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상품 손질 나서는 한화손보, 내달 보험료 조정

[슈바 (박병규)]

주력 상품 손질 나서는 한화손보, 내달 보험료 조정

한화손해보험이 내달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등을 포함, 주력 상품군 개정에 나선다.

개정은 경험위험률 진단에 따른 것으로 보험료 조정이 가장 크게 생길 부분은 전이암진담비로 점쳐진다.

◇ 주력 상품 손질…담보 조정되나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주력 상품 개정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달 10일 경험위험률 조정으로 주력 상품의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으로 담보 조정 등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경험위험률은 회사 내부적으로 축적된 보험가입자의 사망률, 사고율 등 위험률을 기초로 인구변화, 의학발달 등에 따른 평균 수명 연장 등 실질반영을 위한 통계를 말한다.

한화손보의 주력 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전이암진단비는 이 달 기준 타사 대비 최대 85% 정도 저렴하다.

상품은 지난 6월 금융업계 최초로 설립한 ‘LIFEPLUS 펨테크연구소’에서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을 연구해 출시한 1호 작품이다. 보험업계 특허권이라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이다.

이달 초에는 갑상선질환, 유방의 장애 및 여성생식기질환 등을 가진 여성 유병자 고객들을 위한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도 출시했다.

간편심사보험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을 통해 할증된 보험료로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화손보는 현재 판매 중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이어 유병자 여성고객까지 여성전용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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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보장인데,,혹시 보험료만 오른다면,

인상 전 가입이 당연히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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