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 덥던 날씨가 이젠 제법 쌀쌀함을 느끼는 날</p><p>우리 4총사는 양평으로 달린다.</p><p> </p><p>지난 8월</p><p>유명산에서 알탕 이후 첫 나들이다.</p><p> </p><p>끝도 없이 쏱아지는 수다들..</p><p>들어도 들어도 재미있는 이야기들..</p><p> </p><p>애인이랑 단 둘만의 시간보다</p><p>난 이런 시간이 좋다.</p><p> </p><p>'너는 내꺼야'라고 만나는 사람도 없지만 </p><p>굳이 그런 관계를 만들고 싶지도 않다.</p><p> </p><p>한땐 그런 사람이 늘 곁에 있었다.</p><p>그래야 내 마음이 편했고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했다.</p><p> </p><p>그러나 이젠</p><p>그런 사람이 곁에 있는게 부담이 된다.</p><p>오로지 그 한사람만을 위해 내가 살아갈 수도</p><p>그런 시간도..여유도..마음도 없다.</p><p> </p><p>오랜시간 동안 그런시간을 보냈지만</p><p>이제 기혼자의 한계를 느꼈다고나 할까?</p><p>내가 늙어 가는건지..</p><p>철이 들어 가는건지..</p><p> </p><p>그동안 쌓인 인연의 사람들과</p><p>서로 시간 맞을때 이렇게 어울리면서 </p><p>사는게 훨 재밌고 행복하다.</p><p> </p><p>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p><p>내가 필요할때 늘 만나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p><p> </p><p>사랑합니다 </p><p>형님들..친구들..그리고 이쁜 동생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OcL/b1449498583e639eb47486b2b7e2694eba7709e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OcL/b1449498583e639eb47486b2b7e2694eba7709ec"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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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름 떠나네 보라색 그 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있네 아무런 미련 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 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첫댓글 형,동생 안가리고 즐기기로 한 탄천님..화이팅입니다...
운동화와 랜드로바.. 음 안떙기는 ..
이반들 얼굴,몸 나이도 따지지만. 무엇을 신엇나에도 식성 기준이 많다는 사실...
신발 색깔과 종류에 따라 그럴 수 있어요.
검정색 신은분은 좀 검소하시고 소탈해 보이지만 약간 보수적이지 않을까?
노랑색 신은 분은 좀 명랑하시고 유머가 있으신 분이지 않을까?
나머지 두분은 글쎄?
@조약돌 이반들이 건강신을 신으면 별로 안좋아하는..ㅎ
@ 율 왜요?
@조약돌 없어 보인다 하네요...ㅎㅎ
하늘에 구름 떠나네 보라색 그 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있네
아무런 미련 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 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어제의 날씨와 기분에 딱 맞는 노래네요
모든게 사랑스러웠던 하루였네요 ♡
손가락을 가리킨 곳에 뭐가 있었을까용 ㅎ
네잎 클러버 찾기 하면서 짝궁 고르는...ㅎㅎ
아무것도 없었어요
끼 떠느라고..
@탄천^ 어디든 자연뽕끼를 발산하느냐..ㄹㄹㄹ
변해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냥 세월이 흘러 익고 달콤해 지는거 아닌지.
몇번째분이 탄천님입니까?
탄천님은 사진찍느냐..
ㅎㅎ
또 다리보면 환장할까바 일부러 안보인다는..ㅎ
발이 젤 이쁜 사람이 접니다
뭔들 안이쁘겠어요 ㅋ
@탄천^ 어머 노리끼리 설사똥 색이 혹시 탄천님?ㅎㅎ
@ 율 청바지에 하얀 운동화입니다. 맞죠? 탄천님 ㅎㅎㅎ
@진또바기 다리를 미스코리아처럼 살짝..
@ 율 미스베네수엘라처럼요?. 요염하게~~ ㅎㅎㅎ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진또바기 저 포즈는 한국식..
미스 베네주엘라는 쫙벌려임
@탄천^ 발 이쁘다 하시니 급 땡깁니다......
제 생각에도 기혼자들은 탄천님처럼 즐기며 사시는게 맞는 것같습니다. 싱글이라면야 서로 짝을 지어 같이 살면 되지만 우리쪽 기혼분들은 탄천님처럼 라이프를 즐기세요~~
미혼자도 짝 지어 살기는 서로간 신뢰가 있어야 됨..
바람둥이는 오래 같이 못산다는.
신발이 다 예쁘게만 보이네요
밤색 신발이 좋아보임...ㅎㅎ
그 분은 앙대요
나랑 썸 타는 중
170 82 69세 ㅎㅎ
@탄천^ 죄다 썸타는 중..ㅎㅎㅎ
10월 20일 나 또한 북한강 강촌(춘천) 변에 있었나이다.
강촌 육교 기점으로 에서 능선, 청운,의 용하봉 경로 삼악산 산행을 했습니다.
남자의 신발은 그 분의 품격....저도~ 안 땡기는 4조합 이지만~.
"행복 하셨다"고 생각 합니다.
네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ㅎ
ㅎㅎ
사선녀들
청바지 아줌마 마즘
아저씨도 있었거든요
2:2 비율을 맞춰 놀았지요
나중을 위하여..
선녀보다는
서방잡아먹을 과부들 같은데요 ㅎㅎ
맘 맞는 사람들과 여행이든 시간보내면 좋지요
@탄천^ 선녀와 나뭇꾼
비율이
안맞아야 좋은데...
어머 응큼 ㅋㅋ
역시 내 꽈야
나두나두~~~~ 북한강 구경하고 있었는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