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정보교육센터‘입니다. ^^
저희 센터가 9월 11일 처음 프로그램 오픈하고 총 4번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후기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현장 스케치 준비 하였습니다.
먼저 저희 센터 소개드립니다.^^
지하철 서울역 1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희망정보교육센터는
접근성이 좋아서 환우 및 보호자분들 찾아 오시기도 쉽습니다. (오시는 길 클릭!)
희망정보교육센터는 밝고 쾌적하고 예쁜 인테리어로 그동안 지치셨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립니다.
혈액암 환우님들을 위한 ‘희망’ 소식지도 가지런히 정리해 두었고 편안히 프로그램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안락하고 푹신한 쇼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PC 코너도 있고요.^^
커피숍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원두 커피와 각종 다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코너도 빼놓을 수 없겠죠?
환우분들을 위해 저희 센터는 정수기를 이용하지 않고 생수를 이용하여 끓인 물만 제공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터보로 돌아가는 2대의 공기 청청기 역시 환우 여러분들을 위한 저희 센터의 세심한 배려입니다.
센터의 바닥은 살균 스팀으로 청소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옆에 사진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교육장입니다.
각종 프로젝터 장비 및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시각적, 청각적으로 지루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개별 상담실인데요,
추후에 환우분들을 위한 법률, 노무 등 전문 재능기부자님들의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후기>
“희망의 증거를 만나다” 멘토 프로그램
센터 오픈 후 처음 열렸던 급성백혈병 멘토링 프로그램이였습니다.
멘토님은 98년 동종이식 후 건강하게 제 2의 인생을 누리고 계신 한욱 선생님이셨습니다.
지금은 건강한 모습이지만 극심한 숙주 반응으로
한동안은 괴로운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본인 투병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몇가지 말들을 소개 하시면서
참여하신 환우 및 보호자님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시간을 잘 견디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진단 받은지 얼마 안되는 신입 환우님을 비롯한 다른 참석자님들의 궁금증을 질문을 통해 해결하고
앞으로의 투병생활에 대한 Tip을 서로 공유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마쳤는데요,
진단 후 힘들고 막막했던 투병생활의 그늘을 조금 걷어내고
다 같이 파이팅을 외칠 때 희망을 향한 참석자님들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각 진단별로 멘토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환우 및 가족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혈액순환과 면역력 증강에 최고! '요가 프로그램'
요가 프로그램은 림프종으로 항암 및 방사선 치료 받으시고 관해되신
김수향 강사님의 지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본인이 투병을 하였던 환우이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난이도의 동작과
투병시 일어나는 신체적인 문제등을 꼼꼼하게 짚어 주시기 때문에
다른 요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요가 매트는 준비되어 있으니 편한 복장만 준비하여 오시면 되겠습니다.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무엇보다 체력이 떨어진 암 환자에게 좋은
요가테라피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투병중의 마음 고충을 덜어주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선천적인 골수이상 때문에 림프종, 특발성혈소판자반증, 골수형성이상증후군, 급성백혈병까지 두루 거쳐
이식을 받고 건강해진 분이 계십니다. 현재는 임상심리상담을 연구하면서
암 환우의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규림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투병을 겪었던 환우이기 때문에 병으로 힘겨워하는
환우 및 보호자분들의 마음을 어떤 누구보다도 잘 아시지요.
이날은 CML 진단을 받고 투병중 생겨난 심리적 고충을 안고 계신 환우분께서 오셔서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하며 해결점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투병중의 힘겨움을 같이 공감하고 투병 중 일어나는 가족간의 갈등을 치유할 대화법을 전달하여 드리는
심리 프로그램을 몸과 더불어 마음까지 힘드신 환우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잘 먹어야 잘 이긴다“ 항암쿠킹가이드
항암등의 이유로 음식의 섭취가 어려운 분들,
그리고 재발의 두려움으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신 환우 및 가족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제대로 된 ‘항암쿠킹가이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임상영양사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이번 강의는
항암치료 중의 나타나는 부작용 별로 적용되는 식사요령과
항암 효과가 뛰어난 음식으로 만드는 일품요리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바나나, 검은콩, 콩의 배축 (숙주, 콩나물) 등의 음식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그 근거로 동물실험등의 데이터를 보여주시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먹는 식품에는 정확히 어떤 성분이 좋으며 그에 맞는 요리는 어떤 것이고
이것이 우리 환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살펴주는 ‘항암쿠킹가이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4번의 프로그램이 지난 주 동안 열렸는데요,
참석자는 아직 센터 초기라 많지 않았지만 참석하신 환우 및 가족분들이 매우 만족해 하시며
앞으로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센터로 발전하였음 좋겠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희망정보교육센터는 여러분에게 늘 열려있습니다.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은 희망정보교육센터에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 희망정보교육센터는 환우여러분의 쾌유와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문의 : 02) 3275-3381, 3382 (교육센터) 02) 3432-0807(협회 사무처)
* E-mail : hopecenter@daum.net 참여신청서 ☜ 클릭
* (사)한국혈액암협회 부설 희망정보교육센터 홈페이지 : www.bloodcanc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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