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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바우처방식 장애인콜택시 운영 | |||
부산콜서 장애인교통카드로 일반요금의 35% 결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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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부산콜택시(051-200-2020)를 이용 후,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 교통카드로 택시요금 약 35%수준인 두리발 택시요금을 결재하면 일반 택시요금과의 차액분은 시에서 택시회사에 계좌입금을 해 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1급 및 2급 시각·신장장애인 총 6823명이 택시요금의 3분의 1정도만 내고 부산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통카드 미발급자는 후불교통카드(롯데, 신한) 또는 부산은행에서 발급하는 선불교통카드(마이비) 중 1가지를 이용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2006년부터 특별교통수단(두리발) 100대를 5부제로 택시운송사업조합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나 운행대수에 비해 수요가 많아 대기시간 과다소요, 예약곤란 등으로 장애인들의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 방식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두리발 예약이나 탑승 인원이 감소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이동불편이 한결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국최초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부작용,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부터 운영방식 보완, 운행대수 증차로 더욱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