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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 설명회
상주시에서는 지난 9월 13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사업체 및 예비창업 희망자, 읍면동 직원 등을 대상으로「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단법인 지역과소셜비즈에서 수행하는 상주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시에는 현재 5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6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1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상주시는 이 사업으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비롯하여 사회적기업 역량강화를 통하여,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어린이 기자들의 직업 인터뷰 요청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해
상주시 모서면(면장 권경태)에서는 9월 13일(수)에 모서초등학교 2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업 인터뷰’를 실시했다.
모서초등학교(교장 박종원)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의 직업 탐구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소 관공서를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눈높이를 맞춘 쉽고 재미있는 답변으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인솔교사는 “가까이 있지만 방문할 기회가 적었던 면사무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었고, 교사로서도 지방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면민을 위해 일하는 관공서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라며,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원파워(주),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경원파워(주)(대표 조영호)는 1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식에서 조영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상주교육 백년대계를 위해 알차게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장학기금 200억 달성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조영호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경원파워(주)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소재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전문기업으로 2016년에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으며,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1,000만원씩 10년간 꾸준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시⇔서울시 농촌일자리 교류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인 농촌일자리 교류행사로 서울시민 20여명이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사벌면 참배수출단지에서 배 수확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류행사는 올해 1월 17일 서울특별시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월 함창읍 솔티영농조합법인 마늘 수확을 실시한 후 두 번째로 진행되어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상생교류 협력에 더 친근하고 진솔하게 준비되었다.
이번 일손교류 대상지인 사벌친환경 참배수출단지(대표 이정원)는 캐나다, 호주, 대만 등 재배물량의 85% 정도가 수출로 나가고 있어 그 품질을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이정원 대표가 농작업 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준비를 기하였다.
이번 일자리 교류에 참가한 서울시민은 대부분 귀농귀촌에 뜻을 두고 농촌에서의 삶과 일을 미리 경험해 보고자 지원한 분들로 농작업과 함께 귀농ㆍ귀농 선배들의 생생한 생활기를 듣고 간담회를 가지며 상주시의 귀농ㆍ귀촌 정책을 소개받아 실질적인 귀농ㆍ귀촌과 마주하게 되었다.
이번 일자리 교류에 참여한 한 서울시민은 “ 지난 번 상주를 다녀간 뒤 상주가 그리워 또 찾게 되었다며 농사일은 여전히 힘들지만 따뜻한 사람들과 정겨운 농촌 풍경이 눈에 아른거리며 이곳이 그리웠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철수 농업정책과장은 “ 도농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일자리 부족과 지역의 일손 부족도 해결해주고, 상주시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가슴 한켠에 품은 고향의 정도 느끼고 갈 수 있어 양 도시민 모두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는 10월 말 서울시민 40여명의 농촌일자리 경험을 위한 ‘농부 인턴십’ 방문 계획에 경북 1위ㆍ전국 4위의 실질적 귀농귀촌 1번지의 도시로써,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영농설계를 지원하여 나갈 계획이다.
외남면 찾아가는 OK주민종합서비스 개최
외남면(면장 조용문)에서는 9월 14일(목) 외남면민회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2017년 찾아가는 OK주민종합서비스』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상주시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미용서비스, 건강검진, 공연 및 노래자랑, 네일아트, 이혈요법 등 다채로운 서비스 및 관내 기관·단체의 후원품 전달 등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 항상 면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의 화합과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 기획전
‘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 가 18일부터 25일까지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상주의 ‘종가宗家’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의 공동 기획전으로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온 종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12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종가宗家는 불천위不遷位국가나 학문에 큰 공이 있어 사당에 영원히 모시는 신위 조상을 중심으로 한곳에 터를 잡아 대대로 내려온 큰집이다.
상주는 경상북도에서도 많은 종가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상주에 자리 잡은 열여섯 개의 종가들은 학덕學德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가통家統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섬김’의 마음으로 종가를 지키며, 가문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상주 종가宗家의 참모습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종가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부 ‘학문으로 뿌리내리다’에서는 유학을 바탕으로 학문에 정진하여 상주 학맥學脈으로 뿌리내린 종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문묘文廟 공자를 모신 사당 배향 행사를 그린 유일한 기록화인 ‘성정계첩聖庭契帖’을 비롯하여,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 1542~1607의 학맥을 잇는 ‘삼선생 수적 주절주해三先生手蹟朱節註解’, 풍산류씨 우천종가의 학문적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서애 류성룡의 ‘경상經床’ 등이 소개된다.
특히, 영호남의 소통을 이끈 학자 우복 정경세愚伏 鄭經世, 1563~1633 종가의 대산루對山樓 ‘공工’자 벽은, 학문에 대한 종가의 열정을 보여준다.
