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6일(수) 카자흐스탄 주요뉴스
2008년도 건설계획
금년, 알마티에는 5개의 학교와 3개의 유치원 1개의 기숙학교,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설립될 것이다. 이외에도 라임벡카-수윤바야,아바야-잔도소바,싸바에바-잔도소바,라임베카-로즈바키에바의 도로에 4개의 입체교차로가 건설될 것이며 르스쿨로바-쿠제리나, 르스쿨로바-바케이하노바 길의 입체교차로 추가 건설과 가장 어려운 동쪽의 우회로-2개의 다리와 터널 건설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알마티로 들어오는 길에 신호등 설치 및 발쇼이 알미틴스키의 순환도로 건설을 시작 할 것이다.
모든 교통)자료를 분석해 실제 교통량에 가장 적합한 신호등의 신호주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신호등을 설치할 것이다. 또 2개의 운송회사와 주차장이 건설될 것이다. 런던과 같은 유로 도로건설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며 이것 또한 자동차 수 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몇몇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전환될 것이다. /알마티 텔레아르나스/
도로 교통 법 추가
경찰은 현재 "도로교통 안전"에 대한 법안을 의논하고 있다.
하원의원들은 창문 밖으로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는 운전수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자는 제안을 했다. 또한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하는 이들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대중교통운전자들에게는 참으로 불리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 만약 버스에서 탑승객이 창 밖으로 쓰레기를 버렸다 할 지라도 그 책임은 버스 운전기사가 물어야 한다.
창문 밖으로 쓰레기를 버렸을 경우에는 약 3500텡게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할 것이다.
이번 "도로교통 안전"에 관한 법안은 경찰 측에서는 찬성했지만 아직 모든 의원들이 동의한 것은 아니다. 만약 심하게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경우 재판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 많은 운전자들이 무시하고 재판소로 출두하지 않고 과태료 처분만을 받고 있다. /31채널/
알마티 10일간 전기공급 제한
앞으로 10일 간 알마티와 알마틴스키 주의 전력 공급을 제한하게 (오후 6~10시까지)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알마티에네르가스브타" 측은 "추위로 인해 알마티와 알마틴스키 주의 전력소비량이 150MWatt에 달했다. 알마티 전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에서 충분한 양을 공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력부족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 10일간 알마티와 알마틴스키 주의 전력공급을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력부족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콘센트를 꼽아 사용한 후 꼭 빼도록 하며 불필요한 가전제품을 켜놓지 말고 전기를 아껴 쓰길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알마티. 카자흐스탄 시보드냐/
세메이, 추위로 인해 전 학교 수업 취소
세메이의 매서운 추위로 인해 전 학교의 수업이 취소되었다.
오늘 세메이의 아침 기온은 영하 29도를 기록했으며 교육부의 동의 하에 아침반은 1~9학년까지, 오후반은 1~4학년까지의 수업을 취소시켜 학생들의 등교를 금지 시켰다. 현재 세메이의 기온은 영하 26도 이다. /세메이. 카자흐스탄 시보드냐/
타라즈 도시 건축 계획: 오늘과 내일
이집트 피라미드, 파리에 있는 샹젤리제 거리, 뻬쩨르부르그에 있는 겨울궁전, 로마의 성당 같은 과거의 위대한 건축물을 보면, 내가 생각하는 건축은 멈춰버린 음악과도 같다. 하지만 20 세기에는 건축가의 "낭만주의"는 줄어들고, 아주 단조롭고 서로 비슷한 건물들이 많이 생기고 말았다.
옛날 실크로드를 지나던 상인들과 여행객들은 카자흐스탄 남쪽의 도시 타라즈를 보고 감탄했지만, 지금의 타라즈는 감탄할 수 없는 서로 비슷하고 똑 같은 아파트들로 꽉 채워져 있다. 그나마 나무가 많지 았다면, 경치가 더 우울해졌을지도 모른다.
새 세기에 경제, 문화, 건축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는 독특한 건축물이 건설되고 또 빠른 속도로 경제 발전을 하면서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새로운 경향이 타라즈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새 설계에 의해 도시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이와 같은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타라즈 도시의 주임 건축가의 대표인 다울렛 알리빠예브와 인터뷰를 했다.
* 인터뷰 전문 *
- 도시 발전의 새 설계도가 실행되면, 타라즈가 어떻게 변화할까요
- 2007년 2월에 도시 발전 계획안 입찰을 “우르보스틸” 알마티 건축-설계사가 낙찰되었다. 이 회사는 아스타나 도시계획, 캅챠가이 경제지역과 카자흐스탄의 여러 도시의 설계계획을 연구 작성했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설계의 주된 컨셉은 도시에 급속도로 늘어난 자동차 수를 염두 해두고 도로 망의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타라즈에서 가장 중요한 방향인 키르기즈스탄, 타쉬켄트, 알마티 쪽으로 시내 자동차와 시외 자동차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우회 고속도로를 건설 예정이며, 이 도로는 지방의 국가도로와 연결시킬 것이다. 게다가 현재 필요한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지상 주차장도 다수 건설할 계획이다.
- 앞으로는 타라즈 도시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가?
