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차 공덕 번개 탁방 뉴스와 회계 보고

[샬롬]

탁구 라켓도 잡아보지 못한 사람이 탁방엘 들어갔습니다. 샬롬입니다~

두번 정도 나가다 보니 탁방은 배우는 곳이 아니라, 즐겁게 치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계속 나갈것인지 말것인지를 잠시 고민하다가 선도산님 충고대로 개인 레슨을 받았고,

벌써 3개월이 되어 겨우 창피는 면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탁구 치는 시간, 즐거움에 빠져드는 행복한 시간이고,

더불어 울방 좋은 님들 만나 함께 하는 그시간은 더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처음 탁방에 참석했을때는 잠실, 나중에 공덕 번개 모임,

잠실이 사랑이 넘치는 넉넉한 부잣집 이라면 공덕은 엄마 없는 집같이 조금 썰렁했습니다.

그때 하늘 사랑님의 품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처럼 우리 님들 만나면 그저 좋았습니다.

그러던중 지난 추석 전날 번개모임,

방장님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탁구도 안치고 혼자 보이다 안보이다 바삐 다니시고,

조금 지난후 방장님, 검정 비닐 봉투를 손에 들고 오셨는데...

간식이라며 멋적게 웃으면서 꺼내 보인 것은 공덕 시장 에서 사온 튀김이었습니다.

들고 들어와 펼쳐 놓는 어설픈 모습이 마치 홀애비가 자식들 챙기는 것 같았습니다.

순간, 죄송하고 미안하고 방장님이 안돼보이기도 하고,

우리는 철없는 아이들 처럼  탁구 치느라 아무 생각이 없는데...

혼자서 , 음식점 예약하고, 간식 챙기고, 회비 걷고, 밥값 계산하고, 신입회원들 챙기고등등...

참, 힘들겠구나 생각했고 불평 한마디 없이 웃는 밝은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 조금만 도와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욜 번개 모임에서 가끔 느꼈던 저의 생각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맡지 못할 사정이 있지만 구차한 변명같아 말도 못하고...

울방을 위해서 많이 많이 애쓰시는 먹돌 방장님과 하늘사랑 총무님의 본을 받아,

번개 탁구모임의 회계를 담당하려고 합니다~

부족한 샬롬,

넓은 마음으로 사랑해 주시고 도와 주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아름다운 50~60 탁구방 번개 모임 신임 회계  샬롬,인사 드립니다~

                                       《 참석 인원 및 회계 보고 》

   (참석인원)

  선도산님,저녁놀님,심해님,먹돌님,푸름,만추,빅투,태평성대,문세정,스마일,가을전설.

 연아님,눈꽃님,조은친구,옥돌,평화,퐁당,고아라,집토끼,날개천사,이쁜이,마포,밍키,샬롬.

                                                       총 참석 인원    24명  (죄송합니다~ 존칭생략)

  쑥송편과 마즙을 갈아 오신 고아라님 너무 고맙습니다~

  또한 향긋한 유자차를 제공하신 밍키야님과 집토끼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름모를 귤 한봉지, 우리 님들 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마무리 노래방비도 멋지게 찬조해 주신 태평성대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 입출금  내역 》

 (수입)

탁구장이용회비 :      날개천사,스마일,이쁜이 X 5,000원        15,000원

회원님들 회비   :                            20명  X 10,000원      200,000원

                                                               수입소계  :  215,000원   

 (지출)

 탁구장사용료               20명            5000원                    100,000원 

 점심식사대                  21명            4000원                      84,000원

 소주,막걸리                   7병            3000원                      21,000원

                                                                지출 소계  :  205,000원

                                       수입 215,000 - 지출 205,000   =  10,000원

                                                  제6회차 이월잔액           18,460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총잔액  합계             28,460원

  총잔액 28,460원은 제8회차 번개모임으로 이월 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 신》

생각 밖에 너무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눈물 날뻔 했습니다.

보내 주신 답글 감사히 마음에 새기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은친구]

먼저 힘들고 어려운 번개 총무직를 흔쾌히 수락하신 살롬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나 하지 못하는 총무 회계일 우리 방 멋쟁이 살롬님이기에 방장님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 그 여린 마음이 그 역시 현실로 나타났지만 아마도 잘 감당 할줄 믿습니다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더욱 더 탁구방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 살롬님을 위해서 화이팅

[탑아래먹돌]

수고하셨습니다. 본인의 일도 있으신분께서 밤늦은 시간까지 회비 정리하시느라 애쓰신 흔적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 쉽지않은 일에 함께 하여 주심은 바로 탁방에 대한 애정과 우리 식구들의 정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여실히 보여 줌입니다. 샬롬님께서 도움을 주신다는 그 용기와 그 결단에 우리 식구모두는 공덕동이 떠나가라고 한호성을 지르던 시간을 우리는 오래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 서로 조금씩 도우면서 조금씩 사랑을 배풀면서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모임이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해 낼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도와 주고 계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탑아래먹돌]

탁방 여러분 사랑합니다.

[심해]

저두 이하동문입니다.

[선도산]

총무의 중책을 기꺼이 수락하신 샬롬님의 결단에 큰 박수와 함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점점 늘어나는 토요 모임의 인원수를 보면 금요모임보다 인원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록 짧은 7회차 밖에 안 되었지만, 매 번 모임 때마다 20명을 넘는 것을 보면 이젠 제 자리를 찾은 것 같기도 합니다. 특별히 어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만, 행여 필요로 하다면 어떤일이든 도울 것입니다.

