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문을 기본기(포핸드, 쇼트) 정도만 2달 배우고 주세형님에 빠져서
바로 수비에 입문하여 5년정도 배운 케이스입니다.
지역부수로 5부정도 되는데, 확실히 동호회나 주변을 봐도 수비전형이 승급이 조금 더 빠른 면이 있는 것 같네요.
현 부수에서 이제는 수비만 해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커트드라이브 말고도 다양한 기술을 써야하긴 하는데
문제는 민러버로 트위들링 시 할줄 아는 기술이 쇼트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뺵쪽에 민러버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롱/숏 쵸핑을 할 수 밖에 없어서
그냥 민러버달고 머리 속에 공격만 생각해보고 싶은데 ㅎㅎ
인터뷰에서 주세혁선수도 공격레슨에 투자를 많이 했다고 하고, 수비라켓에 양면 민러버로 공격만 하는 레슨을 배워도 도움이 되겠죠?
혹시 수비라켓 아닌 공격라켓에 하는 건 나중에 이질감때문에 별로겠죠?
관련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첫댓글 안하는것 보다 도움은 많이 될겁니다.
저도 백쪽 민드라이브 연습중인데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일단 사용하는 수비 라켓과 무게를 비슷하게 맞춘후 연습합니다. 그리고 백쪽 러버도 수비할때 포핸드 러버랑 같은걸로 씁니다.
수비라켓 트위들링해도 느낌은 비슷해야 하니까요 ㅎㅎ
부수가 깡패라고.... 민러버로 해도 한부수 아래와 비슷하게 시합은 되네요... 요령이 많이 섞여서..ㅎㅎ
좋은점은 수비전형 할때도 기회되면 백핸드쪽 공격으로 허를 찌를수 있고 트위들링 늦어서 백쪽 민러버일경우 어느정도 대처가 되네요
덕분에 포핸드 롱핌플 리시브도 늘었어요.ㅎㅎ
결국은 양쪽 민러버로 연습하기보다는 수비라켓 트위들링 연습으로 돌아오게 되겠지만 그래도 첨엔 양쪽 민러버 연습도 좋은거 같아요
저도 이생각은 했어요 ㅎ 러버도 똑같은 거 쓰면서.. 라켓은 수비라켓으로 쓰신 거네요~? 아직도 코덱스 러버 쓰시나요!
@S.cutt 네 러버는 코덱스 54 씁니다... 앞으로도 바꿀생각은 없어요.ㅎㅎ
라켓은 수비라켓 쓰던거 무게 맞출려고 잘라서 그키 줄여서 사용중입니다.
크기 일반라켓 만큼 맞추고 러버 양쪽 붙이면 수비라켓하고 무게가 비슷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수비수 중에 젤 무서운 사람이....
돌아서 스매싱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돌아서 스매싱이라고 하시면 포핸드 스매싱 말씀하시는 거죠?!
@S.cutt 네^^ 보통 백쪽으로만 슬슬 던져주니까요.
돌아서 스매싱 안하면 세상 편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