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초볶음(다짐이)

[정찬미(대구)]

햐ᆢ새벽시장에서 땡초한바가지에 이천원주고
샀지요
올만에 땡초랑 마늘다지구 표고가루 멸치가루 넣구
식용유 조금에 마구볶아서ᆢ맛간장 으로
아휴 재채가 ᆢ볶다가ᆢ거실에 내팔자야 하고 자던
울똥강아지도 재채기를 하네여ᆢ
매운맛이 온집안에 등천하는 아침ᆢ
생김에 밥싸 먹을때도 요땡초가ᆢ따끈한밥위에
한술넣어 싹싹 비벼서ᆢ아후ᆢ매운맛ᆢ
중독이여ᆢ자꾸 먹고싶으니께여 ᆢㅅ

[김차숙(부산)]

ㅎ 땡초 뽁음이는 사양 ㅡㅎ ㅎ 수고몽땅!!!

[김선순(인천)]

요거 매워도 자꾸 땡긴다는~~
엄마가 해주시던거 넘 먹고 싶네요,,,,^^
찬미님은 정말 음식 넘 잘하셔요^^

[정두리(서울)]

울 아버지 생각나게 하십니까 ㅜㅜ 너무나 좋아 하셨는데 ~~요거이 밥도둑이죠 냉커피 한잔 하시라니깐요 ㅎㅎ

[김희영(청주)]

이거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지지난 주에 고향에 가서 엄마가 해 주신 땡초볶음을
밥에 쓱쓱 비벼 먹으니 딸아이가 무슨 맛이야? 하고 맛보다가..ㅎㅎㅎㅎㅎㅎㅎㅎ
땡초볶음 하려고 엄마집 고추를 따 왔는데 별로 안매워요.
까페에 청양고추 나오면 사서 만들어 보려구요.

[권서은(인천)]

요거 김밥에 싸먹음 맛있는데
햄하나 낑과서....

[진명순(미즈)]

소생
땡초 한바가지 있는데
바리 실행ㅎ
감사합니다
님의션한 오이소박이 국물김치도
하구요 어제는 님찾아삼만리~^^
앙배추 무침따라쟁이 했어
맛나게 묵었구먼요 ♥

[유근화(경기)]

저도 넘 좋아서 잘 먹고선 금방 화장실로... 속이 너무 쓰려서요... 그래도 또 생각이 나네요...

[유재희(구미)]

매운거 엄청 좋아하시는듯 ㅎㅎ 난 덜 매운걸로 해봐야지.......

[송정임(울산)]

여름에 참 맛난 반찬입니다. 밥한그릇 뚝딱입니다 오늘 해봐겠네요 조금덜 매운걸루다가~~~^.^

[이은미(대구 )]

언니올만이네요
요음식를 잊고 있었는데 꼭해봐야겠네요
매콤하니맛있는데요
가끔 뭘해먹을까 고민될때 부지런한 언니글을 찾아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