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 때마다
새벽잠을 설친다.....
평소 워낙 골아 떨어지는 버릇에다
지난 목요일 운제산 야간산행 때 야마자끼의 유혹에
내몸을 새벽6시 까지 포항시민운동장 주차장에 내팽게친 후유증도 겁이나고 해서
혹 시간을 놓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다행히 6시30분 부랴부랴 마눌한테서 도시락을 건네받을 즈음
포항한메일 농띠님 일행으로 부터 이미 도착했다는
미안한 생각이 드는 전화를 받았다...
전 속력으로 허겁히 차를 모는데 울친구도 도착했다나..에공 미안해라...
내가 기다려야 하는데 울님들이 나를 기다리다니.....
보통 경험적으로 전날 최종 접수자 명단에서 약15%는 결원이 생기는데...
황성 공원에 찾아든 울님들....오히려 정원 15% 초과다....
급히 마련한 대비책으로 그리고 정회원들의 배려로
우리는 편안하게 기쁨으로 버스에 앉았다...
※ 사진에 나오시는 분들은
우연히 꿈꾸는 도마의 주위에 스친 분들입니다...
혹 사진에 안나오시는 분들은 꿈꾸는도마의 고의적 누락이 아니오니
양해 하시길.....
맨뒤쪽에 자리잡은 우리님들...편안해 보입니다...
맨뒤 좌측부터 미달장군(포항한메일 운영자)님,농띠(포항한메일 산행대장)님,박하사탕님,
김지현님 스포츠클럽동료분,김지현님,
그리고 바로 앞줄 좌측 별고을(포항한메일 카페 지기 및 사무국장)님, 이인록님...
농공휴게소에서 별고을(포항한메일에서는 동재)님....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한메일산악회의 대표로서
금번 산행에 조금은 부담이신듯.....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환한 웃음으로 가득하십니다..
미인들은 미인들끼리?
원석체육관에서 몸매관리(?)하시는 님들...
인쪽부터....한때모델(가칭)..뽕숙이..다비드뽀...
근데 한때모델님 음....진짜루 넘 멋지시당....저 반했어요...히힛
산에산에님......나홀로 어머니 같은 산을 찾아다니시는
진짜루 고독한 꾼님..오늘도..고독을 즐기십니다..
담엔 저랑 같이 얼큰하게 소주 한잔 해유~~~
다비드뽀님은 나올곳은(?) 안나오고
안나와도 될곳(?)은 울퉁불퉁 나온,
20키로 구보는 기본인 이유를...알겠습니다...
탄수화물 가득한 감자가 비법? ㅋㅋㅋㅋ
맨뒷자리 꿈꾸는도마는 야간산행 도구를 여럿의 요청으로 이마에...
근데 뭐라꼬요? 광부 같다꼬? 왠만하면 등산복 잎은 치과의사 같다고 해주징..^^*
금원산 주차장, 착한 도마 친구 "용" 복장은 거의 전문산악인 수준인데..글쎄....
김상택 산행 대장 대신...
우리의 깜찍이 뽕숙님의 지도로 다 같이 체조를...
도마의 부주의로 촬영은 못했는데...
뽕숙님의 시범..대단했습니다...
허리 돌리는 수준 ㅋㅋㅋㅋ
왠만한 성인용 애로 영화의 멋진걸 보다 리드미컬하게 ㅋㅋㅋㅋ
뽕숙님의 환상적인 시범에 다같이 즐겁게 비명을 지르며 체조를 하는데....
허걱.........
김지현님.. 단연코 카메라에 잡힙니다....패션....판따스틱하고 엘레강스합니다...
당초 미폭을 들머리로 잡을라 했는데....
장애물 출현으로 급하게 코스 정정...
오늘의 대장을 맡으신 고독한산꾼님께서 김대길(입춘)과 신중한 의논을..
근데 대장님의 전통적(?)인 특전단 복장은 우야고? 근데 요복장 진짜루 더 멋집니다..부럽다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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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추고 싶었다...가자 현성산으로..(1)
꿈꾸는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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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10:0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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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마님 야간 산행 라이트슨 모습 의사 같긴한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야간치과의사 라구나 할까??ㅎㅎㅎ도마님 다음에 야산도 함가볼까나 이마에 후래쉬 달고~~~
산부인과 의사(변태),,,,,,,,도마님 죄송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누가 그를 광부라 불렀나요? 되는 말이 있고 안 되는 말이 있지....
나라고 말못해. 읔~~~~~~근데요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야간치과의사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