제2부 ‘마음으로 섬기다’에서는 효제孝悌를 가훈으로 삼아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나누며, 자손 대대로 제사를 받든 종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여산송씨 우곡 송량愚谷 宋亮, 1534~1618을 모신 효곡재사孝谷齋舍 현판懸板을 통해 지극한 효성으로 마을 이름이 바뀐 사례를 알 수 있고, ‘이동식 감실’은 6.25전쟁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조상 섬김의 정신을 실천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게 쫓기는 상황에서도 아픈 동생을 업고, 백화산을 넘어 살아난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월간 창석 형제 급난도月澗蒼石兄弟急難圖(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7호)’는 형제간의 돈독한 우애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한다.
3부 ‘나눔으로 실천하다’에서는 집 안팎으로 덕을 베풀어 나눔을 실천한 종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안반案盤’과 ‘백비탕白沸湯 그릇’에 얽힌 유물 이야기를 통해 종가 사람들의 배려심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종가가 함께 세운 최초의 사설 의료 기관인 존애원存愛院과 교육 기관인 도남서원道南書院의 자료들을 통해 그들의 나눔과 실천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임진왜란 당시 상주의 상황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임란일기壬亂日記(보물 제1003호)는 종가의 사회적 역할을 짐작케 한다.
이와 더불어, 여러 종가의 종손과 종부의 인터뷰 등 다채로운 영상과 함께 사랑채와 사당을 재현하여, 대대로 종가를 지켜온 사람들과 그들의 정신적 가치를 만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 박물관과 진행하고 있는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사업은 상호 협업을 통해 우수한 지역 문화를 발굴·소개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활로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력전시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중한 지역문화를 발굴하여,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더불어 관람객에게는 종가와 종가가 이어온 정신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상주고등학교, 홍보신문 제작
계림동, “新 홍도야 우지마라” 공연 개최
상주시 계림동(동장 : 전완)에서는 9월 13일(수) 냉림주공아파트 야외농구장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新 홍도야 우지마라” 공연이 개최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극단아리랑이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공연은 “홍도야 우지마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조로 각색하여 주옥같은 대중가요, 풍물놀이와 함께 표현함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함께 주제곡을 함께 부르며 흥겹게 즐길 수 있어서 직접 참여하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아리랑은 1986년 창단되어 전통연희의 현대적 재창조를 모토로 건강하고 개성있는 작품을 공연하는 단체로 공공서비스로서의 문화예술을 실현하기 위해 관객을 찾아가는 연극을 공연하며, 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 연극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이다.
전완 계림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극단아리랑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공연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추억을 되새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상주시 노인지도자대학 이정백시장 초청특강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배춘병) 부설 노인지도자 대학(학장 박점출)은 12일 지회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백 상주시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배춘병 상주시지회장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백세시대 노년이 행복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조절하고 챙겨야 할 건강관리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삶의 여유와 베풂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지도자 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들에게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를 지도하고 상주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며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사업과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도 농업기술원 유치, 상주이야기 축제 등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노년이 행복한 상주시의 솔직담백한 시책 강연을 통해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마무리 말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한 만큼 시정에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활용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9월 14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담수생물 다양성의 평가와 보전전략’을 주제로 제3회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폴란드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담수생물 전문가 6명, 생물 관련 국내‧외 연구자 60여명, 학회 및 협회 관계자 40여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담수생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럽과 아시아 담수생물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를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폴란드의 타데우스 펜작(Tadeusz Penczak) 우치대 교수가 ‘장기모니터링을 통한 폴란드 강에 서식하는 어류 군집의 회복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배미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원이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다양성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소개한다.
이어서 중국의 홍취탕(Hongqu Tang) 기남대 교수가 ‘환경변화에 따른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반응과 하천 건강성 평가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의 타케시 후지노(Takeshi Fujino) 사이타마대 교수가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수서곤충의 세슘오염 모니터링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원용진 이화여대 교수가 ‘한반도의 옛 지각변동 및 기후변화에 따른 한국 미꾸리과 어류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일본의 타바타 료이치(Tabata Ryoichi) 비와호박물관 박사는 ‘일본 비와호 고유종의 보전‧보호를 위한 계통발생학적 연구와 비와호 박물관의 활동’에 관해 소개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세계 주요 연구자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 담수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이용에 관한 중장기적 연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환경변화’와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련된 주제로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생물다양성에 관한 정보를 획득하고 중요성에 관해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13회 낙동면민 화합 체육대회 개최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명호)은 9월 14일(목) 낙단보 나래공원 운동장에서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낙동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낙동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낙동면과 각급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하였다.
체육대회는 개회식과 식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투호, 쟁반위 공올리고 달리기, 400mR, 여자 팔씨름경기, 힘고누기 정식종목 5경기와 번외경기인 게이트볼 대회, 고무신 던지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어 점차 고령화되는 추세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종목을 채택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낙동면 체육회 성성호 회장은 “13회를 맞은 면민체육대회를 계기로 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고장 낙동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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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