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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개성고-군산상고 ‘촉망 받는 파워피처’ |
글쓴이 |
sports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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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3-24 15:15:41 |
조회수 |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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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성고와 군산상고의 대결.
성영훈, 강지광 등과 함께 최고의 파워피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군산상고 에이스 한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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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를 한 달 전쯤에 열렸던 군산시장배 대회에서 보고
어제 경기에서 나온걸 비디오로 녹화해 방금 몇시간 전에 다시 봤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이르지만 지금으로선 이 선수를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리고 조금 못해서 기아-롯데-현대가 잡는일도 없었으면 ㅋㅋㅋ
물론 8월까지는 또 다들 재목들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기야 하겠지만
올해가 항상 투수 풍년이기만 하던 호남지역이 흉년이라고 합니다.... 기아는 벌써 자기네 1차 예상 지명자라던 장민제가 못마땅하다고 할 정도로
여러 곳에서 이 선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바로는
일단 유급생이라 기아의 1차지명 대상자에선 벗어나 있는 상태이고 구속이 148까지 나온답니다.... (제가 이렇게 높이 보는건 공의 묵직함 때문이였는데 그렇게 까지 구속이 나온다면;;?)
게다가 구위에 비해 투구폼도 안정적이고요....
그리고 어제경기... 12회에 비록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아 결국 1실점에 패전투수가 됐고 탈삼진 비율이 그다지 높지 않긴 했지만
우선 4회부터 구원으로 나왔으니 아시다시피 9이닝 1실점이니 호투한거구요
1달전에는 정말 그 묵직한 직구 위주로만 던져서 난리더니 어제는 확실히 조금 더 다양한 구질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직구 위력이 떨어진게 주요인이였다면 다시 생각해 볼이지만....
결승타도 그 타자가 볼을 건드렸구요
상대투수였던 사이드암 박수환이라는 선수가 12이닝 17탈삼진으로 호투했다는데
솔직히 그 선수 펌하하는건 아니지만 군산상고 타자들의 삽질도 심했습니다ㅠㅠ
우리 용달매직이 타자들보고 스트라익 돼도 치지 말라는 바깥쪽 낮은 꽉찬볼에 연신 헛방망이질...... 결국 득점 지원 0%.....
첫댓글 고교 야구 보면 타자들이 너무 못해요..정말 타자 자원들이 빈약하다는 말이 맞는듯.!
올해도 투수 자원은 넘치는군요 성영훈 박민규 인천에 그 누구냐...등등
1차지명제도는 내 년 졸업생이 마지막입니다. 그 다음 해 부터는 지금의 2차지명처럼(성적 역 순으로 지명) 지명제도가 운영됩니다. 참고로 기아가 07년 꼴지 이기 때문에 내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2차지명 1순위는 기아에게 있습니다.
인천 강지광이요. 기아는 벌써 작년부터 자기들이 찍는다고 좋아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