[태평성대]

샬롬님의 총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태평성대는 누구보다도 토요탁구에서의 총무님의 필요성을 느껴왔읍니다 총무님이 있어야지 토요탁구가 매주 있을 가능성이 있걸랑요 우하하하하하하 먹돌방장님도 이제는 한 수고 놓으셔도 되겟네요 샬롬 총무님 잘 부탁합니다 우하하하하하하

[석촌(夕村)]

어쩌면 글도 마음도 그리 반듯하신지요...어려운 일 스스로 맡아주신다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진정 마음 속으로의 많은 사랑 받으시기 바라요.

[태평성대]

누가 가지고 온것인지? 귤 잘먹엇읍니다 샬롬님의 감도 잘먹엇읍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하

[진보라]

탁방 살림살이를 샬롬님이 맡으셨군요 ..샬롬님의 수고로 인해 탁방 가족들이 행복하고 즐건 운동을 할수 있슴 그게 행복 이죠 ..샬롬님 앞으로 수고 많이 해 주세요 ........!

[푸름.]

역시나 부드러운 칼있스마 먹돌방장님은 知人之鑑이 있어요...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있어요....새로운 공덕의 총무님 여러모로 수고도 많이 하고 능력을 발휘하세요
잘 부우~~~~탁해요

[봄날]

반갑고, 감사하네요.. 도울일이 있으면 서로 배려하며 함께 나누어요..웬지 정이 가는 샬롬님~ 사랑해요 ^^*

[평화]

살롬님 총무되심을 축하드립니다,,어려운 살림 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잘 하실것이라 믿습니다,,사랑합니다,,

[가을전설]

수고와 봉사에 자리 기꺼이 맡아주신 샬롬님께 감사드리며 ...울 탁방가족 모든 분들에 관심과 사랑 듬뿍~받는 공덕 총무님이 되어 주시길 하는 작은 바램도 전해봅니다 .. 고맙습니다 글구 감사해요~~!!

[간디]

탁방 가족이 된지 얼마되지 않은 분이 자원하여 봉사하신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남을 위한 님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거예요. 닉 의미대로 평안하시죠

[눈꽃]

번개모임 총무님 축하하며 수고 많이 해주세요.

[퐁당퐁당]

정말 총무일은 타고 나는건지..글도 회계도 멋지십니다. 선선히 맡아주어서 참 고맙게 생각 합니다.

[연아]

샬롬님! 바뿌신데도 기꺼이 총무직의 어려운 결단을 내리신 날씬한 키에 글도 잘쓰시는 미인에 총무님 축하 드리며 또 감사 드립니다..전철 인도는 내가 해 드릴께요..

[옥돌]

살룸님 어쩌면 글도 입출금 내력도 이쁘게 잘 올리셌내요...울 탁방을 위해 수고많이 해 주세요.감사함니다^^^^^*

[멋진사나이]

살림을 잘 하시는 분들은 얼굴도 이쁘 답니다 우리 모두 살롬님을 사랑 합시다

[해무]

중책을 맡아주신 샬롬님, 축하합니다.

[혜수(慧秀)]

글도 잘 쓰시고 보고도 잘 하시고, 탁구방의 복덩이가 또 하나 생겼네요, 하기 힘든 봉사직 맡으셔서 감사 합니다.

[晩 秋]

살롬님 탁구방 번개모임의 총무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큰 축하 드립니다..~~!

[빅 투]

총무로 봉사 하신다니.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수고 많이 해주세요...........^&^

[하늘사랑]

지방에내려와 이제 컴을 보니 탁구방에 경사가 났네요. 샬롬님! 축하드리고 어려운 마음의 결정을 내려주신 점에대해 감사드립니다.

[쏘쏘]

아고 이쁘셔라~ 궁하면 통한다더니.. 울 방장님 노고가 배려 많으신 샬롬님 맘을 흔들어 놓으셨군요. 감사드리며 추카! 추카드립니다. 어쩜 이리도 고맙게 현명하게 이쁜 결정을 내리셨는지 곁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 으째 심상치 않더라니... 재담 꾼에 핑퐁실력도 엄청 빠르시고~~아래 위 배려 하시는건 영락없는 탁방에 총무감이셨음을 짐작했다네요. 먹돌 방장님도 울 회님들도 인복이 엄청 많은가 합니다. 하늘사랑님이 금요 탁방에 없어선 안될 살림꾼으로 모든 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시더니. 토요 탁방에도 방장님을 누군가가 도와야 하니 많은 님들의 성원에 이리 이쁜 샬롬님이 중책을 너그러이 맡아주셨습니다.

[쏘쏘]

샬롬님! 요리보고 조리봐도 넘넘 이쁘기만 하십니다. 탁방의 일원으로 감사드리고 기쁘게 추카드립니다. 넘 수고만 하지 마시고 핑퐁실력도 나날이 향상 시키어 정파의 두목도 사파의 거목도 일격에 아웃 ~! ㅎㅎ 일취월장 하오시길~~ ^__^**

[비올라]

고맙고 고맙다. 탁구 칠시간 만들도록 도와 줄께. 맘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문세정]

축하! 축하 ! 축하 드립니다 ! 수고하시는 방장님과 총무님은 마포에서의모임 탁구회비는 영원히 면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