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의 군락이 산허리에 자리잡고 있다, 날마다 지나다시피한 길인데 어느새 모과는 다 없어
지고 나무 꼭대기에 겨우 한 두개만 서럽게 매달려있다,함께한 아내가 저거 딸수 없겠느냐고
한다, 하늘의 별은 못따주어도 저건 내가 따주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저렇게 높은 나
무꼭대기에 달린 것을 어떻게 딴단 말인가, 올라가서 딸순 없고 나무 아래부분에 갈라진 가지
에올라서 힘껏 흔들어보다,한번 두번 세번 그러나 아무리 힘없이 매달인 모과라도 쉽게 않떠
러진다,결국 모과는 떨어졌다 네개를 그렇게 땃다,하지만 모과는 왜그렇게 못생겼는지 삐뚜러
지고 울퉁불퉁하고 아무렇게나 뭉처노은 송편같이 볼품이 없다, 그런데 코에 대보니 그냄새는
새콤하고 모과특유의 향기가 진동한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다,모양은 아무렇게나
생겼지만 그향기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없는 매력적인 향기이다, 우리 사람들도 외모가 중요
하지만 그러나 내적인격이나 영적향기와는 비교할수없는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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