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기봉)님의 지난주일 목회 기도문/민들레(이효사)님의 지난 수요 말씀 기도문/ 6월 둘째 주 중보기도

[이기봉]

◈ 이슬(이기봉)님의 지난주일 목회 기도문 ◈

일상과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오늘의 이 시간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때 묻은 영혼들을 정화시켜 주시고, 비겁한 행동들을 물리쳐 하나님의 정의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부르는 노래가 찬양이고, 우리가 드리는 감사가 생명이듯이,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주님의 사람으로 살겠다는 고백이게 하옵소서.

허울뿐인 신앙으로 살지 않으려고 애썼으나 세상의 권세에 눌려 주님의 믿음을 회피한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내 안에 주님을 모시고 사는 일에 게으르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입술은 늘 주님을 사랑한다고 했으나 인정받지 못하는 신앙인으로 살지 않았나 두렵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면서도 선한 일에 앞서지 못하고, 뒤따르는 것조차 귀찮아 도망가지 않았나 흔들립니다.

주여, 우리에게 증인의 입술처럼 권세를 주셔서, 듣는 이로 하여금 신뢰가 넘치고 용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금 현장에 있는 우리에게 복을 주옵소서. 애쓰고 수고한 사람들이오니 칭찬하여 주옵소서. 항상 동행하며 응원한 사람들이오니 채워주옵소서. 새로운 집에서 선하고 정의롭고 따뜻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부흥의 주인이신 하나님, 들꽃공동체가 주는 교회, 안아주는 교회, 참아주는 교회, 위로하는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오직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게 된 것만도 은혜입니다. 알았으니 순종하게 하옵소서.

6일에 있을 장로대회와 10일의 헌당 예전에 주인이 되어주시길 소망합니다. 시작도 주의 이름으로 끝도 아버지의 이름이 되기를 원합니다.

서로의 자리에서 이해하며 존경하는 들꽃사람들이 되게 해 주시고, 오늘의 말씀으로 생각의 변화가 있도록 도우소서.

더 멀리 들꽃이 전한 복음이 번져가기를 원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민들레(이효사)님의 지난 수요 말씀 기도문 ◈ 

하나님 아버지, 신앙의 징검다리인 수요일에 하나님의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의 지침으로 인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어제 우리 교회에서 있었던 ‘한국기독교장로회 장로 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무사히 치르고, 행사를 통해 들꽃교회를 소개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교인이 관심을 가지고 서로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게 하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시작과 끝이신 하나님 아버지, 들꽃공동체가 오랜 기간 준비한 일의 끝과 함께 새로운 시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헌당하고, 빛과 소금으로 쓰임 받기 위해 들꽃공동체 문화공간을 운영코자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과 부딪힘이 있었지만, 헌신과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남았습니다. 그렇기에 서로의 어려움을 보듬어 힘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의연하고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로 함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하오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과 들꽃공동체 문화공간을 헌당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게 하소서.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성장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제의 행사를 통해 들꽃공동체는 희망과 함께 앞으로 닥쳐올 더 많은 어려움과 숙제가 있다는 걸 보았습니다.

슬기롭고 현명하게 고난과 역경을 대비하는 지혜, 그리고 세상의 잣대가 아닌 신앙을 토대로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더욱 멀리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할 줄로 압니다.

늦게 가고 더디 가도 함께 하자는 들꽃공동체의 신앙고백을 잊지 않고, 오직 사랑만 하자는 다짐을 지킬 수 있는 저희 되게 하옵소서.

합리적 판단과 이성적 판단이란 이름으로, 들꽃공동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사라지지 않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애기님 가정이 주관하는 수요예배입니다. 애기님 가정이 경건히 준비하였으니 하나님 께서 기뻐 받아주시고, 하나님의 쓰임 받는 도구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며, 이를 들꽃공동체 안에서 목회자와 들꽃인들에게 실천하는 가정이오니 동해의 역사로 응원하여 주시고, 애기님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더욱 나아진 건강으로 생활하도록 보살펴주시고, 흰바람님의 사업이 번창하게 하여주시며, 최선을 다하여 공부에 임하는 여우비님에게 앞으로 나아가는 진전을 허락해주시고, 여우별님의 직장 생활이 평탄케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 경건한 자세로 나와 예배를 드리는 저희를 굽어살피시고, 언제나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하나님의 말씀을 진심으로 대언 하시는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리오니 받아주옵소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들꽃인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함을 믿고 믿음을 양식 삼아 점점 더 성숙해지는 들꽃인들이 되길 바라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6월 둘째 주 중보기도 ◈

천사 리티반 : 주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솔 김경미 : 누구나 와서 즐거운 나눔을 이루는 들꽃카페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행사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쳐지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카페 오픈과 행사 준비로 힘들 들꽃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새로운 시작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들꽃공동체의 앞길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들꽃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심원석님과 01님에게 맛난 밥으로 감사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