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거장이 연기하는 87세 마약 운반원의 실화
그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평생 가족에게 잘못만 저질렀던 가장의 후회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한 마지막 선택
새로운 인생이 그를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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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8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연출 겸 출연작. 이는 그랜 토리노 이후 10년 만이다. 영화는 1980년대의 제 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이자 멕시코 카르텔을 위해 택배로 마약을 공급하는 실존인물 레오 샤프(1924~2016)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리고 있다. 2차 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훈장도 받고 사업체도 운영하고 원예농장이 대박을 거두며 한때 잘나가던 샤프였지만, 늘그막에 파산하여 어려움을 겪었으며 2000년대 80대 나이로 멕시코 카르텔 마약 운반을 하며 활동하다가 2011년 DEA에게 체포되었다. 최고령 마약 운반책으로서 화제를 모았는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실제로 당시 샤프 나이와 비슷한 연세로 이 배역인 얼 스톤을 연기했다. 10년만에 연기에 도전하면서 정말로 나이 아흔의 지친 모습을 잘 연기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연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2. 출연진[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