가기싫어하는~!~! 그래도 남자니까 잘하고 나오더이다....남자라면 갓다올건 다 해야 성숙해 지지요

  • 09.11.25 08:48

    30여년이 다되여가는 옜시절 생각을 꿀단지님의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 해봅니다

  • 작성자 09.11.25 14:18

    저도 군대 갈때 생각이 나서 함께 갔는데...아들놈 제대하고 나서 춘천 소양호에 다시한번 그때를 회상하면서 다시 다녀왔어요.

  • 09.11.25 08:49

    엄마인 난 집에서 바이바이~누나들이 데리고 훈련소까지 갔지요, 돌아서서 나오면서 누나들이 통곡들을 했다네요, 지금은 직장생활 잘~하고 있지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 작성자 09.11.25 14:22

    배웅 나오신 어머님들 여기저기서 엉~엉~엉~~~~ 너무 서럽게 우시는 모습을 보고...집사람도 눈물 훔치는것을 보니....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여서 눈물 보이지 않으려고 고개숙이고 앞장서서 걸었답니다..

  • 09.11.25 09:54

    저도 아들놈을 5년전에 춘천에 데려다 주었는데... 울마님은 점심 먹으면서 펑펑울고 그걸 보는 저는 화가 많이 나기도 햇답니다. 남자야 맘으로 울지요

  • 작성자 09.11.25 14:23

    아침이슬농장님도 아드님 춘천 102보충대로 입대하셨군요...그날 정말 기분 많이 다운되었었답니다..돌아오는 길도 왜그리 멀게만 느껴지던지...

  • 09.11.25 10:06

    ㅋㅋㅋ전 울아들 군데 아직보내려면 좀 있어야 하지만 웃으며 보내려고 합니다 *^^******해병대로 보낼낌니다^^~~~부전자전

  • 작성자 09.11.25 14:28

    조헨님께서는 해병대 지원하셨군요...귀신잡는 해병 화이팅입니다...저는 1101야공단에서 33개월동안 삽질만 하다가 왔는데...아들놈도 역시 1170 야공단(?)숫자가 확실치는 않지만 양양 하조대 근처에 있는 공병대에서 근무했답니다...가끔 아들과 군대 얘기하면 소통이 잘되고 옛날생각나서 지금도 이런경우 있느냐고 물어보면 변함없는 부분이 아직도 있더라구요.

  • 09.11.25 11:02

    꿀단지님 옛날 글이라도 올려 주시니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는 오실 때 이왕이면 최근 글로 하나씩.. 아셨죠?

  • 작성자 09.11.25 14:35

    가을사랑님 감사합니다...요즘 얘기 별로 할것이 없어요...
    그냥 항상 반복되는 일상이고...그런데 한가지는 올려볼까합니다...
    고부간이 되기도 전에...예비 고부간의 신경전...이런글 올리면 아마도 앞으로
    예비 친정어머님이나 시어머님 되실 분들께 조금은 호응이 있을텐데...
    많이 망설여 진답니다.....
    글을 공개하면 개인 프라이버시에 침해가 될수 있는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편지글로 시작했으니...글쓰기 2탄도 편지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09.11.25 11:52

    먼훗날 저에게도 올 날~... 근데 왜 눈물이 나지?...... 우씨 사무실서 컴터보며 울고있는 나...ㅎㅎㅎ

  • 작성자 09.11.25 14:40

    깜장돼지님...눈물을 흘리셨다니 너무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용서하시길 바라구요...
    그날이 되면 또 눈물을 흘리실거예요...그때 제카페에 글을 올렸었는데...
    어느 협력업체님도
    훗날 아들 군대 보낼 생각에 엄청 눈물을 흘렸다고 하시더라구요...
    누굴 울릴려고 쓴글은 절대 아니구요...그때 착찹했던 심정을 적었는데..
    다시한번 죄송한 말씀을 올립니다.

  • 09.11.25 19:54

    막둥이 306보충데 데려다 주고오면서 맘으로울었구 집에와서 100일휴가 나올때까졍 매일 아들 홈패이지들어가 글쓰던일이 생각나면서 가슴이 울컥해집니다~~

  • 작성자 09.11.25 22:41

    의정부가 306보충대군요...꿀단지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마치고
    의정부 망월사 역근처에 있는 보충대가 101보였던것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306보충대 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꿀단지가 101보를 잘못알고 있었나보군요....
    꿀단지도 아들놈 군대간 후로....
    아들 친구들이 아들 미니홈피에 방문해서 질문한것 한참동안 답변했답니다...
    부대주소와 휴가예정일등등...

  • 09.11.25 23:10

    저는 경남에서 의정부 306까지 갔는데 아들을 보내고 돌아오는길 서울역에서 토하고 머리아프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기차 안에서 거의 실신되더군요. 일부러 담담하려고 했던게 몸이 표현을 하더라고요. 지금 100일 지났는데 이젠 괜찮습니다.

  • 작성자 09.11.26 11:18

    황토방님은 100일 되셨군요....이제는 군복무기간이 더 짧아져서...
    아쉽게도 100일 휴가가 없어진것 같더라구요.
    첫 휴가 올때까지 걱정이 되었는데 100일 휴가 왔다가니까
    그뒤부터는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군생활 잘 적응하는것 같아서 그뒤부터는 걱정되지 않더라구요.
    황토방님 힘내시구요...조금 기다리면 휴가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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