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지나다니면서 보긴했는데,
초복날...점심먹고 근처의 녹차빙수집으로 가다가 오늘은 이집으로 들어가볼까...
저는 저쪽 구석의 제빙기가 신기하더라구요...
보통은 얼음을 갈아서 빙수를 만들어주는데 저 기계에서 눈꽃같은 부드러운 얼음이 하염없이 나오고 있는중~
할로겐 조명때문에 잘안보이는데
그냥빙수는 2500원, 커피빙수랑 견과빙수는 3500원, 가루빙수는 3000원...
내부는 테이블 4개의 작은 공간...
들어갔을땐 그래도 운좋게도 한테이블 비어 있었어요.
눈꽃빙수와 견과빙수...
눈꽃빙수(2500원)
팥도 듬뿍 들었고, 무엇보다도 얼음이 정말 눈꽃처럼 보드랍고 사르르~~~
얼음이 정말 맘에 듭니다.
근처의 녹차빙수집보다 팥은 좀 달달한 편이고, 얼음은 더 좋습니다.
두집 섞어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견과빙수(3500원)
몸에 좋은 견과류가 팥빙수위에 듬뿍~~
부드럽게 살살 녹는 눈꽃얼음에
팥과 고소한 견과류가 오도독오도독 씹히니 정말 좋습니다^^
팥도 둠뿍, 견과류도 듬뿍...담에 와도 요거 먹을랍니다~~
앉아서 먹고있는 사이에도 포장손님도 많고,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수많은 커피점 빙수들보다 가격도 훨씬 싸고 맛도 훨씬 좋아요~
눈꽃빙수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255 (해변시장입구)
051-624-8253
영업시간...12:30~22:30
첫댓글 우와!...가격이...가격이...넘흐 맘에 들어요~ㅋㅋ 견과빙수 요거요거 진짜 맛나겠네요..나도 담에 요걸로~^^
좋은 집 추천 감사해요~^^*
요기 괘안아...요즘 팥빙수들 넘 비싼데, 가격도 부담없고^^
근처에 오면 담에 같이 함 가자^^
눈꽃빙수 라니 더욱 맛나게 느껴지네요^^
맛난것 마니 드시는 동글이님 !! 한주 시원 하세요^^
캘리포냐 날씨는 어떤가요? 여기는 넘 더워서 힘들어요..ㅜㅠ
팥빙수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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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짱님 이집 자주 애용하시네요...^^
한블럭 떨어진 빙수집...아마 녹차빙수집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오래전부터 다닌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ㅎㅎ 앞에 올린 지난 포스팅 찾아보심 나옵니다. 올여름에 저도 여러번 갔다왔어요^^
팥빙수 무지 좋아해서 곳곳을 다녀보고 있는데...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 또 생겼네요~소개 감사합니다~^^
팥빙수 좋아하는구나~ 요즘 팥빙수들 맛도 별론데 터무니없이 비싼데 넘 많아...
소개할곳 몇군데 더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