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협상에 분개하시는 군산 분들 태반이
군산에서의 촛불문화제가 없으니
마음으론 전주나 익산 갔다오고 싶지만 차편이 마땅찮고
설령 시외버스 타고 간다 하더라도 시간의 애매함때문에
망설이다 결국 아쉬워만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문제는 한번 나서볼까 하다가도 어떻게 문화제를 준비하지?
내 생활도 있는데 너무 번거로운거 아닌가? 뭐 이런 생각들 때문에
선뜻 나서서 이끌어주실 분이 없다는거겠죠.
여러 문제들이 산적하겠죠?
뭐 장소는 어디서 해야하며, 경찰에의 신고문제하며,
전단지와 플랭카드 정도? 를 준비할때 돈 문제하며,
문화제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 등의 문제 등등등..
솔직히 용기가 없어서 내가 나서겠습니다 연락주세요 라고 하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군산 사시면서 망설이시는 분들,
한번 의견을 나눠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같은 생각입니다...밑에 군산분들 글을 읽고 시민연대에 문의 해봤습니다..몇안되는 사람들이라도 의견나누고 참여해봐요~
군산은 ... 정말 왜케 조용한걸까요 ... 군산분들 얼마나 계시나
요즘 군산 한창 개발중이잖아요... 돈 되는 곳이지요... 그러니 조용할 수 밖에...
조만간에 일정을 공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자요!!저희두힘을내서빨리촛불시위해바요 !!!!!!!!나이는적지만저두동참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