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탄원서 이것만 알아도 절반은 성공한다
안녕하세요. 이수학 입니다.
오늘은 최근 제게 많이들 물어보고 하셨던 '뺑소니탄원서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곤 했지만, 단순 상담 만으로는 상세한 설명이 어려워 명확하게 답변을 드리기가 어려웠었는데, 오늘 이렇게 뺑소니탄원서 작성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를 해드리려 하니, 궁금해 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탄원서'라 함은 여러 민원서식 종류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쓰여지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넘기실 수 있겠지만, 사람의 앞날은 예상할 수 없고, 언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기에 이러한 부분들은 사전에 미리 보고 익혀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탄원서 : 개인 및 단체가 국가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여금 본인들의 억울한 사정호소 및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에 의사표시를 하는 문서
물론 이 탄원서 등의 서식 제출을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어떤 법적 효력이 발생될 것이다라는 뜻은 아니지만, 글 내용에 대한 진정성과 타당성 등이 인정될 시에는 결정적 참작요소로 작용되는 경우도 많아 유용하게 쓰이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뺑소니탄원서 작성방법
그리고 그 중요사항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 피탄원인 그리고 탄원인에 대해 밝힘과 동시에 그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하라.
'탄원인'은 작성하는 사람 본인, '피탄원인'은 탄원 대상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더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폭행사건에서 피고인의 선처호소의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직장 동료가 작성하려고 한다면, 피고가 피탄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탄원인은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가족, 주변 지인 등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간혹 제게 문의주셨던 분들 중 "이런 거 누가 작성해주면 더 좋다 이런게 있나요?" 이런 질문을 하시기도 하는데, 사실 이는 질문부터가 잘못 됐다고 할 수 있죠. 따로 누가 써서 유리하다 이런 것보다는 누구든 탄원의 이유가 발생한 해당자일 경우 뺑소니탄원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본인이 원하는 것, 취지에 대하여 먼저 밝히고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하라.
우리가 평소 책을 펼쳐서 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게 목차와 머리말이죠. 즉,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먼저 밝힘으로서 다음의 내용들이 빠르게, 잘 이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뺑소니탄원서 작성방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막힘없이 읽어가며, 내가 어떤 것을 취지로 작성한 것인지에 대해 빠르게 확인하고 이해가 가능하도록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셋째, 본론 내용의 경우 구체적으로, 오직 사실에만 근거하여 작성하라.
뺑소니탄원서 작성방법에 대해 중점 내용들을 전달드리고 있기는 하나, 사실상 작성 양식에 대해서는 따로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설명 해드리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죠.
본론에는 탄원 취지와 그 이유에 대한 것을 기재해야 하는데, 어찌 보면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에서는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이는 글을 쓰기 위해 그저 화려한 언변, 말 기술/장난 등으로 작성하기만 하면 될까요?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이 뺑소니탄원서를 읽고 검토할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는 이미 수많은 뺑소니탄원서들을 받아 읽어보고 검토했을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뻔하디 뻔한 스토리의 내용들을 작성하기 보다는 보다 구체적으로 진실된 내용들로 진정성이 느껴지게 작성하는 것이 좋고, 여기에 객관적 입증이 가능한 증거까지 준비되어 있다면 더욱 효과적인 탄원서작성방법이 된다고 할 수 있겠죠.
탄원서작성방법에서 양식은 따로 정해진게 없다!
정해진 양식은 없으나 통상적으로 제목에 '탄원서'라 쓰고
사건번호와 탄원인의 성명과 주소 및 연락처,
피탄원인에 대한 성명과 주소, 연락처,
그리고 탄원 취지와 이유 등에 대해 기재
넷째,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두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도록 작성하라.
얼마나 작성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양을 따로 정해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짧게 작성되면 성의없이 보일 수 있고, 너무나도 길게 작성되면 상대방이 이를 읽을 때 제대로 읽지 않게 된다거나, 핵심적인 요소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오히려 더 안 좋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본 변호인의 경험상 A4용지 두 장 정도의 분량이면 여러 상황들에 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읽는 사람이 보기에도 부담없이 편히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 생각됩니다.
이는 각자의 필요에 따라 탄원서작성 및 제출을 1회로 그치는 것이 아닌, 여러 차례 작성 및 제출 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뺑소니탄원서 작성방법 그리고 어떻게 작성을 하는 것이 좋을 지까지도 같이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호소문 형태와도 같은 탄원서 등 민원 서식 작성을 하는 데 있어 결국 가장 중요하다 보는 것은 요구사항에 대해 얼마나 타당한 인도적 사유가 있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엄벌 호소에 관한 내용 서식을 예로 들면, 내가 이런 피해를 겪었고 이로써 고통을 받고 있으니까 엄벌에 처해달라며 단순하게 작성 및 주장하는 글에 대해서는 주관적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 사실로 사건을 구체화 해서 진술하도록 하고 피고가 반성을 하는 것처럼 비춰졌으나, 합의종용을 하면서 협박해오고 있다는 등의 상세 내용까지도 명확하게 뒷받침 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뜻이겠죠.
뺑소니탄원서 작성방법은 본인의 생각에 대해 글로 표현을 함으로서 제출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와 사실이 와전되어 전달되지 않도록 더욱이 신중하게 작성되어야 하고 심혈을 기울어야만 합니다. 그런만큼 이에 경험 많고 법적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에게 사전 검토를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뺑소니탄원서 작성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거나, 작성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몰라 전문가의 조력과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주저마시고 본 변호인에게 아래의 방법을 통해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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