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민회장님의 카톡에서]
👨👩👦👦 아픔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열매다.
- 모든 고난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그래서 아픔이 많은 인생일수록
더욱 아름답다 -
아픔이 많을수록 인생이
아름다워진다'는 말을 믿는가?
10여 년 전 타이후(太湖)로
여행을 갔을 때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난 후부터
나는 이 말을 믿는다.
당시 나는 난생처음 실연을 겪고,
혼자 도망치듯 타이후로
여행을 떠났다.
타이후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마치 널따란 대지 위에 놓인
커다란 거울 같았다.
그곳에 머물던 며칠 동안,
해가 질 때면 나는 호숫가에 앉아
석양을 바라봤다.
그렇게 앉아 있노라면
잔잔한 수면 위로 가끔씩 물고기들이 첨벙이는 소리가 들려 왔고
머리 위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다.
그날도 여지없이 석양이 지는
호수를 바라보며 홀로 앉아 있는데, 그림자 하나가 내 곁으로 다가왔다.
“이보시오, 괜찮소?”
조용한 목소리였지만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황급히 위를 올려다보니
노인이 나를 보고 인자하게 웃고
있었다.
나는 이내 긴장을 풀고 대답했다.
“그냥 호수를 감상하는 중이었어요.
마음 좀 가라앉히고 싶어서요.”
노인은 미소를 머금은 채 말했다.
“기분 전환하러 왔나 보구려.”
“네, 도시에서 산다는 게 워낙
스트레스 받는 일이잖아요.”
사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도시의 삶이 아닌 도시에서
만난 사람과의 이별이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노인이 담담한 어투로 말했다.
“나는 여기서 진주 양식을 하고 있소,
괜찮으면 와서 봐요.
원한다면 내 배를 같이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도는 것도
좋고…….….”
타이후가 진주 양식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은 전부터 알고 있었다.
워낙 진주를 좋아했던 나는
직접 진주를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에 홀린 듯 노인을
따라나섰다.
노인의 양식장은 호수 한가운데에
있었다.
수면 위로 나란히 묶여 있는
기다란 밧줄들마다 빈 병이
줄지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배를 멈춘 노인이 내게 물었다.
"진주를 어떻게 기르는지 아시오?”
나는 당황해서 고개를 저었다.
노인은 손전등을 꺼내서 내게 주더니 잘 비추라고 했다.
그러고는 가장 가까이에 매달린
빈 병을 끌어올렸다.
곧 그물주머니 같은 것이
딸려 올라왔다.
그물주머니 안에는 큼직한
민물조개 몇 개가 들어 있었다.
노인은 주머니를 열고
민물조개 두 개를 꺼내어 바닥에
내려놓았다.
"잠시만 기다리시오,
진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곧 보여주리다."
배를 돌려 호숫가로 나온 뒤,
우리는 근처의 작은 정자로 갔다.
노인은 손가방에서 기다랗고
날카로운 칼로 민물조개를 열었다.
손전등 불빛에 의지해 들여다본
조개의 안쪽에서 나는 산란하게
빛나는 세계를 보았다.
조개의 하얀 속살 속에서
반짝이는 진주 몇 개가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나는 조심스레 손을 뻗어
그중에서도 큰 진주 몇 개를
집어 들고 자세히 살펴봤다.
나는 다시 조개의 속살 가장
깊은 곳에 파묻힌 진주를 꺼내려고 했다.
그런데 다른 진주와 달리 그 진주는 조개껍데기에 단단히 붙어 있어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이 진주들은 어떻게 생긴
것인가요?”
“진주가 생기려면 먼저 진주핵이
필요하오.
조개껍데기로 만든 핵을
다른 조개에서 잘라낸
외투막의 작은 조각과 함께
조개 안에 심으면,
조개가 알아서 진주질을 분비해서 그 핵을 감싼다오.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진주라오."
노인의 설명을 듣고 난 후에도
나는 좀처럼 믿을 수가 없었다.
그토록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가 사실은
다른 조개의 일부분이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니!
진주를 만들어내기까지
민물조개는 대체 얼마나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겪어야 한단 말인가?
그 순간, 나는 마침내 깨달았다.
한 번도 아파보지 않은 조개는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를 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마찬가지로 한 번도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열매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그 며칠 동안
석양이 지는 호숫가에 앉아
내가 끊임없이 물었던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그것이었다.
깨달음의 짧은 순간이 지나고,
나는 눈물을 쏟았다.
그토록 오랫동안 찾아왔던
인생의 방향을 고통과 고난 속에서 발견했기 때문이다.
나는 과거에 겪었던 모든 고통으로 인해 무한한 기쁨을 느꼈다.
그리고 내가 겪었던 그 고통 덕분에 멀지 않은 미래에 아름답고
커다란 진주를 빚어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고통 덕에 나는 진정으로 성장했다. 또한 나를 아프고 힘들게 하는
모든 사람이 사실은
더 나은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래서 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
나에게 상처를 줌으로써
인생의 교훈을 남기고 떠난
매정한 옛 연인에게도 진정으로
감사한다.
🐞 한 번도 아파보지 않은 조개는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를 품을 수
없다.
한 번도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열매를 얻을 수 없다.
🐌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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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없이 가는 세월🌊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휙~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그저 앞만보고 가버린다.
고장난 벽시계 노래 가사 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세월이 끔쩍하나
고물상에 고장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따라 가는 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
낸들 어찌 하리요...!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
세월속에 띄어 보내고....
오늘도 세월따라 흘러가는
즐겁고 행복한 오늘되세요....?
*읽기만 해도 근심이 풀리는 글*
http://naver.me/FKkzIB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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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습니다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웁니다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질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
앉아 있지 마세요
일어나세요
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넘어진 그 자리가
눈물 흘린 그 자리가
포기하려 했던 그 자리가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시작하는 순간
모든 일이 가능해집니다
당신이니까 가능합니다
당신이니까
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니까
힘내서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당신을 믿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f0u3OgUUS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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