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묻지마 창업'을 준비하시나요.
우울한 경기 전망만큼이나 2009년 창업 시장의 전망도 먹구름 속에 가려 있다.
이미 2008년부터 시작된 불황의 영향은 2009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로 인해 경쟁력없는 점포들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폐업점포 급증 및 부동산 시장 침체, 금융권 대출 축소로 창업자들의 창업자금은 전반적으로 줄어들어 이전에 비해 최소자본 소액
창업이 늘어날 전망이다. 창업전문가들은 "테이크 아웃 패스트푸드나 소형분식점 등 5~10평 안팎의 소형 점포가 인기를 얻고, 상
대적으로 투자비가 적게 드는 인터넷 업종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매출 효율 높이는 하이브리드 업종
아울러 한정된 매장의 효율을 극대화하기위해 단위 시간당 회전율을 높일 수 있는 업종이나 테이크 아웃 등을 병행해 좁은 공간에
서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업종, 한 매장에서 두 가지 컨셉을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멀티형 업종 등은 주어진 조건에서 더 높은
매출과 효율을 기대할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선호될 전망이다.
임대료, 인건비 등 비용은 고정돼 있는데 매출은 줄어드는게 불황기의 일반적인 특성. 때문에 평당 또는 인당 매출을 높이고 매장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복합화 전략은 대표적인 사례.
미국에서 ‘피자헛’과 ‘타코벨’이 항상 복합형 모델로 출점하거나 ‘스타벅스’와 ‘쟘바쥬스)’가 나란히 출점하는 것과 동일한 전략이
다. 커피 매장에서 빵을 특화해서 매출을 강화하거나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복합적으로 판매하는 카페, 스테이크 매장이
스무디 매장을 결합해서 출점하는 경우, 저녁매출이 강한 고깃집이 국수 등과 결합해 점심메뉴를 강화하는 사례 등을 들 수 있다.
복합화 전략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컨셉에 잘 맞고 고객에게도 이익을 줄수 있는 아이템을 결합하는 것이다.
◇ 경쟁력 강화, 업그레이드 및 혁신형 업종 인기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경쟁우위를 갖추는 것은 생존의 핵심이다. 특히 불황기에는 잘되는 점포로 고객이 쏠리는 경향이 있으므
로 경쟁우위를 갖추기 위해 기존의 사업을 업그레이드한 업종들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아울러 소비에 위축돼있는 고객들은 보
다 혁신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업종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 창작메뉴를 개발하거나 기발한 디자인 전략을 결합하거나 IT 시스
템을 통해 새로운 업종으로 변신한 사업에 창업자들이 주목할 것이다.
똑같은 업종이라도 새로운 컨셉을 도입, 테마를 적용한 업종, 운영시스템을 과학화한 업종도 여기에 해당된다.
호프전문점인 경우 스포츠테마를 결합해 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곳도 있으며, 온라인방송을 매장 운영과 결합해 창업자
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곳도 있다. 단 불황기에는 지나치게 새로운 업종보다는 기존의 경쟁력을 개선한 사업이 더 안정적이다.
◇ 불황에 강한 소형 점포 창업 활기
불황기에는 대형점포보다 소형점포가 유리하다. 투자비도 적게 들고 실패하더라도 부담이 적고 투자비 회수도 빠른 편이다.
또 인건비가 적게 들어 부부창업이 가능하고, 경비 부담이 적어 매출이 적어도 버텨나가기가 쉽다. 불황에 강한 외식업종인 국수
전문점이나 미니 토스트 전문점, 저가 스테이크 전문점, 업그레이드 도시락점, 분식점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 점포 바람의 다른 한편에는 일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본식 라면을 판매하면서 저녁에는 사께를 즐길 수 있는 주점겸용 라멘
집이 주인공. 일본인들이 직접 창업한 업종을 비롯 대기업 계열사가 런칭한 브랜드까지 다양해 창업자들의 선택폭이 넓다.
◇ 리모델링. 업종전환 늘어날듯
2009년에는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점포들의 업종 전환이나 리모델링이 붐을 이룰 전망이다.
이로 인해 창업비에서 거품을 제거하고 이들 창업자들을 공략하려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창업 상품이 대거 늘어날 전망이며, 노
하우 전수를 기반으로 손쉽게 업종을 전환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사업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정규 창업의 경우 수천만원대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지만, 리모델링용 창업 상품은 적게는 몇 백만원부터 많게는 1천만원대 내
외의 창업으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 하지만 경영 역량 부족, 서비스 마인드 부족, 부실한 상권 등 기초조건이 부실한 업소들의 경우 업종을 전환해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폐업한 자영업자들의 경우 더 낮은 투자비를 찾아 규모를 줄여갈 전망이고, 성공한 사업자들은 불황을 기회로 활용해 가치가 높은
점포를 저렴하게 인수, 몸집 불리기를 강화할 걸로 보인다. 이를 통해 다점포를 운영하는 구멍가게 재벌이 늘어나고, 고소득 전문
직 및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투자형 펀드를 모집, 경쟁력 있는 창업을 시도하는 사례도 늘어날 걸로 보인다.
◇ 묻지마 창업대신 합리적 선택 늘어날듯
하지만 IMF 직후와 달리 이미 가격파괴나 창업비 파괴 업종의 실패 사례를 경험하고 실패한 사업가들이 많다.
창업비가 저렴하거나 가격파괴 업종이라고 해서 ‘묻지마’ 창업을 하는 숫자는 이전에 비해 훨씬 줄어드는 대신 가격 경쟁력, 수익
성 등을 꼼꼼히 따져 합리적인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실업율이 증가하고 정부에서 청년 창업 및 소호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규제를 완화하면서 젊은이들의 공동 창업 등이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띌 걸로 전망된다.[이데일리]
Tip]
창업 후 사업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창업자 여러분 창업자금의 부족으로 창업은 엄두도 못내고 생계가 막막한 삶을 살아가는 여
러분 모두 실망과 좌절에 빠져 삶의 회의로 불행한 나날을 보낼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자신의 고정관념과 잘못된 사고를 탈피하
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창업은 규모가 작고 클수도 있고, 모습이 초라해 보일수도 있는 것이지만 창업을 하는 진정한 목적만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것들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자신이 할 수 있고 자신이 있는 것부터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성공창업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하는 식의 따라 하기 식이 되지 말고 창업자의 창업여건과 상황에 맞는 발전적인 벤치마킹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객관적이고 시장의 흐름과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사업마인드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창업의 성공은 어려운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한 근실함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창업컨설팅이 판에
박힌 것으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창업자 여러분은 자신의 자존심이나 미쳐 생각해 보지도 못한 내용임에도 듣고 이해했다고 다
아는 것은 아니며 할 수 있는 것도 아님을 냉철한 마음으로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부디 열린마음과 올바른 창업마인드로 성공
의 나래를 펼쳐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창업지기)
창업을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며 성공창업을 만들어 가는 창업등대
바른 성공창업의 길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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