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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겠고
유당 노병철 추천 0 조회 84 22.09.03 08:5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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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03 14:21

    첫댓글
    걱정 마세요.
    파릇파릇한 연하 신랑 데려올 겁니다. ㅎ

  • 22.09.03 16:37

    유당 집안만 그런게
    아닙니다요.
    딸이 유능하면 더 시집
    안가려하는건 사회적
    변화때문이지 꼭 개인적
    선택은 아니라 생각될
    형편입니다.
    너무 속 끓이지 말고 영
    무관심하게 있으면 저희들이 나서서 시집간다할
    확율이 높아질 것입니다.
    아주 평생같이 살자고
    집도 좀 손보고 하면 앗
    뜨거라하고 나설겝니다.
    ㅎㅎ

  • 22.09.03 19:24

    아빠와 너무 닮았다는 말에 사고 칠 뻔했습니다.
    마침 커피를 마시던 중이었거던요.
    시집 안 가고 있는 것도 뵈기 싫지만 가서도 애도 안낳고 있으니 그또한 속천불 납디다. ㅎ

  • 22.09.04 07:37

    전통적인 우리민족 의식은 자손 만대로 이어지는 혈통 계승입니다.
    아쉽게도 전쟁베이비 세대가 만들어 놓은 오늘의 우리 자녀들 30대 40대 의식은 부모 생각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주 철저한 개인주의 사고라는 것입니다. 시아버지 된 친구들이 며늘아기와 대화하다 자기 의사 표시가 분명한데 놀랐다고 하는 푸념은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침묵 또 침묵하는 길만이 사는 길입니다. 남은 인생 주의하실 점은 늙어서 병들면 병수발 아들 딸들이 절대 안한다는 점입니다. 요양병원 입소에다 간병사 붙이는 것입니다. 핑게야 직장과 육아일로 바쁘다는 것이지만 궂은 일은 자기 손으로 하기 싫다는 것입니다. 추석이 가까워 오지만 조상 차례 안지내는 집 많습니다. 콘도 빌려서 놀러가거나 단체 골프여행 가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 서해숙선생님 간병사체험 작품 관심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문제를 일깨워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 22.09.04 11:51

    저들인생이니
    알아서 살겁니다.
    잘 키우셨으니 씨름 놓으셔요.
    전 프샤에 손주 사진
    올리는 이 밉습디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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