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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에서 본 아파트 이름이 생생해요..
'대''성''사''랑''에'
이 다섯글자를 아파트 한동에 한 글자씩 써놨다는..
날봐 귀순 대성이가 떠오른다는 거 ...^^;;;내 나이 27에 빅뱅 애들 이름이나 외우고 ㅋㅋ
목포 모텔도 되게 좋고..
이제껏, 석모도, 부안 이런 곳의 모텔 가봤는데
같은 가격에 디비디, 샤워부스, 트윈베드, 쓸일은 없지만 탁자, 뭐 이런거 있는 곳이 없었다는.ㅠ.ㅠ
리모컨으로 불을 끈다는 거에 감격해서 나왔음..(사소하지만 귀차니스트에겐 중요함.ㅠ)
근데 갓바위라는 곳을 보러갔는데, 왠 못생긴, 갓 안 닮은 바위를 두고 갓바위라는건지..ㅡㅡ;;
영산 하구둑은 차소리가 시끄러워서 걷기는 무리고..
음식점 음식들도 그냥 서울에서 먹던 그 맛..(김치는 서울보다 맛있었음)
대체로 실망하였으나..ㅡㅡ...
그러나, 자연사 박물관은 괜찮았음..
목포는 오늘 오전에 비가 왔는데, 우산 씌워준 아줌마(사투리가 심해서 못알아들을뻔.ㅋㅋ)
의 친절도 기억에 남네요..
정리 안된 여행 후기 끗입니다..
첫댓글 목포 모텔은 타 지방에 비해 가격저렴 시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