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국산 낙엽송 통나무를 3면 치기하여 조적식으로 통나무집을 짓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원장님께서 '흙, 목조등 다른공법과 소품 작업'에 올리신 글 "낙엽송을 이용한 조적방식의 통나무집"(글125)과 같은 방법으로 집을 이번 가을부터 지을 계획입니다.
계획된 평면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3면치기 통나무를 조적할때 고정은 육각 스크류볼트250-300mm을 사용하여 고정하면서 벽체를 세워올릴 것입니다.
그런데 조적식 통나무집을 지었을 때, 화장실벽(그림에서 파란색 테두리 ABCD)과 주방(그림에서 빨간색 EF) 면을 타일마감 하려고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시공하여야 셋틀링에 대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원장님 이하 여러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저는 화장실 BC 벽면과 CD 벽면은조적 통나무 벽체(A-D,와 A-E)에 키웨이를 낸후 2X4 경량식 공법으로 벽체를 만들어서 셋틀링 되는 벽체 수를 가급적 줄일려고 하고 있읍니다.
AD벽면과 A~E 벽면은 3면치기 통나무 조적식 벽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습성이 화장실은 건식보다는 습식으로 해야 편할것 같아서 타일 마감을 원하오니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가르침 부탁합니다.
첫댓글 현재 게획으로 키웨이를 파서 시공하면 셋트링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겠지만 벽체의 부동침하로 타일벽체에 균열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노치통나무집에서 욕실 설치는 외부에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장기적인 수분의 발생은 벽체의 내구성에 문제를 발생시킬 소지가 다분합니다. 실내에 설치할 경우는 경량칸막이벽을 별도로 설치해서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지 않아 생각합니다. 주방부분의 타일 설치부분도 별도의 벽체를 세우고 벽체가 셋트링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장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화장실과 주방 측벽까지 (A-E ) 외벽과 화장실 내벽등을 독립된 벽체로 세울경우 1)경량식 목조주택 벽체,2) 시멘트 블록 조적 혹은 시멘트 옹벽 이 두가지중 어느것이 시공후 하자발생이 적을것 같습니까?
부탁드립니다.
시공만 가능하다면 뒤에서부터 제시한 순서라는 것을 본인이 잘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가르침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