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자매들과 모처럼 산행을 했습니다.
월악산 악어봉에 올라가서 충주호 악어섬을 보려고 그 힘든 악산을 올라갔습니다.
정상이라야 고작 559m지만 어찌나 험준한지 만만하게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ㅎ
그 험준한 산을 간신히 올라가서 악어섬을 보는 순간
그 힘듦이 거짓말처럼 금방 사라질 정도로 신비하고 오묘한 풍경이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어떻게 자연이 이런 형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다는 말 밖에요.
월악산 악어봉에서 찍은 영봉입니다.
여기부터 문경 벌개미취 꽃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 밭이라는데 얼마나 넓고 큰지 꽃들이 시작부터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더구나 무료로 개방을 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무척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첫댓글 와 ! 감탄사 저절로 나오네요
가끔 뉴스 사진으로 봐던것
악어섬 대단 합니다
맹꽁님 사진 솜씨 삼척동자도
알지만 섬세하니 잘 찍어서
덕분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수고 했어요
고맙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곳을 카메라에 모두 담아오지 못하는 게
정말 안타깝고 아쉬울 뿐입니다.
저희들도 악어섬을 보자마사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정도 였답니다.
,우와ㅡ 악어사진 보는듯ㅡ
꽃중에 역시 가을 벌개미 취꽃이 제일 이쁜듯 하네요. 사진 최고~~!!!
감사해요.
원래는 악어섬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문경에 예쁜 꽃밭이 있다고 들렸다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
그냥 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