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연예가중계’(연출 박태호)를 통해 교제사실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가 된 한고은과 god의 박준형이 ‘작은 차 큰 기쁨’의 사랑을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강남 일대에서 경차 ‘아토스’를 타고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 것.
두 사람의 사랑을 싣고 달리는 아토스 경승용차는 박준형이 평소 자주 타고 다니는 자동차. 한고은은 개인 소유의 자동차 없이 소속사인 에이스타스에서 내준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는 까닭에 박준형과 함께 데이트를 할 때는 박준형의 아토스 승용차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지기 전 한고은이 출연하고 있는 SBS 메디컬드라마 ‘메디컬센터’ 촬영장에 박준형이 아토스 승용차를 타고 나타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강남의 한 거리에서 먼저 내린 박준형이 한고은이 타고 있는 쪽의 문을 열어주는 다정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해 주변 사람에게조차 ‘노코멘트’로 일관해 왔으나 최근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교제사실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는 형편. 한고은은 최근 SBS 드라마국의 고위 관계자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으며 박준형은 얼마 전 5박6일간의 필리핀 밀월여행을 다녀온 직후 마련한 회식자리에서 god의 다른 멤버들에게도 한고은과의 교제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응원’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