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ed입니다.
엊그제 2019년을 맞이한 것 같은데
어느덧 2월이 됐고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설을 맞이해서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그리고 설날에 귀성 계획 있으신 분들은 운전 조심하시고
설날에 너무 많이 먹고 탈나지 마세얌!
오늘 가져온 제가 좋아하는 수많은 가수분들 중에서
아마도 가장 가사 한 구절 구절이 진중하게 다가오는 분일 것 같네요.
2018년 1월 11일 김동률의 [답장] 앨범의 타이틀곡인 [답장]입니다.
김동률이라는 가수의 곡을 듣고 있노라면
특유의 목소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사의 구절들이
유독 귀에 맴돌고 더 마음 속 깊숙히 다가오는 듯 합니다.
곁에 있던 연인의 아픔을 눈치채지 못하고
철없이 굴었던 지난 날들을 후회하며 살아왔던 날들
그 후회의 나날 속에서 우연히 얻게 된 재회의 기회
맨 처음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을 해야될까
그리고 어떤 말들을 해야 할까
수없이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결심한 진심어린 한 마디
'널 사랑해'
직접 들어보시면 위에 요약한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가사에 미사여구를 많이 썼다거나
기가막힌 표현을 썼다고 하기에는 힘들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굳이 쓰지 않아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큰 울림이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혹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연인이랑 헤어진 후에야 잘못을 깨달았다거나
인간 관계에 있어서 뒤늦게 후회했던 적이 있던 분들이라면
더욱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네요.
다시 한 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언젠가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바로 내일이 될 수도?)
이상 Weed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