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시간정보
일시: 2008년 8월 29일 ~ 오픈런 [평일 8시 / 토요일, 공휴일 3시, 7시 / 일 4시 공연(월요일 쉼)]
기획사정보
제작/기획: 명랑씨어터 수박
후원: 거북이한의원 법무법인 율현
얼룩지고 구겨진 꿈 빨래하러 오세요
뮤지컬 추천작 1위! 팍팍한 서울살이를 위로하는 맑은 노래들_조선일보
요절복통 웃음 주고 가슴 찡하게 마무리_주간동아
마이너리티에 대한 따뜻한 시선_국민일보
걱정따윈 빨아버려! 마음까지 보송보송해지는 뮤지컬_스포츠칸
눈이 아닌 가슴으로 본다,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스테디셀러_한국일보
시큰한 콧등, 뭉클한 감동, 어두운 이야기를 밝게 풀어낸 솜씨에 박수!_원종원 뮤지컬 평론가
빨래 이야기
2008년 상반기 대학로 최고 화제작, 뮤지컬 빨래 앵콜공연 확정!
전문가가 추천하는 뮤지컬 1위! 작품성과 예술성 1위! 입소문난 뮤지컬 1위!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뮤지컬 빨래가 새로운 캐스트로 8월 29일부터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앵콜공연을 시작한다.
대학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총출동
이미 지난 <빨래> 공연에서 주인할매 역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이정은 외에 <돈주앙>의 엄태리, <형제는 용감했다>의 박정환, <인당수 사랑가>의 박정표 등 새로운 12명의 배우들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27살 서나영이 이웃집 몽골총각 솔롱고를 만나 만들어가는 순수한 사랑이야기, 팍팍한 서울살이에 하루하루가 고달프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모습과 우리네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보고 꼭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
꼼꼼하고 사실적인 연출, 나와 내 이웃들의 손을 만져보고 안아본 듯 생생한 느낌과 감성으로 주변인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빨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보고 또 보게 되는 빨래가 또 한번 대학로에 빨래바람을 이어갈 것이다.
빨래 줄거리
나영과 솔롱고의 빨래
서울, 하늘과 친한 어느 작은 동네.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총각 솔롱고를 만나게 된다.
어색한 첫 인사로 시작된 둘의 만남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의 순수한 모습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게 되는데..
당찬 강원도 아가씨 나영이의 빨래 이야기.
희정엄마와 구씨의 빨래
첫 눈에 나영의 사이즈를 알아 맞추는 여자, 동대문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돌아온 싱글' 희정엄마.
애인 구씨와의 매일같은 싸움에 몸서리를 치면서도 오늘 또 구씨의 속옷을 빨래하며 고민을 털어버린다.
고민 많고 생각 많은 희정엄마의 빨래 이야기.
주인할매의 빨래
나영과 희정엄마가 살고 있는 집의 욕쟁이 주인할매.
세탁기 살 돈이 아까워 찬물에 빨래하고 박스떼기를 주워 나르며 억척스럽게 살지만
빨랫줄에 나부끼는 하얀 천 기저귀를 보며 오늘도 한숨과 눈물을 씻어버린다.
서울살이 45년 할머니의 빨래 이야기.
우리 이웃들의 빨래
그리고 오늘도 사장 눈치 보는 직장인, 외상값 손님에 속 썩는 슈퍼 아저씨, 순대 속
처럼 미어터지는 마을버스를 모는 운전기사 등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의 정겨운
인생살이가 빨래와 함께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