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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녀 음부(陰部) 흠잡기
솔숲에 가린 바위 고치로 자란 백옥(白玉)
서늘한 풍혈(風穴)에서 명주실 뽑다 말고
빽빽한 털이끼 헤쳐 숨은 흉터 찾아내
* 망덕봉(望德峰 926m); 충북 제천. 하산길 한양지(寒陽地) 얼음골은, 돌무더기에서 나오는 찬 바람구멍과, 그 밑 푸른 이끼가 잔뜩 낀 약수터 물맛이 일품이다. 줄곧 따라 내려오는 능강계곡도 좋다.
* 취모구자(吹毛求疵); 흉터를 찾으려고 털을 불어 헤친다는 뜻으로, ‘억지로 남의 작은 허물을 들추어 냄’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는 남의 장점만 살피기에도 일생이 모자라는 법이다...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176(165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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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расота киска () недостаток
Белый нефрит вырос с каменным коконом, покрытым сосновым лесом
Не рисуйте шелковую комнату с прохладного ветра (穴)
Найдите скрытый шрам с густыми волосам
* 2025. 2. 12 노어 번역기.
22. 무릎에 노는 산
는개 낀 용하구곡(用夏九谷) 묘연(杳然)한 새소리
오팔 빛 메아리는 등 뒤에서 들리는데
비 맞은 황금꾀꼬리 무릎 틈새 논다네
* 꾀꼬리봉(890m); 충북 제천. 산에 꾀꼬리가 많은 건지? 산이 꾀꼬리를 닮은 건지? 용하구곡은 이산이 품은 아름다운 계곡이다.
* 열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없다!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94(110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23. 노을 채간 참수리
산파도 응시하다 내 명씨 쪼아대는
반달형 금강 부리 미늘창 푸른 발톱
시뻘건 불독사 채고 선회하는 참수리
* 수리봉(守理峰 1,019m); 충북 단양 대강. 산정에 걸린 저녁노을이 불독사 혀처럼 널름댄다. 멀리서 본 암봉은 수리마냥 기상이 우뚝하다. 윗점에서 오르는 도중 대 슬랩구간을 만나고, 조망이 시원하다. 여기서 부터 황정산까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암릉구간이 펼쳐진다. 흔히 ‘제2의 용아릉’으로 부른다.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378(297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24. 표본실에 가둔 산
하늘로 오르려다 횃대에 걸린 봉황
꽁지 깃 뭉떵 잘라 태극부채 만들고
몸통은 압정(押釘)을 눌러 표본실에 가두다
* 조봉산(鳥鳳山 687m); 충북 괴산. 봉황이 날아오르는 형국이다. 동쪽에 낙영산(落影山 685.2m)이 있어 대개 같이 등산한다.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502(374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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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aña en la sala de muestra
El fénix atrapado en el tanque para subir al cielo
Corta los cuples y haz un ventilador de Taegeuk
El torso está atrapado en la sala de muestra presionando la tachuela (押釘)
* 2025. 2. 15 서반어 번역기.
25. 자결하는 철산(鐵山)-선시
낙하한 금빛 포말(泡沫) 꼬부랑 두송(杜松) 할매
불이(不二)가 무어나며 미어(謎語) 던진 스핑크스
산과 나 둘 아님 말하자 몸을 던진 무쇠 산
* 둔철산(屯鐵山 812m); 경남 산청. 쇠산 인양 묵직하며 경호강(남강 지류)과 웅석봉, 황매산 등이 보인다. 조망이 좋은 산으로, 하산 길에는 높이 약 30m의 금정(金井)폭포와, 스핑크스 마냥 길에 버텨선 약 200년 된 늙은 노간주나무(할매)가 멋있다. 향기와 촉감이 좋아 줄기를 몇 번을 쓰다듬었다. 쇠가 나는지 몰라도, 동네 이름이 둔철, 소둔철 등으로 재미있다.
* 포말; 부서지는 물거품 또는 ‘허무’의 비유.
* 불이; 본체(本體)와 현상(現象)은 제각기 다른 것이 아님(佛). 예컨대 공(空)과 색(色), 삶과 죽음 등.
