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군요~
엉엉엉! 나도 끝까지 놀고 싶은뎅 넘 집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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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속 이어서 후기를 써내려 갑니다.
효숙양 나가고 다시 들어와서 양주한병을 더 깠죠.
별로 많이 마신것 같지는 않은데 이놈의 양주랑 맥주가 만나서 저를 좀 뒤흔들어 논 모양입니다.
별로 오래 지나지 않아 술집을 나와서 윗분들은 다 가시고 용식이 형님 이하는 그대로 모여서 술이 들어오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했었지요.
술마시고 노래하고 노래하고 술마시다 결국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ㅠㅠ
암튼 모두들 집에는 무사히 들어가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술이 좋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는 깨운하더군요.
모두들 반가웠구요 앞으로 좀더 많은 분들이 나와주셨으면 합니다.
그럼이만.
^^
참! 용식이 형이 인라인을 샀답니다.
26대 상철이도 최근에 하나 구입을 했구요.
그래서 말인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모여서 조그만 인라인동호회나 만들어서 한강로드가는게 어떠할지요..
여러분들의 반응을 봐가며 차후 상황을 정리해서 동호회를 만들던지 말던지 하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시면 별로 아는것 없는 저지만 성심껏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겟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
대~한민국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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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모임을 가진 담날 후기를 올리려고 했건만...
그래 됐습니다... 웅~
그날요 사실은 저도 외근하고 들어와서 밀린 일을 하고 보니 7시가 되어
서야 사무실을 나올수가 있었어요. 제가 잠실선착장에 도착하니까 약 9시
가 다 되었더라구요! 2시간 걸렸어요... 그래도 저 착하죠??? 그 먼데서
왔다가구 25대 석형근 선배님이 웬만하면 이젠 저보궁 오지 말래요!!!
넘 멀다궁... 그래도 제가 누굽니까??? 저는 노는덴 안빠집니다.
거 잠실선착장 레스토랑 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서 골뱅이국시무침,
또 떡볶이에 우동에 맥주 한캔씩 하고 또 소주를 안주삼아 한잔씩들
더 하셨죠... 제일 윗대 선배님은 14대 백진수 선배님, 담엔 17대 김영호
선배님, 17대 이성배 선배님, 22대 신동의 선배님, 22대 백용식 선배님,
글궁 23대 선배님 김민정 선배님, 25대 석형근, 25대 이재영 선배님,
27대 김세진, 윤효숙,이승우 이상 참석하여 그동안 밀렸던 담소를 나눴으며 잠실선착장 앞에서 1차를 마무리 할무렵 26대 박상철, 권용현 선배님이 오셔서 우리는 신천동(?) 에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겼지요.
그날 저는 딴분들 오시길 기다리다가 잠시 길을 잃어서 제 친구 세진이가
찾으러 왔쬬... 저는 방친가봐여!~
우쨌든 다 모여서 호프집엘 들어갔는데 실은 제가 관찰력이 부족한터라
그 호프집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 글구 그날 나올때 재영선배님이
전철역까지 데려다주지 않았으면 전 많이 헤맸을낍니다.
그날 끝까지 있었던 사람이 모임 후기를 써야되는건데 자리 옮기고 나서
저는 집이 일산이라 한 30분정도 있다가 자리를 떴어요...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 자세한 모임후기좀 올리세요!
제가 11시에 자리를 떴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오니까 1시 반이더라구요.
2호선이 홍대까지 오면 그걸 타려구 했는데 끊기는 바람에 을지로 입구에
와서 택시타구 신촌현대백화점 앞까지 와서 또 울집에 가는 버스가 끊겨서 딴버스타고 와서 일산 마두역앞에 와서 내려 또 택시를 타고 들어왔쬬! 그날 저 무진장 고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윤환선배님께서 못오셔서 안타까웠으며(이러면 딴분들 서운하시려나??? ) 아니아니 다른 선배님들두 못오셔서 무지 안타까웠습니다.
바람 맞으며 한강에 앉아서 맥주 한잔 하는데 학교 다닐때 생각이 났습니다. 바람도 선선히 불고 또 우쨌든 이번 모임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못나오신 선배님들을 꼭 뵜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영!~~
오늘 대망의 미국전이 있는 날인데 우리 힘모아서 화이팅~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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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모임후기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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