- 새 설계도는 동쪽에 위치한 탈라스 강을 포함하여 새로운 도시 설계도를 작성했다. 이 전까지는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탈라스 강을 도시 설계구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강을 기본으로 도시에 자연친화적인 가로수와 분수 등을 지을 예정으로 도시 계획에 포함시켰다. 시내 중심에 있는 낮은 건물들을 재개발 할 예정이며, 현재 타라즈에 역사적 건축물들이 포함될 것이다. 중앙 시장을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라즈 주변의 자연, 역사, 문화적 유산들의 잠재력을 이용하여 관광 분야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 현재 타라즈에 고층 아파트가 많은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인가?
- 도시의 주택 구성은 대부분이 개인, 임대 고가인 주택과 경제적인 주택(47%)이다. 그 다음 공영주택(30%)이며, 그 중 5%는 인구의 사회적으로 보호되는 계층을 위한 주택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대저택 주택이 23%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도시 서쪽의 옛날 식수원이 있던 곳에, 바이테렉”이라는 동양 스타일의 독특한 건축 양식의 주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설계도에 계획된 복합단지 중 하나로, 식수원의 40 헥타르가 주택 단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10헥타르는 어린이병원으로 예정 되었다. 주택 공사 규모는 총 35만 평방 미터로 16,000 여명이 살 수 있는 9층짜리 아파트 5채가 포함되어 있다. 새 주택단지에는 각각 1,350명을 수용할 학교 2채, 각각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 3채, 유치원 포함되어 있는 초등학교와 종합병원 등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다. 그 도시 중심에는 “바이테렉” 상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많은 주차장이 건설될 것이다.
건물들을 지을 때 보통 상자 모형의 사각형 건물들이 아닌, 중세의 동양 건축에 나오는 건물들처럼 원형과 타원형으로 지을 것이다. 공사는 2008년에 시작되며 3-4년 후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몇 년 후에 우리 도시는 아시아 건축 양식의 특징을 지닌 놀라운 동양미가 느껴지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카즈인포름의 정보:
설계에 따르면 타라즈의 인구는 2013년에 36만5천 명, 2025년에 45-50만 명, 2030년에 55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
타라즈의 2007년 1월 1일의 면적은 1만2800 헥타르였는데 2030년에 1만9천 헥타르로 증가할 전망
2007년 1월 1일에 낮은 건물은 36.6%이고 고층 건물은 63.4%을 구성
2025년에 저층 건물 – 40%, 중층 건물 – 50%, 고층 건물 – 10% 전망
타라즈의 면적은 전 잠불 지역의 0.7%을 구성, 전 지역 인구의 33.6%가 살고 있다.
UFO 전문가 빠블로다르 지역 운석 추락
이미 통보된 바와 같이 지난 1월 4일 빠블로다르 지역 마이스키 구에 위치한 벨르이 강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추락하여, 추락 지점에 살 얼음이 언 강 위에 큰 구멍이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UFO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베르이 강에 추락한 미확인 물체는 운석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이스키 지역에서 운석이 추락 지점 부근을 통제하고 계속해서 사건조사를 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공기와 물 분석 작업을 실시했으며, 수색작업에 동원된 잠수부는 계속 반복해서 구멍이 난 강의 밑바닥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상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마이스키 구의 잠수부 대표 다르켄 이드리소프는 “아직 확실히 말하기 어렵지만, 반경 40미터에 두께 60 센티미터의 살 얼음을 깰 수 있을 정도면 최소 10톤 무게거나 강력한 타격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방사선을 이용해 미확인 물체가 떨어진 주변을 조사 해봤지만, 조사 결과가 기준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이스키 구 시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발표를 거부했다. /빠블로다르. 카자흐스탄 시보드냐/
2007년 알마티 총 25만 명 외국인 입국
2007년에 알마티 25만명의 외국인이 알마티에에 입국했다고 이에 대해 알마티 출입국관리소 대변인 아이켈리드 아싸노프는 밝혔다.
A. 아싸노프는 "2007년 25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알마티에 입국했으며 이 수치는 재작년과 비교해 2배 증가한 외국인 입국자 수를 기록했다. 그 중 중국인 수가 1만2천명이였고, 가장 많은 방문 목적으로는 노동활동, 관광 목적, 개인 목적 순이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여권에 적혀 있는 방문 목적 대신 다른 일을 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했다. 예를 들어, 자주 비즈니스 비자를 소유한 외국인이 특별 허가 없이 노동 활동을 하고 있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이와 같은 카자흐스탄 노동법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해 알마티 출입국관리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고 발표했다.
2007년 4월에 알마티에 한 건축현장에서 63여명이 중국 불법체류자를 적발하여, 사흘 동안 격리 시킨 이후 그들을 강제 추방하였다.
출입국관리소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에 총 26,652여명의 외국인이 법을 어겼으며, 그 중 2,891명은 CIS국가권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온 외국인 이였고, 987명은 중국인이었다. 법을 어긴 외국인중 601명은 강제추방 되었으며, 강제 추방된 외국인중 299명은 중국인이라고 밝혀졌다. /알마티. 카자흐스탄 시보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