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봉민근 세상의 욕망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한다. 따지고 보면 삶이란 욕망을 채우기 위한 몸부림이다. 욕심에 모든 희로애락이 다 들어 있다. 세상은 결핍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함성이다. 채워도 채워도 채울 수 없는 것이 세상사다. 성경은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다는 무시무시 한 말씀을 한다.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채우려 하는 인생에게는 답이 없다. 결코 세상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떠난 만족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보다 인간의 자구책을 찾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세상에는 만족이 없다. 사도 바울은 말한다.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모든 인간은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살고 있다. 그 능력은 자족하는 삶을 살게 한다. 하나님을 떠난 그 어디에서도 자족이나 행복은 없다. 믿음은 하나님을 발견하게 한다. 우리는 홀로였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어느 순간 어떤 형편에서도 주님은 나와 함께 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채우려는 것에서 인간의 비극과 고통은 시작된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지배하게 하는 삶이 믿음의 삶이다. 성경에 신앙의 사람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다. 어떤 형편에 처해서도 하나님으로만 만족하는 인생으로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는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믿고 사는 것이 참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