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비가 오는 가운데 어느덧 8월도 서서히 물러갈 준비를 하네요..
"소금과 빛"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멋진 믿음의 기도와 삶의 향기로
수 놓아주신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에 서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한자성어인 천고마비로 주제를 바꿔 봅니다..
우리 영혼이 더위에 늘어지고 지쳐 있었다면, 다시 회복하는 귀한 계기가 되어
육으로나 영으로나 살찌우는 아름다운 계절, 그리스도의 계절이
울님들에게 임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해요!축복해요!!
들꽃올림.
첫댓글 오늘 카렌다를 보니 낼이 막날이더군요
천고마비라 벌써 시원한 바람이 가슴에 불고 마음이 하늘 높개 붕 떠납니다
정오에 잠시...
오늘이 8월의 끝자락입니다......우린 기다리고 있으니 힘을 내야겠지요...
또 새로운 시작이
아직 그래도 더운데 시제를 바꾸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더불로 답글을 주시고..감사합니다...
천연스럽게 여름이 버티더니 갈 장마라는소리듣고
고집스럽던 열대야와 함께 물러가는군요.
마음은 늘 가을의 풍요함과 고개숙이는 벼의 겸손인데
비의 마음인 고독함만더하는 요즘의 아침인가봅니다
언제나 멋진행시 재목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벼이삭의 겸손함도 배우고...
비의 고독함도 때로는 필요하고...
피곤하실터인데..고운 답글 주심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