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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임] [송창언의 사건파일]‘패륜 범죄 대명사’ 박한상
⊙기자: 11년 전 이맘때 한약상을 하던 부부가 흉기에 수십 차례나 찔려 숨졌습니다. 잔인한 살해수법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이 사건의 범인은 놀랍게도 해외유학을 떠났던 큰아들 박한상이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이곳이 박한상이 부모를 살해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지른 곳입니다. 당시 박한상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화상치료를 요구할 정도로 태연한 모습이었습니다. 도피성 유학을 떠났던 당시 23살 박한상은 도박에 빠져 3400만원의 빚까지 졌습니다. ⊙000(박한상 가족의 친지): 유학 가기 전에는 아이가 순했어요. 순하고 착했고... 별로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었어요. ⊙기자: 귀국 후 잠이 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100억원대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연히 수사 초기에는 원한관계에 수사초점이 맞춰졌지만 결국 박한상의 단독범행으로 밝혀졌습니다. 결정적 단서는 박한상의 종아리에 난 상처. 이는 다름아닌 죽어가는 아버지의 이빨 자국이었습니다. 박한상은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11년째 집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한상을 포함해 59명에 대한 사형은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박한상은 그 동안 2평이 채 안 되는 방에서 다른 수감자 서너 명과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지난 98년과 2002년에는 수감자들과 싸워 각각 두 달씩 독방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침 6시에 눈을 떠 저녁 9시에 잠자리에 드는 생활을 11년 동안 반복했고 점심 식사 후 30분 정도의 운동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23시간 30분 동안 실내에 갇혀 지내왔습니다. 그 동안 별다른 심경에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박한상. 때때로 동생 2명이 불쌍하다고 말했을 뿐 정작 부모님에 대한 얘기에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양순자(당시 박한상 담당 종교위원): 그 편지 속에 한 번도 고뇌가 없는가, 내가 사형수를 10여 년, 25년 동안 사형수들을 만나봤지만 그렇게 변화가 없는 사형수는 없었어요. ⊙기자: 박한상 사건 이후에도 존속살해는 해마다 평균 40여 건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표창원(경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가족구성원끼리는 가급적 많은 시간을 서로 함께 하고, 대화하고 문제가 있다면 서로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는 그런 환경조성이 존속살해를 포함한 흉악범죄 예방에 가장 큰 예방책이다... ⊙기자: 가장 극단적인 범죄인 존속살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사회 병리현상을 줄이는 것은 결국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사건파일 송창언입니다. |
이놈 당시 말로는 왜 그렇게나 잔인하게 살해했냐고 물어보니... 꿈틀거리지 않을 때까지..ㄷㄷ;; 정말 패륜아..
개인적으로 사형제는 반대하고 종신형을 지지하는입장인데.. 이런 거 볼때마다.. 이가 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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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패.륜.아 <= 이표현도부족한데?
공공의적
ㅁㅊ 넘
정말 저런 애들은 지가 한 방법 그대로 죽여버렸으면 좋겠다. 정말 개로 비유할 수 없는 ...아니 비유하면 개들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생기는 희대의 무지한 짐승 같은 .... 이럴땐 아랍권에서 시행하는 몇몇 잔인한 제도들이 부럽기도 하다. 정말 치가 떨리고 ...손이 떨린다...
사지를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새끼군요..저런걸 두고 개 호로새끼라고 하는듯..
공공의적에 나온 일 같다
18가튼 폐륜
중학교때 였는데..기억난다..박한상...
아.. 이거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