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브랜드 사업
影士 尹基明
고증하기도 어려운 장구한 세월을
서민속에 자리잡은 향교 마을 교동
고즈넉한 산 비탈아래 자리를 잡고
고려말 부터 육백년을 함께 했으니
역사를 고증하고 피빛이 얼룩진 봉의산 자락에서
두 왕조의 몰락을 겪은 산증인
춘천 향교마을 교동에 새생명을 부여한다
이름하여 도시 창조 사업
지명을 변경하고 이번에는 마을 마크를
도안해서 브랜드 만들기 사업
그리하면 육백년 만에 마을 깃발이 탄생한다
하여서 장기자랑 삼아 따온 정자관
한번 봐주세요
내 생에 마지막 창출이 아니길 빌면서
아낌없이 베푸는 정
부디 번성해서
도시 공동화 현상에서 살아 남아서
다시 육백년을 이어가기를 기원하마
옹고지심 산에 수신 공원과 정자관이
그려진
춘천 교동아
향교와 더불어서
봉황산 봉의산세와 함께
항전의 기세로 역사를 이어가 주렴
나에 지명 창출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늘에서 보고 영생하리다
첫댓글 그림자 신사 윤 기명 시인님 귀한 소개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대작 하세요
무언가 꾸미는게 신나는 시간들
살아 있다는 긍정의 순간들
남겨야 보람이 있군요
쓰임이 있는 짜투리 삶
태여난 이유가 되겠지요
고운 댓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역사 공부 잘하고 갑니다,,.
전 어려워 이해는 잘 못하지만
인의예지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상쾌하고 멋진 화요일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추천도장찍고 갑니다,,,
근근히 살다간 역사
신라가 고구려를 당과
멸망 기킨 순간
민족의 역사는 비굴해 졌지요
대륙의 영향력을 받고
근근하게 살다가
이번엔 바다 건너에서
왜구에게 당하고
쇠약해 질때 당파 싸움까지
한심하기 짝이 없는 권세가
나라를 잃고 말았지요
머리 아푼데
그냥 꽃구경 좋와요
밖에 나가서
화단이나 살필겁니다
@그림자 신사 윤 기명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아침 기온은 차겁군요
즐거운 화요일을 보내시고
봄 꽃들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인의예지...
참으로 오래전에 잠시 배웠던 기억이 가물 나네요
그림자 신사,,라 하셔서
늘 그림자를 감추고 사시나 했는데...ㅎㅎㅎ
오늘 공부 한자락 가르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짜마다 깊은 뜻을
헤아리고 마을을 나누어서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지요
감사합니다
마을에 빛이고 자랑인 문화제 광광 상품 효과도 주지요
낡은것을
새롭게 만드는 일
쉽지는 않지요
꽃들의 물결이
꽃잎에 파도를 만듭니다
편안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