* 두송; 노간주나무. 단단하고 향기가 좋아 지팡이로 많이 쓰이며 열매는 술로 담근다.
* 스핑크스; 상체는 여자상이고 날개를 가진 새의 하체를 지닌 괴물. (중략) 괴물의 수수께끼(미어-謎語)란 “아침에 네발, 낮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발로 걷는 동물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었다. 마침 이 괴물과 맞닥뜨린 오이디푸스는 “그것은 사람이다” 라고 답하고, 그 까닭은 태어나서는 손과 발을 다 쓰서 걷고, 성인이 되면 두 다리로 걸으며, 황혼기에는 지팡이에 의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정확한 이 답에 괴물은 패배의 굴욕감으로 머리를 바위에 부딪쳐 자살하고 말았다.(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오이디푸스 편 홍사석 저 249쪽)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152(148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 《동방문학》 제95호(2020년 10~11월) 특집 '자살' 관련 시조 2수.
26. 외로운 항해
남해로 노 저어간 벌레 먹은 떡갈잎
술 취한 뿔잠자리 부표(浮標)로 내려앉자
중년 삶 실은 조각배 망망고해(茫茫苦海) 가느니
* 주행봉(舟行峰) 874m);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경계. 산은 배가 나아가는 형국인데, 떡갈나무와 뿔잠자리가 눈에 띈다. 유감스럽게도 요혈(要穴)자리에 무덤이 있다. 아! 중년의 삶이 왜 이리 고달픈지?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514(381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27. 도를 깨우쳐준 산
단잠을 깨워 놓고 줄행랑친 돌개바람
바위 틈 고인 샘물 닭살 돋아 부르 떨고
세 부처 영문 모른 채 귀싸대기 서로 갈겨
* 도명산(道明山 650m); 충북 괴산. 기암괴석이 좋은데다, 빼어난 화양계곡까지 끼고 있어 설명이 필요치 않는 명산이다. 이 산의 백미는 마애삼존불(磨崖三尊佛)로, 우협시불(右脇侍佛) 발밑에 물맛이 기막힌 석간수 약수터가 있다. 방정맞게도 회오리바람이 세 부처의 단잠을 깨워 묘한 운치를 자아낸다.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132(135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28. 청산을 혼내준 나리
산뒤골 매우(梅雨) 개구리 호박잎에 뛰어오르듯
생뚱한 말나리가 임금 걸상에다 턱을 괴곤
잔생이 말 안 듣는 산에 치도곤을 안기네
* 어탑산(御榻山 789.4m); 강원 횡성 갑천. 진한(辰韓)의 태기왕(泰岐王)이 신라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에 쫓기어 이곳에 와서 어탑을 놓고 앉아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한국400산행기 김형수 저 214쪽). 어답산(御踏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산 북쪽으로 흐르는 산뒤골(산뒤계곡) 하류 선녀탕이 좋고, 이 계류는 대간대천으로 유입된다. 마침 여름이라 말나리가 많이 피었다.
* 매우(梅雨); 매실나무 열매가 익을 즈음에 내리는 비라는 뜻으로, 6월부터 7월 중순에 걸쳐 계속되는 장마 또는 장마철을 이르는 말이다.
* 잔생이; 남의 충고나 명령을 지긋지긋하게 듣지 않는 태도.(국어사전)
* 치도곤; 몹시 혼나거나 맞음. 조선시대, 죄인의 볼기를 치던 곤장의 하나. 버드나무로 넓적하게 만들었으며 곤장 중에서 크기가 가장 컸다.(국어사전). 용례; 안기다, 먹다, 당하다, 맞다, 내리다, 하라 등.
*《山書》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제1-409번(316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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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i qui a confondu la liquidation
Sandulgol très grenouille les feuilles de citrouille
Le cheval vivant débarrassé du menton et du menton
Il embrasse Chidogon dans les montagnes où les restes ne sont pas écoutés
* 2025. 2. 19 불어 번역기.
