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하고있는 서바이벌게임에 대하여...
분단국가에서 취미로 서바이벌게임을 장려해도 모자를텐데...우리나라에서의 서바이벌게임은 고과점수가 모자란 경찰들의 봉이된지 오래다...
군에서도 교육훈련에 도입해서 활용하는데...세계에서 두번째로 전동건(air-soft electric gun)을 개발하고도 우리나라 서바이벌 시장은 일제와 중국제가 판친다.
매년 kctc에서는 서바이벌게임어가 군팀 (전문대항군을 제외하고)을 학살(?)하는데...
나라에서 장려하지는 못할망정...불법무기 집중 단속할때마다, 진급 시즌이 될때마다 서바이벌 커뮤니티는 뒤집어진다.서바이벌게임장에서 불법이 아니던것이 게임 끝나고 집에 가져와서 보관하면 불법이란다... 귀에다 걸면 귀걸이고, 코에다 걸면 코걸이라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아이러니한건 경찰도 이 상황을 알고 있다는 건데...그래도 어쩔수 없단다. 불법무기만 단속했다가는 실적이 안 오르니깐...그래서 언론을 이용해서 홍보한다. 서바이벌 gun은 위험해서 인마살상 가능하다고 하며 경찰이 이렇게 위험한 물건을 지닌 악당을 채포했다고...그럼 예비군훈련 다녀온 사람들과 서바이벌게임어는 전부 좀비(걸어다니는 시체)란 말인가?
정작 서바이벌게임용 전동건에 맞아서 불구되거나 사망한 사람들은 없다. 단지 동네 문방구에서 판 만원짜리 애들용 장난감에 안전장구인 고글을 착용하지 않고 눈에 맞은 꼬맹이들만 있을 뿐이다.
드디어 게임어들이 발벗고 나섰다. 관련 제조업자나 유통업자들 손에 맡겼더니 개선이 되질 않기 때문이다. 요즘 커뮤니티에서 국민신문고, 규제개혁위원회 등 진정글이 많이 올라가다 보니 경찰청에서도 어쩔수 없이 실태 파악에 들어갔다고한다. 이번엔 같은 분단국가인 중국, 대만 수준으로 바뀌길 기대해본다.
첫댓글 태권v님의 글 절절히 와닿네요. 제가 전에 렉스님이 올려주신 국가별 에어소프트건 관련 법률을 번역하고 있는데 우리는 후진국에서 살고 있더군요. 일인시위라도 하고 싶어집니다 ㅜㅜ
말씀하신것 처럼 대부분의 유통업자들은 현상황을 바꿀의지가 없습니다. 유통업자들 배만 불려주는 현행법률...피해는 소비자가 보고 샵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칼파에 오리파트도 버졋이 팔고 우리는 샵과 경찰모두에게 호갱님 입니다.
토내이도님도 아침형 인간이시네요~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는 인간입니다 ㅎㅎ
로또 일등 되면 바로 이민 고고씽 할겁니다 쯧~!!!!
저는 저만의 게임장을 만들래요~
로또 일등되면 변호사 사고 정치권에 로비하고.....는 아니고 미국가서 한달간 사격만하고 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