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을 읽고 드리는 말씀인데요....혹시 혼자 가실 분을 위해서 알려드려요...
동교동 4거리 아세요? 합정역 말구여....린나이 건물 있는 쪽이여...그 쪽 철길 건너서 사람들에게 물어 보세여....보통 보단 쫌 좋은 좌석버스가 있는데 하얀 좌석이져^^
903-1 좌석 버스가 있는데....잘 안오긴 해도(???) 1시간이면 일산 정발산 롯데 백화점 건너편 쯤에 내려준답니다.
이런 교통편도 있다는 거 말씀드릴려구여....
-> 글구 요즘에 아무리 가을이라고 해도 햇살이 무쟈게 따갑거든요...
특히 호수공원에서 자전거 타시려면 반다시 썬캡이나 모자가 필요하답니다. 꼬옥 가져가세요...썬그라스 있음 더 조쿠여...
글구 놀다보면 간식도 먹어야 하잖아요....물도 마셔야 하구여...
간단히 드시려면 매점이 있지만, 거기 매점이 쪼금....ㅡ.ㅡ;;
옆에 까르푸 있으니까 발빠른 분과 인간포터가 가능하신 남정네분께서
같이 가셔서 그날의 간식꺼리와 음료들을 사오시면 더 좋을 꺼 같단 생각이 퍼뜩 드네요.
-> 6시 일산 맛난 곳에서 저녁먹기, 또는 신촌부근 어느 맛난 집 찾아가서 몸보신, 술한잔하기(찾아볼께요~) 또는 차량과 시간이 된다면
일산 자동차극장에서 잼난 영화한편 때리기(자동차안에서 알콩달콩 영화보는거 넘 재미있더라구요. 컵라면도 먹구.. 막 떠들어도 되구 ^^)
일산에는 맛난 곳이 많아여....제가 일일이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풍동 애니골 아시나요? 거기에 솔내음이란 곳도 좋고...뭐 두부마을...
레스토랑은 좀 뭐하니까 솔내음도 좋을 거 같아여....신촌보단 아늑하고 조용하면서 분위기 있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있는 장소가 풍동 애니골이져...간단한 일품 식사도 좋구여(돌솥 영양밥, 콩비지찌게 등등)
진짜루 맛난 건 정식인데....놀러가서 부담없이 먹을 정도로 싼 가격은
아니니까......음음...그렇게 드시고 이뿐 카페에 가셔도 좋구여....
***근데 시간과 돈이 여유롭지 못할 경우에 팁을 추가로 알려드리져....
증말 돈이 없을 경우엔 까르푸 안에도 식당가가 있는데 맛도 괘안코 그냥 배고플 때 때우기에 충분하져...
글구 롯데 7층엔 식당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전주비빔밥집 증말 맛좋았는데....다른 중국집은 절대 가질 마세여....비빔밥이랑 콩나물밥 맛좋고 저렴하고...5000원대...해물파전도...다 괘안아여...맛좋고 친절하고죽여여...
간단히 드실려면 까르푸나 롯데 식당가도 좋구여....식당가엔 마르쉐도 있고 까르푸 옆엔 루비 어떠구 하는 이뿐 음식점도 있어여...
*** 참고로 저는 모 음식점과 까페의 삐끼도 아니고, 일산 유흥업계와는 결탁한 적이 없사오며, *조직에서 발을 뺀 지 어언 1개월이 넘은 몸이오니, 상업성을 배제하고 제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 9시 쯔음~ 밀롱가 합류(에어유오빠 공연테입은 9시쯤 보는게 어떨까!!!! ^^) -> 밀롱가 끝나고 눈 맞으면 다시 여의도 고수부지가서 술한잔하기, 아님 또 만난거 먹기, 또 탱고도 춰보기(선택사항 ^^*)
준비물 : 차비, 돗자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조그만 스피커(조용하게..탱고를 배경 음악으로 깔고 호수공원의 가을과 석양을 바라봅시당 캬~아~), 음식값, 등등
--------------------- [원본 메세지] ---------------------
집결장소 : 연습실 2시 30분
목적지: 일산 호수공원 3시 30분 도착!
차후의 일정은 아래 채르티님이 전에 올려주신 글 참고하시구여...!
참석자 전원의 동의하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 밀롱가엔 적어도 8시안에는 도착할 수 있는 일정으로
이날의 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왜냐믄, 화요반 품앗이 싸부인 한매너-모야커플은 가급적
밀롱가를 지킬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구요!
또, 라속의 태사부인 은주님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오늘 파티
밀롱가에서 만나보기로 하였습니다.
(어제가 은주님 귀빠진 날였습니다...ㅎㅎㅎ
은주-성공님 없었으면 오늘의 솔땅은 없었겠져...!
모두들 부모님의 생신을 챙기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 참여하여 주시길...!
참, 스탱 2팀 시간 엄수하여 주시길...간절히 바라옵니다.
(이후의 일정이 넘나, 빠듯한 관계로...!)
나름대로 뒷풀이 모임을 띤 성격인만큼...짧아질 것 같지만,
모처럼 솔땅님들이 함께하는 나들이....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스탱2팀이 아니어도, 오늘 호수공원 나들이
함께 하시어도 상관없습니다. 많이들 오시어여...^^;
그럼, 전이만 자야겠군요.
* 참고하시라고, 전에 첼티님이 올린 글 아래에 첨부하여
올려놓습니다!!!!!!!!
******************< 챌티님 올린 글 >*****************************
두명의 땅게라님들의 동의에 힘입어
2안(일산호수공원)으로 걍 정했습니다.
장소가 문제겠습니까?!!! 우리가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한 거지요.
글죠~ ^^
장소가..약한거같지만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생각한건
공연으로 지쳤을 심신을 위로한다는 점이었구요. 따뜻한 가을 햇살 맞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할 수 있는 운치있고 번잡스럽지 않은 곳을 택한 것이랍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취향을 가진 개성만점의 욕심꾸러기 스탱2팀의 공연자들의 욕구를 최대한 살리고자 가까운 곳으로 정한 것이니 이해해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