29. 허상(虛像)을 재본 산
장대로 북두(北斗) 따서 칠규(七竅)에 박은 보석
대흉근(大胸筋) 부풀리며 날 위협한 금강야차(金剛夜叉)
눈금이 없는 저울로 네 허상을 재보랴
* 칠보산(七寶山 770m); 충북 괴산 칠성. 주능선에 아름다운 봉우리가 딱히 7개만 있는 게 아니라, 보는 관점에 따라 10개 이상도 된다. 옛날에는 칠봉산(七峰山)으로 불렀다. 이 산의 송이버섯도 칠보 못지않다. 채취시기에는 지정등산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가에서 말하는 칠보란 금, 은, 유리(琉璃), 파리(玻璃), 마노(瑪瑙), 거거(車渠-대왕조개), 산호(珊瑚-무량수경無量壽經)를 뜻한다.
* 칠규; 사람 얼굴에 있는 일곱 구멍. 눈 둘, 코 둘, 귀 둘, 입 하나. 모두 탐욕으로 가득 차있으니?
* 금강야차; 오대명왕(五大明王)의 하나, 머리가 셋이고 팔이 여섯이며 무서운 형상으로 악마를 누르는 명왕.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제1-566번(415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30. 두더쥐 청혼(請婚)
-두더쥐 능선에서
용소(龍沼)골 곡수연(曲水宴)엔 뇌우(雷雨)가 몰아쳐도
용담(龍膽)꽃 간드러진 등성이엔 보라구름
두더쥐 청혼 하려고 석불(石佛)에게 달려가
* 백운산(白雲山 1,087m); 강원 원주. 동명이산이 전국적으로 많다. 흰 구름이 많이 끼며, 능선이 두더쥐 마냥 부드럽다. 요즈음 두더쥐(鼴鼠 土鼠 田鼠) 잡기도 아주 어렵지만..
* 곡수연; 지난날, 선비들이 정원의 곡수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읊으며 즐기던 잔치. 곡수유상(曲水流觴), 유상곡수.
* 용담; 에델바이스(솜다리) 다음 가는 등반가의 상징. 보라색 꽃을 피워 가을 야생화의 여왕이라 칭한다. 뿌리는 몹시 쓰며 술로 담그거나 약재로 이용한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 두더쥐가 혼인하려고 하여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하늘에게 청혼하자, 하늘은 일월(日月)이 없으면 내 덕을 나타냄이 없으리라 했다. 일월에게 가 구하니, 일월은 또 구름이 나를 가리니 구름이 내 뒤에 있다 하였다. 구름에게 가 구했더니, 구름은 바람이 있어 나를 흩어지게 하니 바람이 내 뒤에 있다 하였다. 바람에게 갔더니, 구름은 흩어지게 할 수 있으나 전간석불(田間石佛)만은 넘어뜨리지 못한다 하였다. 석불에게 가 구하니, 석불은 말하기를 내가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나 오직 두더쥐가 내 발을 뚫으면 내가 넘어질 것이라 그가 나보다 나으리라 했다. 이에 두더쥐가 이르기를 천하에 높은 것이 나보다 나은 것이 없다 하고 같은 두더쥐에게 가 청혼하였다 함. 순오지(旬五志) 언서혼(鼴鼠婚 -이하 생략)에서(속담사전 이기문 편 167쪽).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영 1-232(203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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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osta mouse del mouse (婚)
-Mole Ridge
Anche se la mucca è guidata dallo Yongso Goku Yeon (水 水 宴)
Yongdam Flower Flower Eve Een Bora Cloud
Sono corso a Seokbul per proporre una talpa
* 2025. 2. 21 이태리어 번역기.
31. 모자란 이 퍼센트
천수(天水)를 다 마셔도 갈증을 풀 수 없어
청류(淸流)에 빨대 꽂아 산액즙(山液汁)을 빨았으나
이 프로 부족한 체액(體液) 은하수(銀河水)로 채우다
* 회목봉(檜木峰 1,027m); 강원 화천, 한북정맥. 능선의 굴곡이 다양하고 계류가 잘 발달되어 있다. 간간이 펼쳐진 억새가 지루함을 달래주며 조망이 트였다.
* 천수; 빗물이나 눈 녹은 물.
