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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 1st'... 런웨이를 만난 세계 최초 아트쇼 강민기의 퍼포먼스...현재와 미래의 예술계를 잇다 |
[미술여행=윤경옥 기자]맨션나인은 미술품을 가지고 런웨이를 시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쇼 'CKS 1st'를 10월 성수동에서 예술 향유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미술인들에게 제시했다.
맨션나인은 지난 10월 2일(수)부터 10월 12일(토)까지 전세계 최초의 새로운 아트쇼 "CKS : Contemporary K-Art Show 1st"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캔디성수'에서 짙은 여운을 남기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미술품을 가지고 런웨이를 시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쇼 'CKS 1st'를 10월 성수동에서 예술 향유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미술인들에게 제시했다. (맨션나인 제공)
'CKS 1st'는 런웨이를 만난 세계 최초 아트쇼로 맨션나인이 런웨이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원로작가들의 작품이 무대위에서 워킹하는 이색적인 연출로 기획했다. 관객들은 'CKS 1st'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그리고 그결과 전시 현장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CKS 1st'는 런웨이를 만난 세계 최초 아트쇼로 맨션나인이 런웨이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원로작가들의 작품이 무대위에서 워킹하는 이색적인 연출로 기획했다.(김미로 I, We, She 3과 랑유의 런웨이. 맨션나인 제공)
● 'CKS 1st'... 런웨이를 만난 세계 최초 아트쇼
70분간 진행한 아트쇼는 정승규 작가의 미디어아트의 시작으로 다채로운 구성을 이뤘다. 미술품 런웨이와 함께, 아시아 최초 이탈리아 공식 디자이너 이자 한류 패션 세계화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세계적인 패션 거장 ‘랑유LANEYU 김정아’ 디자이너의 컬렉션 역시 특별 런웨이로 선보였다.
런웨이가 완료된 작품들은 객석 뒷편의 빈 벽면에 차례로 걸리며, 마치 공연장과 갤러리 그 경계 너머의 신공간을 제시하였다.
런웨이가 완료된 작품들은 객석 뒷편의 빈 벽면에 차례로 걸리며, 마치 공연장과 갤러리 그 경계 너머의 신공간을 제시하였다.(수미타김 Silk Bundles 런웨이. 맨션나인 제공)
기존 아트쇼의 개념이 설치된 정적인 미술작품을 관객이 바라보는 아트페어에 가까웠다면, CKS 1st는 미술과 관객의 포지션을 전환하며 더 이상 미술작품을 수동적으로 두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CKS 1st'는 현대 산업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패션쇼의 형태를 차용하여 미술품을 런웨이로 선보인 전시였다. 'CKS 1st'는 세계 최초의 현대적인 기획, CKS 아트쇼를 선보이며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강민기의 퍼포먼스...현재와 미래의 예술계를 잇다
사진: 강민기 작가의 퍼포먼스
실험정신과 도전의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중견작가와 원로 작가의 작품 35점이 런웨이가 종료된 후 미술계의 미래를 상징하는 청년작가 강민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강민기는 'always awake' 라는 제목으로 실제 그라인딩을 진행하며 현재와 미래의 예술계를 잇는 선상을 상징했다.
강민기 작가의 퍼포먼스가 끝난 후에는 곧바로 시작된 현악 10중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와 현대무용가의 안무까지 한 자리에서 풍성하게 보여졌다. 미술과 함께 음악을 곁들며 예술의 전분야를 아우르는 탈경계의 막이 펼쳐졌다.
사진: 클래식 공연에 소프라노 김윤아, 팝페라 조형준의 듀엣
각기 다른 예술의 분야지만 장르 구분 없이 복합적인 신장르의 아트쇼인 순간이었다.
10월 15일에 진행된 'CKS 아트쇼'는 맨션나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 생중계 됐다.
맨션나인 이영선 대표
맨션나인 이영선 대표는 "용기있는 예술가, 기획자, 그리고 후원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 : CKS 1st.는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의 예술계가 한 단계 더 성숙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가하는 진짜 아트쑈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이 대표는 "현장 생중계 영상을 통해 예술 향유의 새로운 시작을 확인할 수 있다"고 <미술여행>에 말했다.
맨션나인은 "'CKS 1st'이후 쇼에서 선보였던 대한민국의 중견&원로 작가의 작품들은 역삼 맨션나인 갤러리에서 추가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CKS Exhibition"는 10월 23일부터 11월5일 까지 별도의 휴관일 없이 관람할 수 있다.
"CKS Exhibition"는 10월 23일부터 11월5일 까지 별도의 휴관일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맨션나인은 새로운 아트쇼 "CKS : Contemporary K-Art Show 1st"와 함께 "The Preview CKS 1st 프리뷰 전시"를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44가길 11에 위치한 하이엔드 키친 브랜드 '보비아(VOBIA)'의 쇼룸에서 펼쳐보이기도 했다.
"The Preview CKS 1st 프리뷰 전시"알림 포스터
"The Preview CKS 1st 프리뷰 전시"는 주방의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수작업을 통한 커스터마이징 정신을 내포하여 키친을 아트로 구현하는 보비아의 브랜드 공간이 혁신적인 CKS와 융합되어 선보인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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