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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무리에 숨지 마라. 기회는 혼자일 때 온다”
고독이 집중력을, 집중력이 창의력을 발휘하게 함
1단계) 고독의 시간- 2단계) 몇 시간씩 걸리던 일을 한두 시간 만에 해결하는 집중력 발휘 -3단계) 자기긍정감을 불러와 자기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
☆☆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
☆☆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최신작 ☆☆
‘혼자’라는 단어에는 어쩐지 부정적이 느낌이 있다. 우리는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불안하고, 혼자 있으면 친구도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미디어에서도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성공하려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영감을 받아야 한다고 말이다. 과연 ‘넓은 인간관계=성공의 지름길’이란 방정식이 맞는 것일까?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설파하며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일본 메이지대학 교수 사이토 다카시는 이 방정식은 틀렸다고 단언한다. 그는 혼자 있는 시간을 발판 삼아 정상에 우뚝 선 사람들을 ‘단독자’로 명명하면서, ‘고독’이야말로 최고의 성장 동력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최신간 《단독자》에는 이른 나이에 대학교수로 임용된 저자를 비롯해 탁월한 성과를 낸 수많은 단독자들이 무리에서 숨는 대신 홀로 고독을 자처하며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소개된다. 또한 탁월한 단독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인간관계를 담백하게 유지하는 처세술부터 에고 서핑과 멀어지는 법, 자존감을 회복하는 쓰기의 기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행동법, 독서를 통한 마인드 셋까지, 한 번의 시도로 두 발짝 나아가는 최적의 기법들을 담았다.
무리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두려운 사람들에게, 사이토 다카시는 의미 있는 삶에 필요한 인생 무기를 쥐여준다. 단독자가 되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 서평
정상에 우뚝 선 단독자의 성장 동력
“고독은 발산을 위한 축적의 시간이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대학교수로 임용된 사이토 다카시는 메이지대학 인기 교수로,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게다가 수많은 학생, 학부모 그리고 CEO들의 멘토로 지지받으며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화려한 경력만 보면, 그는 인싸(insider) 중의 인싸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 말이다. 그런데 그는 정반대 유형의 사람이다.
사이토 다카시는 자신이 이렇게 성공한 건 넓은 인맥도, 뛰어난 두뇌도 아닌 ‘고독의 시간’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대학 입시에 떨어져 재수를 시작한 열여덟 살부터 메이지대학에서 첫 직장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그는 철저히 고독에 몰두하며 묵묵히 내공을 쌓았다. 결과물이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도 않았지만, 자신을 믿으며 한 발 한 발 고독의 시간을 걸어 나갔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 《단독자》는 저자가 고독을 동력 삼아 목표를 현실로 만든 공식을 총망라한 성장 매뉴얼로, 고독을 잘 활용하면 다음의 세 가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집중력, 자기긍정감 그리고 창의력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 세 가지 능력은 연결고리를 만들어 긍정적인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즉, 고독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몇 시간씩 걸리던 일을 한두 시간 만에 해결하는 집중력을 키우게 되고, 이 강점은 자기긍정감을 불러와 자기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발판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고독의 시간이 우리를 성공 궤도에 올려주는 셈이다.
이처럼 고독의 긍정적 효과를 조금이라도 경험하게 된다면, 고독은 더는 기피해야 할 것이 아닌, 단단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무기가 된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고독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최재천, 김미경, 장한나, 김서형 …
자신의 분야에서 우뚝 선 사람들은 고독에 몰두한 ‘단독자’였다
최재천, 김미경, 장한나, 김서형. 언뜻 보면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에게는 아주 큰 교집합이 있다. 바로 고독에 몰두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우뚝 선 단독자라는 것.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인 최재천은 스스로 선택한 혼자 있음은 사무치는 외로움이 아니라 혼자서도 충만한 ‘홀로움’의 시간이라고 정의한다. 나아가 비로소 혼자 있을 때 생각이 자라기 때문에, 성장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라면 꼭 고독의 시간을 걸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동기부여 강연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미경도 혼자 있는 시간의 즐거움이야말로 삶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특히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30~40대에게 고독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첼리스트 장한나는 홀로 자신의 연습 방에서 고독한 싸움을 했기 때문에 내공을 쌓을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그는 혼자 있는 시간은 발산이 아닌 축적을 위한 시간으로, 나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실력을 갈고닦으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기는 배우 김서형 역시 고독을 떠안은 단독자이다. 무명 시절이 길었지만, 매 작품에 깊이 몰두할 수 있었던 건 고독을 반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덕분에 비중이 크든 작든 완전히 몰입해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 모두 창조의 시간은 절대적으로 고독을 요구한다는 진리를 꿰뚫고 있었다.
“제멋대로 너를 깎아내리려 하는 바깥의 소리에 마음 쓰지 마라. 파리처럼 웽웽 시끄럽지만, 그들을 일일이 상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괜한 상처만 받을 뿐이다. 어리석은 자들이 판치는 사회에서 벗어나 너만의 고독 속으로 달아나라. 그리고 그 속에서 창조의 길을 걸어라.” _프리드리히 니체
사이토 다카시는 20~30대 시절을 고독에 몰두하며 ‘나를 지켜줄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이와 어울리다 보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지 못해 목표로 나아가지 못하고,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도움이 안 되는 주위의 평가나 비교로 자신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외롭다는 이유로 혼자 있는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아가 저자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독에 몰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기법들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대다수 사람은 모르는 고독의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친구가 많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들의 생활 습관,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지적 유희로 치유하는 기술, 콤플렉스를 강점으로 전환하는 법, 나이에 따라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꿀팁 등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든 문제의 해답은 나 자신에게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고독한 시간의 긍정적인 의미를 명확히 알고,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키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외로움을 참지 못해서, 돌이킬 수 없는 시간과 에너지를 무신경하게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이 제안하는 대로 고독의 시간을 보낸다면, 단독자로서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고독을 걸어온 선인들의 이야기
1장 잃어버린 고독의 시간을 찾아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정말 고독일까?
-자존감을 만드는 고독의 힘
2장 친구가 많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들
-친구는 꼭 있어야 한다는 착각
-잡담의 긍정적 효과
-아들러가 강조한 공동체 감각
-혼자서 하는 자존감 수업
-누구나 할 수 있는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법
-콤플렉스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법
3장 고독을 교양으로 만드는 축적의 시간
-책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고독한 선인과 만나다
문학, 철학, 종교는 고독과 어떻게 마주할까?
4장 자기만의 방을 만드는 은둔의 기술
-고독감을 위로하는 엔터테인먼트
-내 인생을 껴안는 작업
-운동의 즐거움
5장 나이듦에 관한 4가지 프리즘
-청년기의 고독
-장년기의 고독
-중년기와 노년기의 고독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나오며: 자기만의 정원을 가꾸는 단독자들을 위하여
작가 소개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법학부
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교육학, 커뮤니케이션론 등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글과 강연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특히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로 지지받고 있다. 저자는 서른이 넘도록 직업도 없던 자신이 이렇게 성공한 건 뛰어난 두뇌도 노력의 결과도 아닌, ‘고독의 시간'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기만의 속도로 공부에 몰입한 것이다. 나아가 수많은 학생을 지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내는 이들의 강력한
무기가 '고독'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그는 고독을 발판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을 ‘단독자’라 명명하며, 세상의 흔한 성공방식을 좇다 실패한 사람들에게 단독자가 되는 방법을 조언해 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어른의 말공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