* 100% 완벽은 신(神)의 소관이다. 산(山)과 인간은 2% 쯤 모자라는 게 더 매력 있다.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영 제1-624번(454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32. 삼고(三苦)를 빨린 산-선시
번쩍인 붉은 진주(眞珠) 혹으로 자란 삼고(三苦)
활인검(活人劍) 불쑥 뽑아 번뇌 종양(腫瘍) 도려내면
늑골에 붙은 거머리 어떤 독을 빠느뇨
* 악휘봉(岳輝峰 843m); 충북 괴산. 명산으로 일명 낙희봉(樂喜峰)으로 부른다. 암산인데, 백두대간 분기점에서 북서쪽으로 300m 쯤 떨어져 마치 갈비뼈의 혹처럼 달려있다. 그 앞에는 입석(立石)마을을 낳게 한 대검(大劍)처럼 솟은 선바위(入岩)가 근사하다.
* 활인검; 사람을 살상하기 위한 칼도 잘 쓰면, 오히려 사람을 살리는 도구가 됨.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온 반야(般若) 지혜.
* 삼고; 고(苦)의 인연에서 받는 고통 고고(苦苦), 즐거운 일이 무너지는 괴고(壞苦), 무상유전(無常流轉)하여 받는 행고(行苦)의 세 가지 고통(佛).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397(309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33. 호호탕탕(浩浩蕩蕩)
여신의 궁둥이랴 껍질 벗긴 수밀도(水蜜桃)랴
살쩍엔 홍다북솔 검버섯 핀 너덜겅
아니야 수성(壽星)노인의 번들거린 대머리여
* 신선봉(神仙峰 967m); 충북 괴산 충주. 정상은 둥근 암봉으로 케른이 있다. 희멀건한 이마에 호방한 기질이 있고 근처에 산양이 산다.
* 수성노인; 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남극성이다. 몸체에 비하여 유난히 길고 툭 튀어나온 두상을 지닌 신선으로, 동자, 복숭아, 사슴 등과 같이 등장한다. 민화소재로 많이 쓰인다.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389(304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34. 엉터리 수행
비역질 바위 둘을 불로 지져 떼어 놓고
네모 난 반석 집어 퇴침(退枕)으로 베고 누워
회심(灰心)은 내팽개친 채 뜬구름만 잡느니
*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4m); 경남 함양 거창, 전북 장수와 경계. 백두대간에서 좀 떨어져 있다. 암릉길이 좋으며, 대포바위(남근석 일명 좆바위)는 일품이다.
* 비역; 남자끼리 성교하듯이 하는 짓. 한문으로 능소회(能所會)라 하는데, 절에서의 변말(은어)로 참 재미있는 말이다. 남색(男色)또는 계간(鷄姦).
* 퇴침; 서랍이 있는 사각 목침(木枕).
* 회심; 꺼진 재와 같이 욕심이 없고 고요하여 외물에 유혹되지 않는 마음.
* 어릴 때 또래들과 함께 흘레붙은 개를 헌 신문지에 불을 붙여 갔다댄 장난질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철딱서니 없는 짓거리였다.
* 《山書》 제24호 2013년.
* 2016. 6. 5 시조 중장 앞 구 수정.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98(113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35. 산채 비빔밥
골물도 달콤하랴 향긋한 된마파람
능선은 토실토실 뜸 들인 쌀밥 이내〔嵐〕
살찐 용 육회로 뜨서 참나물에 비빌까
* 방태산(芳台山) 구룡덕봉(九龍德峰 1,388.4m); 강원 인제. 살찐 용처럼 탐스런 육산이다. 능선이 장쾌하며 산나물이 지천이다. 현지 주민들은 뜯은 나물을 아예 큰 마대에 담아 트럭으로 실어나간다. 사실 등산객이야 재미로 먹을 만큼만 뜯는데, 훼손책임을 몽땅 외부인에게 떠넘기니?
* 된마파람; 동남풍의 뱃사람 말. 든바람, 간새.
* 참나물; 향긋하고 담백한 풍미를 내는 미나리를 약간 닮은 산나물의 여왕.
* 《山書》 제24호 2013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1-220(193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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