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은옥 수녀가 지금으로 부터 십 여년전 ,
포항 해병대 1 사단 충무대 성당 군종수녀로 발령 받아 성당에 도착햇더니
성당 안에는 신부들은 안 보이고 사무장과 군종사병 들만 잇어 [ 신부님은 한분도 안 계시냐 ] 조심스럽게
물엇더니 병사들 위문행사 때문에 모두 외출해 밤 늦게나 돌아온단 설명에 긴장한 가운데 잇는데
중령 계급장 단 사람이 들어오더니 이곳은 처음 오는 사람은 신고식을 해야한다며 하는 방법을 갈쳐 주기에
몇번 예행 연습 한후 그를 따라 어느 방에 들어가니 책상앞에 대령 계급장 단 사람이 앉아 잇기에
[ 신고합니다 / 수녀 백 은옥은 오늘부로 충무대 성당에 군종수녀 명 받앗기에 신고합니다 , 충성 / ] 햇더니
대령은 대뜸 노기 띤 눈초리로 백 수녀 옆의 중령을 노려보더니 [ 누가 신고할때 웃으면서 하라 갈쳣나 ] 라며
엎드려 팔굽혀 펴기를 시켯고 그걸 바라보는 신고식 사진 찍던 병사도 당황해 하고 자기 딴엔 밝은 얼굴로
신고하려 애써 미소 가득 띤 표정 지었던 백 은옥 수녀는 그야말로 어찌할바를 모르고 그날 첫날밤을
뜬 눈으로 새다시피 햇다니 ..
첫댓글 ㅍㅎㅎ
걔병대 ~
좋은 밤, 편안한 밤되십시요 겨울에피는꽃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