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을 누른다는 말의 정확한 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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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마니 빼더라구요~
저번에 자이브 깜짝강습 할 때 보니깐, 엉덩이를 빼는 분이 많더라구여..ㅠ.ㅠ
엉덩이를 빼면 보기에 흉하고 실루엣도 엉망이 되어 버려서 아름답지 못하니깐요..
힙(Hip)이 up된다고 말한 것은 한쪽 "고관절(股關節)"을 바닥에 강하게 누르면...
힙이 up 됩니돠아~.. ㅋㅋ
룸바의 "힙 스윙(Hip Swing)"도 기실, "고관절"에 관한 얘기겟지요오..ㅎㅎ
둔부(엉덩이)를 돌리자는 뜻이 아니구...^^
룸바의 "쿠카라차"를 할 때도... 룸바의 "베이직 포워드/빽워드 워킹(forward/backward walking)"을 할 때도...
룸바의 "사이드 스텝"을 할 때도 ....ㅎㅎ
..
힙 무브먼트(hip movement)을 하라고 하면,,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엉덩이"를 돌리거(rolling)나 사용(moving)하는 경향을..보여요오~ㅎㅎ
따라서 골반(pelvis)을 쓰지 못하고, 꼭 엉덩이로 이름쓰기 하는 게임처럼..ㅎㅎㅎ
엉덩이를 흔드는(rocking or rolling) 모습은 그리 아름답지 못할 듯..시포!!
옳코 그름을 말하고자,,,틀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지 못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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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그런고 하니.. ?
힙(hip)과 엉덩이를 같은 것으로 보는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땀시.
힙(hip)에 대한 우리말의 번역이 거의 "엉덩이"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 때문에
우리 모두는 힙(hip)을 "엉덩이"로 생각하고 있따.."볼기", "볼기짝", "방뎅이", "궁뎅짝" 등등으로~ ㅋㅋ
영국 사람들이 "힙(hip)"이라고 말할 때 의 그 범주가 우리 한자문화권 사람들이 이해하는 범주와 사뭇 달라여.
우리 말에는 힙(hip)에 해당하는 우리말이나 한자어(漢字語) 가 없기 땜시..애석하게도..ㅠ.ㅠ
"힙"을 우리 말로는 "엉덩이" 혹은 한자어 로는 "둔부(臀部)", "대둔부(大臀部)" 차용해서 번역하거나 이해 한다..
"골반" 이라는 말은 단순히 뼈 만을 말하므로, 힙의 번역어나 대용어(代用語)가 되기에 부족하고..
암튼.. 따라서 자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엉덩이"를 돌리거나 "둔부" 를 돌릴려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것.
그럼, 이제 아래를 보자아~^^*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아래처럼 그 사전적 의미가 되어 있어요..^.~
참조 및 출전 : "엣센스 국어사전", 민중서림, 2001
1) 엉덩이 [엉:-]<명사> 볼기
2) 볼기[볼:-]<명사> 엉덩이와 궁둥이의 언저리
3) 둔부 [臀部] <명사> 볼기
또 다시 "웹스터 영영사전"을 보자아~
참조 및 출전: Webster's Nineth New Collegiate Dictionanry, MERRIAM-WEBSTER INC.,
Publishers, Springfield, Massachusetts, U.S.A. 1983
위의 문헌 572 페이지 에 보면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따. ^^*
1) hip (h
p)
n. The lateral prominence of the pelvis from the waist to the thigh.
그렇다면, 우리 말의 둔부,엉덩이, 궁뎅이,볼기는 골반(pelvis)에 붙어있는 근육과 살의 밑부분=> 축처진 부분을 의미함이고
서양의 힙(hip)의 뜻은 골반 주위 즉, 골반 바로 위에서부터 대퇴부(大腿部:넓적다리) 연결부위 까지의 part 를 말하고 있음을 정확히 알수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볼기, 둔부, 엉덩이, 궁뎅이의 영어뜻은 무엇인고 하니...
"buttock" 입니돠아~ ^^*
Hip과 Buttock 구별해야겟찌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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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을 누른다는 말의 뜻은 ... 거기를 누르라(press)는 말이 아니라,
"니빽(Knee Back)"을 하라는 말이옵꼬~..^^
이 말은 하는 이유는 "고관절"을 누르고 "고관절"을 강조하면 ....
무릎(Knee)이 구부정(bend)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끼 땀시... ㅠ.ㅠ
무릎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종아리" 부분과 위로는 "대퇴부"(우리 말로는 "허벅지"라고 하면 쉽게 이해될듯..^^) 부분을
짜악~ 스트레칭 하면, (무릎 뒤로 짜아~악 펴지는 느낌이기 땀시..)...
이 ㅜ느낌을 일본 사람들은 한문으로
"상하(上下)로 신전(伸展)"한다고 표현하기도 해요~^^ [(伸)펼칠 신, (展)펼칠 전]
여기서 "스트레칭"의 의미는..
무릎을 중심으로 종아리 쪽은 아래로~,
대퇴부(허벅지) 쪽은 위로 짜아~악 펼치는 듯한 스트레칭을 말함 이옵꼬~
..
긍까, "니이 벤드(Knee bend)" ==> "니이 빼액(Knee back)" 의 변환을 말함..
..
긍까, 우리 몸의 하체에 있는 "관절"부분은 전부 4개가 있는 데,
((#1 발꼬락, #2 복숭아뼈(발목), #3 무릎, #4 고관절)) 일케요..ㅎㅎ
위의 4개의 관절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면, 여러사람이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댄스의 습득이 다르게 되옵꼬.. ^^
아래의 그림으로...
전문적인 관절 이름으로는 #1 고관절, #2 슬관절, #3 족관절, #4 중족골과 족지골의 사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lntgroup.com%2Fmain5%2Fexam2%2Fimg%2F12.jpg)
우리가 라틴댄스의 베이직을 할때..
(룸바, 차차차, 혹은 자이브 등등을 말함)
"골반"을 누르게 되는 데...
(룸바 워킹, 쿠카라차, 등등...)
골반을 누른다고 할 때의 "골반"이란 ...
정밀하게 말하면,,, 신체 구조학적으로..해부학적으로..
아래의 그림에서 "30번" 관절을 누르는 것을 말하며..
이는 전문 프로댄서들이 골반을 누를 때 X-Ray로 찍으면
확인됩니돠...
30번 관절을 "고관절"이라고 부릅니돠..
아래의 그림에서 30 번 부분의 이음새를 말합니돠아~..ㅋㅋ
그 구분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자꾸 생각하면서 춤을 추면 증말 느낌이 달라요..
<< 골 반>>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onegate.co.kr%2Fbody%2Fimages%2Fhm-h.jpg)
23=선골. 24=장골. 25=장골 극. 27=취골
29=좌골. 30=고관절. 31=대퇴골두. 33=대퇴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