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하고 수줍음이 많던 어린 시절,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떤 사물을 보면 끝없는 상상과 특별한 감정을 품으며, 선생님들에게 나중에 작가가 되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자녀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동화를 쓰게 되었고, 이야기를 쓸 때마다 아이들이나 어른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3년 『아동문예』 동화, 『대한문학』 수필, 2015년 『아동문예』 동시로 등단했습니다. 대표적인 수상으로는 한국아동문예상, 강원아동문학상, 강릉문학상 작가상, 백교문학상 대상이 있으며, 동시,...더보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소소하고 엉뚱한 일상에 영감을 얻어 사랑스러운 상상을 펼쳐가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잔잔하게 수놓아진 그림으로 기쁨과 위로가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구멍놀이 친구』, 『우리들의 별빛여행』, 『세탁책방 할머니』, 『34번째 민족대표 프랭크 스코필드』가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아이들 마음이 한 뼘 더 자라는 따뜻한 ‘효’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로 스스로 배우는 효의 가치와 소중함 효(孝)를 주제로 한 다섯 편의 이야기를 엮은 단편 동화집입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정순 작가의 작품입니다. 삽화는 윤지경 작가가 협업하여 아이들 마음을 더욱 따스하게 합니다. ‘오래된 선물’을 포함한 다섯 작품은 각기 다른 이야기이지만 효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펼쳐집니다. 각 이야기는 조부모와의 어색한 관계를 이해를 통해 점차 풀어가고,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이나 소중한 물건에 대한 기억, 이웃 간의 따스한 정 등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작품들은 모두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녹여냈습니다. 이런 설정에 아이들은 자기 일인 양 몰입하여 읽으며 효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배우게 됩니다.
첫댓글 이정순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