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연 학생은 양손 가득 무거운 후원물품을 들고
멀리 인천 부평에서부터 전철타고 버스타고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베이비박스를 방문했습니다.
아기들을 좋아해 관악구쪽에 보육원에서 청소봉사를 했었는데, 그곳에서 베이비박스를 알게되었고
유투브를 통해 베이비박스 영상을 보고, 꼭 방문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용돈으로 기저귀와 세제등을 사고, 아는 언니에게 많은 육아용품들을 후원받아 가져왔다고 하네요~
힘들게 올라오느라 가쁜 숨을 몰아쉬며, 쑥스러워하며 대답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중2병이라고들 하는데, 윤다연 학생은 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중2입니다!!~
교회에 다니는데 아기들을 위해 함께 기도도 하겠다고 하네요~~ 주님이 정말 예뻐하실듯 합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마음 변치말고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찾아가고 싶어요~
카페에도 가입하셨네요~~^^
그날 넘 힘들어보였는데, 잘 들어갔는지 궁금했어요~
언제든 방문가능하니 꼭 오세요!!!~~
다연학생의 선한 행동이 우리를 한번씩 돌아보게 하네요. 고맙습니다.
선한 영향력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기 바랍니다.
윤나연 학생의 따뜻한 지금까지도 마음이 벅찰만큼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윤나연 학생과 가정과 함께해준 언니분에게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말 어른으로서 부끄러워집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때 무슨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참 작아지네요
윤나연 학생이 저에게 오히려 스승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